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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리앤비 주력 제품 포토에이지, 프로테오글리카노스, 에프피에스 프로테오글리카노스 3개 품목 행정처분 받아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적용 2개월 광고업무정지 처분

(주)메리앤비(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2469번길)가 제조 판매하는 포토에이지, 프로테오글리카노스, 에프피에스 프로테오글리카노스 등 3가지 기능성화장품이 화장품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아 당분간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식약처는 해당회사의 해당 제품에 대해 화장품법 제 13조 위반을 적용 오는 25일부터 2개월간 일체의 광고을 할수 없게 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회사는 "기능성 화장품 ‘포토에이지(PHOTO-AGE)’ 및 화장품 ‘프로테오글리카노스(PROTEOGLICANOS)’, ‘에프피에스 프로테오글리카노스(FPS PROTEOGLICANOS)’를 광고하면서, 자사 인터넷쇼핑몰에 “3%프로테오글리칸(대두단백질)” 등의 문구를 사용하여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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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