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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소아당뇨 환자,여전히 교육 및 의료 지원 사각지대 놓여 있어"

전혜숙 의원,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 대책 추진현황 점검 및 실행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개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보건복지위/서울 광진갑)은 오는 26.(목)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 대책 추진현황 점검 및 실행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를 갖는다.


정부는 작년 11월, 국무조정실은 보육, 교육시설 내 소아당뇨 어린이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에서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각 급 학교 내 소아당뇨 어린이 재학현황 조사 및 보호인력 확충, △어린이집·각 급 학교 내 보호활동 지원, △편리한 혈당관리 의료기기 사용 지원 확대, △소아당뇨 정보제공 및 인식개선 등, 4대 개선방안·14대 개선조치사항을 담은 「어린이집, 각 급 학교 내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대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원활한 개선조치 이행을 위해 학계, 학교현장, 언론, 유관 협회 등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좌장은 ▲오한진 을지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주제발표는 ▲김철식 대한당뇨병학회 환자관리위원장, ▲신충호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 ▲김선아 전국보건교사회 부회장이 맡았으며, 토론에는 ▲김광훈 한국소아당뇨인협회장, ▲손종관 의계신문 국장,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 ▲정통령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이 참여한다.


전혜숙 의원은, “최근 어린이 연령층에서 선천적으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1형 소아당뇨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소아당뇨 환자들은 여전히 교육 및 의료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어린나이부터 감당하기 벅찬 당뇨병과 싸우는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어린이집, 각 급 학교 현장에 정부의 대책이 제대로 연착륙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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