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전남대학교병원,고객만족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기획재정부 2016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기획재정부의 고객만족도(CS) 조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전남대병원은 기획재정부가 대국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 11월25일부터 2017년 2월 19일까지 전국 17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기타공공기관 부문에서 종합점수 99.2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전남대병원의 종합점수는 지난해 95.3점 보다 무려 3.9점이 더 상승한 것으로 타 기관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이다.


이번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99.3), 서비스 품질(99.4), 사회적 책임(99.2), 불일치(99.0), 기관 성과(99.0) 등 모든 분야에서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과는 전남대병원이 지난 2012년부터 CS 리더 선발 및 교육과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 ▲CS 리더에 의한 CS 교육 실시 ▲CS 개선 클리닉 운영 ▲직원 전체 교육 ▲부서별 CS리더 역량 강화 교육 ▲모니터 요원 활동 ▲고객만족도 자체조사 및 개선활동 ▲친절직원 포상 등을 시행했다.


특히 CS 교육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재 활용과 실습위주로 매달 실시했으며, CS 개선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고객접점 12개 부서에 대한 고객응대 서비스 평가 및 개선에 주력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전남대병원의 해당서비스를 경험한 만 19세 이상 80세 이하의 성인 남녀 48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에 의한 현장출구조사로 실시됐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전남대병원 전직원이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면서 “앞으로도 미흡한 점을 보완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