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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박주하 작품전....꽃·바다 등 자연 소재 작품 20여점 전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서양화가 박주하 초대전을 이달 말까지 병원 1동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산과 꽃, 나무 등 자연을 소재로 어릴 적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담아낸 작품 20여점이 선 보인다.


박주하 작가의 작품은 색감과 형태의 적절한 배치를 통한 사물을 단순화 시켜 색다른 형상미를 점묘법으로 표현했다.


특히 작품에 기하학적으로 분할된 화려한 변화는 내면의 현실과 초현실이 교차하는 이원의 세계를 연상시키며 무한한 상상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작품 ‘一童(일동)’(53.0X33.3cm)은 마치 어릴 적 동네 친구들과 들판에서 뛰놀았던 오래된 추억을 회상케 한다.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박주하 작가는 전라남도 미술대전 특선, 목우회 공모전 특선, 국전 입선,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등 10여회의 화려한 수상 경력이 있다.


지금까지 140여회의 단체전과 수십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재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전라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운영위원·심사위원·한국미술협회 회원·조형21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작가 전시회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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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