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9.3℃
  • 구름많음서울 5.5℃
  • 구름많음대전 7.4℃
  • 구름많음대구 11.4℃
  • 맑음울산 12.4℃
  • 구름많음광주 7.7℃
  • 맑음부산 14.1℃
  • 구름많음고창 3.5℃
  • 흐림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2.6℃
  • 구름많음보은 5.8℃
  • 구름많음금산 6.3℃
  • 구름많음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11.7℃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병원 유병완 사진작가 명사특강 개최

사진과 인연·기증전시회 배경 등 소개 지적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씨 연주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소아암환자돕기 기증전을 개최해 온 유병완 사진작가의 명사특강을 28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 주최로 열린 이날 강연은 병원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함께 함’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파킨슨병으로 장애 3급인 유병완 작가는 이날 자신의 사진인생과 순회 기증전시회 개최 배경 등에 대한 얘기 보따리를 담담하게 풀어갔다.


특히 자신의 입원치료 중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환자와 부모가 힘겹게 투병하는 모습을 지켜봤을 때의 감정과 뭔가 도움을 주고싶어 했던 당시의 상황을 얘기했을 땐 분위기가 다소 숙연해지기도 했다.


또한 투병과정과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아가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에는 격려의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대구에서 활동 중인 유병완 작가는 지난해 대구에서 첫 기증전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 3월 광주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와 4월 전남대병원 CNUH갤러리에서 각각 전시회를 가졌다.


특히 유병완 작가는 전남대병원 전시회 이후 어린환자 치료비 지원에 써달라며 자신의 작품 25점을 기증했으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전남대병원 윤택림 병원장은 특강이 끝난 뒤 유병완 작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특강에는 지적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씨가 출연해 환상적인 기타연주도 선사했다.


지난 2013년 평창 동게스페셜 올림픽 폐막식 때 기타독주를 펼쳤던 김지희씨의 연주가 한곡 한곡 끝날 때마다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도 이어졌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노재영 칼럼/ ‘투명행정’으로 답한 식약처...신뢰를 더하다 독일산 압타밀 분유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이 국내 정식 수입품이 아닌 해외직접구매(직구) 제품이라고 해명했다. 동시에 “소비자 안심이 최우선”이라며 독일산 직구 제품까지 추가 확보해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의 경계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범위를 넓히겠다는 선택이었다. 사실 식약처는 이미 국내에 정식 수입·유통 중인 분유 113개 전 품목을 수거해 세레울라이드 등 식중독 유발 물질에 대한 전수 검사를 마쳤고, 모두 ‘불검출’이라는 결과를 공개했다. 검사 과정은 말 그대로 ‘총력전’이었다고 한다. 직원들은 주말 동안 전국 각지로 직접 달려가 제품을 수거했고, 실험실에서는 분석기기 앞에서 밤을 지새우며 속도를 높였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고, SNS를 통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최우선으로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행정은 원칙을 지키는 일과 신뢰를 지키는 일이 동시에 요구된다. 직구 제품은 제도상 정기 수거·검사 대상이 아니었다는 설명은 틀리지 않다. 그러나 국민의 눈높이는 다르다. ‘같은 브랜드 제품인데 왜 빠졌느냐’는 물음에는 법 조항만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설 연휴, 부모님 건강은 괜찮을까”…무릎 관절염·심장질환 주의보 2026년 병오년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마주 앉아 정을 나누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부모님의 걸음걸이나 표정에서 예전과 다른 불편함이 느껴질 때 자녀들의 마음은 무거워진다.부천세종병원 정형외과·심장내과 전문의들과 함께 명절 기간 특히 주의해야 할 무릎 관절염과 심장질환에 대해 짚어봤다. ■ “걷는 속도 느려졌다면 의심”…무릎 통증과 퇴행성 관절염고령의 부모님에게 가장 흔한 불편 증상은 무릎 통증이다. 70세를 넘기면 무릎이 전혀 불편하지 않은 경우를 찾기 어려울 정도다. 명절을 맞아 장을 보고 손님을 맞이하느라 평소보다 무릎 사용이 늘면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문제는 통증의 원인이 단순 근육통인지, 연골 손상이나 퇴행성 관절염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양쪽 무릎을 비교했을 때 아픈 쪽이 눈에 띄게 붓는다면 연골 손상이나 관절 내 염증을 의심해야 한다. 반면 활동 후 통증이 있다가 쉬면 호전되는 경우는 일시적 통증일 가능성이 크다.주의해야 할 것은 퇴행성 관절염이다. 흔히 “무릎에 물이 찼다”고 표현하는 상태로, 관절액이 증가해 무릎 주변 압박감이 생기고 오금 저림이나 종아리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