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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겨울철 관리가 중요한 이유

3주이상 지속되면 만성불면증으로 발전 할 수 있어 주의해야

겨울철은 불면증,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는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코가 마르면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가 많이 발생되고, 짧아진 햇빛으로 인해 수면을 위한 적정 빛에 노출이 안돼고, 연말, 연초에 시끌벅적한 밤문화 때문에 불면증 환자가 늘어나는 기간이다.


잠을 못 이루는 불면증은 의식하면 할수록 더욱 심해지는 질병이다. 불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근심, 걱정, 집착 등이다. 불면증은 3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화되기 때문에 불면증의 원인을 빨리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성불면증으로 발전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무기력증, 우울증, 주간피로, 주간졸음 등 문제가 발생되고 장기적으로 방치 시 치매, 파킨슨병 등 뇌혈관질환이나 심장병, 부정맥,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으로 발전 할 수 있다.


불면증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런 심각한 상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그 원인을 바로 알아야 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어떤 일이나 생활에서 생긴 정신적인 긴장, 불안, 소음, 잠자리의 변화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불면을 경험하는 일이 있는데, 일시적 불면이라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면 자칫 병을 키울 수 있다.


한진규 원장은 “겨울철 심해지는 불면증은 원인별로 치료를 달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수면장애의 치료는 질환에 따라 심리치료, 비치료, 호흡치료 등 환자 개개인에게 알맞은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하지만, 불면증의 경우 심리적인 것인지 아닌지를 감별해야하고, 수면다원검사를 병행해 불면증의 정확히 진단해 약물치료, 심리치료, 행동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장애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할 수 있어 수면장애 치료와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 불면증의 원인이 심리적인 것인지, 신체적인 것인지를 구분해 내야 하는 것이다.


한 원장은 “불면증의 경우에는 일단 수면제의 남용을 조심해야 한다. 이로 인한 부작용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약물적 치료 외에 스트레스치료, 운동요법, 빛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면서 “일시적 불면이 계기가 돼 만성적 불면을 초래하거나 신체적인 질환으로 인해 반복되는 불면일 경우를 구분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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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의료분쟁조정법 개정, 최소한의 출발점…‘중과실’ 조항은 우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과 관련해 입장을 내고, 법안의 일부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중과실’ 조항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4월 2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개정은 젊은 의사들이 중증·핵심 의료 현장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출발점”이라며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시했던 핵심 요구안 중 하나인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가 일부 반영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형사 특례 적용의 예외 사유로 포함된 ‘중과실’ 개념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했다. 전공의협은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중증·핵심 의료 현장에서는 최선을 다한 진료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중과실’이라는 모호한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사회적 오해와 불신을 키우고, 의료진을 방어진료로 내몰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법률의 실효성을 좌우할 하위 시행령 마련 과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전공의협은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환자를 직접 마주하는 젊은 의사들의 의견이 배제된 채 시행령이 만들어질 경우 제도의 실효성은 떨어지고, 중증·핵심 의료 현장 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