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유한양행, 박광진 노조위원장 ‘동탑산업훈장’ 수훈

노사 무 분규 전통을 이어받아 모범적인 노사문화 이끈 공 인정받아

㈜유한양행 박광진 노조위원장이 지난 23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1년 노사 상생협력 및 지역 노사 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고용노동부가 노사상생과 노사문화 선진화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하는 이번 행사에서 박광진 위원장은 유한양행에서 노조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면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이끌어간 공을 높이 인정 받아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박 위원장은 1979년에 유한양행에 입사해 1998년 노조위원장에 취임 후 13년간 남다른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노사합동 연수회 등 노사협력 Program을 수행하여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 발전시켰으며, 종업원 후생복지제도 증대, 안전보건관리 강화운영, 지역사회 후원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또한, 유한양행의 건전한 新노사문화의 전국적 확대 정착을 위해 2003년 이후 노동단체, 기업체, 교육단체 등에 총 247회의 특강을 실시하여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했을뿐 아니라 여기서 지급받은 지급 받은 강의료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여 유한양행의 기업철학을 몸소 실천해왔다.

유한양행은 1926년 창립이래로 무분규 사업장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소아비만, 부모 '이것'이 가장 큰 문제? 소아비만은 흔히 가족의 잘못이 아닌 자녀 '개인의 탓'으로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자녀의 비만이 부모 무관심에서 비롯되거나 부모로부터 대물림된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가족 전체의 문제'로 봐야한다는 주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녀의 비만은 가족의 태도,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족 내에서 △불규칙한 식사 패턴 △적은 활동량 △야식·배달음식 등 같은 식생활습관이 일상에 자리잡으며 세대 간 자연스럽게 전파된다는 이유에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건강, 그중에서도 소아비만의 가족 책임사례를 외신 연구 결과를 통해 파악하고 치료방안을 비만 치료 전문가 자문을 통해 들어 봤다. ◆부모의 무관심, 비만여부가 아이를 더 뚱뚱하게 만든다? 자녀에게 무관심하거나 권위주의적인 부모 아래 자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경영대학원 연구진은 20년에 걸쳐 아동 1만 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022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진은 양육방식을 부모와 자녀 설문을 통해 △권위주의적인 △따뜻한 △방임하거나 무관심한 등 네 개의 유형으로 분류했다.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