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5 (토)

  • 맑음동두천 22.2℃
  • 맑음강릉 20.0℃
  • 맑음서울 22.3℃
  • 맑음대전 21.7℃
  • 맑음대구 19.6℃
  • 맑음울산 19.5℃
  • 맑음광주 22.1℃
  • 맑음부산 22.2℃
  • 맑음고창 23.1℃
  • 맑음제주 18.5℃
  • 맑음강화 20.4℃
  • 맑음보은 20.0℃
  • 맑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23.0℃
  • 맑음경주시 21.0℃
  • 맑음거제 20.7℃
기상청 제공

국회

고지혈증의 불편한 진실... 여성이 남성의 2배 진료비 총액도 5년 새 2배 증가

전혜숙의원,여성의 고지혈증 위험, 사회적 관심과 배려 필요

혈액 내 지방성분이 많으면 발생하는 혈관질환 고지혈증은 최근 늘어난 비만인구만큼 발병빈도 또한 크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고지혈증 환자는 2012년부터 2015년 까지 매 해 10만명씩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고 2016년에는 한 해만에 30만명이 늘었다. 또한 고지혈증 치료에 지출된 전체 진료비도 2012662억원에서 2016년에는 1,14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고지혈증의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 비만, 과도한 음주와 스트레스를 꼽고 있어, 생체활동량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4, 50대 직장인 남성을 중심으로 고지혈증 위험 인지가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국회의원 전혜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통계 자료에 따르면, 고지혈증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 1.5배 많고 50대 이상 중년 여성의 경우 같은 기준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 기준, 고지혈증 남자 환자는 총 694,539명으로 같은 해 여성 환자는 1,060,442명으로 나타났으며, 50대 이상 고지혈증 남성 환자는 448,014명이지만 50대 이상 여성 환자는 921,72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 지출된 진료비 역시 마찬가지다. 2016년 한 해,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 지출된 진료비는 남성이 약 425억원인데 반해 여성은 약 715억원으로 1.7배가 많고, 50대 이상을 기준으로 하면 남성은 약 278억원을 진료비로 지출한 것에 반해 여성은 약 615억원으로 남성에 2배 이상 많이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혜숙의원은 고지혈증이 술, 담배, 격무에 시달리는 중년남성의 대표적 질환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실제로는 중년여성에 약 2배 많은 발병이 일어나고 있고 진료비 부담 또한 크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의학적 이유 외에,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에도 불구하고 집안일, 육아 등 가정 속여성의 역할을 강요하는 사회적 이유 또한 크다. 우리 사회의 여성 건강을 위한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고지혈증 환자 수 및 진료비

 

2012

2013

2014

2015

2016

환자수()

1,226,320

1,282,588

1,384,051

1,487,825

1,754,981

진료비(천원)

66,248,466

72,874,073

81,685,300

90,649,498

114,005,892

* 동일 환자가 연도별 여러번 진료를 받을 경우 구간 사이 중복이 나타날 수 있음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근 5년간 고지혈증 환자 수 성별 및 50세 이상 구분

(단위: )

 

2012

2013

2014

2015

2016

전체

485,043

503,646

548,894

588,152

694,539

741,277

778,942

835,157

899,673

1,060,442

50세이상

298,762

311,920

346,570

376,910

448,014

625,612

658,905

716,170

779,343

921,727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6년 기준, 고지혈증 환자 수 성별 및 연령별 그래프

(단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가공

 

최근 5년간 고지혈증 진료비 성별 및 50세 이상 구분

(단위: 천원)

 

2012

2013

2014

2015

2016

전체

25,310,349

27,536,270

30,885,467

33,991,457

42,516,730

40,938,117

45,337,803

50,799,833

56,658,041

71,489,162

50세이상

15,900,038

17,422,275

19,815,787

22,039,950

27,788,451

34,103,052

38,072,515

43,034,733

48,507,038

61,463,726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주사기 매점매석 32개 업체 무더기 적발…식약처 “유통망 정상화 총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매점매석 금지 규정을 위반한 3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사기 입고량 대비 판매량이 적거나 과도한 재고를 보유한 업체, 특정 거래처에 편중 공급하거나 고가에 판매한 업체 등을 중심으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단속 결과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주사기를 5일 이상 보관한 업체 4곳과 ▲동일 구매처에 과다하게 공급한 업체 30곳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2개 업체는 두 가지 위반 사항에 모두 해당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및 시정명령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특히 A 판매업체는 판매량 대비 150% 이상에 해당하는 약 13만 개의 주사기를 5일 이상 보유하다 적발됐으며, 해당 물량은 공급 부족을 겪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 24시간 내 출고하도록 조치됐다. 또 B 판매업체는 특정 의료기관과 판매업체 등 33개 동일 거래처에 월평균 판매량의 최대 59배에 달하는 약 62만 개를 공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단속은 주사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사고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대한의사협회 “의료분쟁조정법, 사법리스크 완화 위한 의미 있는 진전” 국회가 의료사고 대응 체계를 대폭 손질한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의료계와 환자 보호 제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된다. 23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고위험 필수의료행위에 대한 형사특례 도입과 손해배상 대불제도 폐지, 불가항력 의료사고 적용 범위 확대 등이 포함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의료사고 대응 체계의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고 필수의료 분야의 사법 리스크를 완화하는 방향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고위험 필수의료행위에 대한 공소제한 등 형사특례와 불가항력 의료사고 범위를 기존 분만에서 필수의료 전반으로 확대한 점은 의료 정상화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해당사자 간 이견 속에서도 법안 통과를 이끌어낸 국회의 조정 노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다만 의료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조항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의협은 “모호한 12대 중과실 기준과 의료사고 시 설명의무,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은 향후 현장 혼란과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향후 하위법령 논의 과정에 적극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