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심평원

심사평가원 출품작,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모세관 바이오칩 치매진단키트’ 수상 영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이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출품한 창업아이디어 ‘모세관 바이오칩 치매 진단 키트’가 11월 23일 ‘아이디어 기획’부문 대통령상(대상)을 받았다.


창업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성공창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JHK메디컬사이언스’팀의 모세관 바이오칩 치매진단키트는 모세관 바이오 칩 기술을 이용하여 소량의 혈액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과 치매 진행 정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치매 진단 검사다.


 ‘JHK메디컬사이언스’팀은 “치매 및 관련 질병의 현황 파악과 치매 진행 단계별 가이드라인 설정 등에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며, 치매 진단 키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및 승인절차 진행 등에도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세관 바이오칩 치매 진단 키트’는 지난 7월 23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주최, 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한「제5회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작이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는 본선에 출품된 기관별 상위 42팀 중 최종 10팀(아이디어 기획 부문 5팀,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 5팀)에 선정되어 결선에 진출했으며, 전문 심사위원 평가, 사전 소비자 반응 조사, 국민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수상팀을 선정했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 기반의 혁신창업 사례를 발굴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보건의료빅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공유와 품질향상을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는 창업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