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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정신병원, ‘코로나 시대 정신의학의 현실과 나아갈 길’ 심포지엄 개최

용인정신병원(진료원장 이유상)이 지난 21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조현병 병명 개정 10주년을 맞아 ‘코로나 시대 정신의학의 현실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심포지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웨비나 방식으로 생중계됐다.

용인정신병원의 심포지엄은 약 450명의 사전 등록자를 모집하며 개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심포지엄 당일 온라인 생중계 누적 조회 수는 1700건을 돌파하며 코로나19와 정신의학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는 국내외 정신건강전문가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강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 대유행과 정신증 △감염병 대유행과 사회 변화 △팬데믹 시대 마음 다스리기 세션으로 구성해 정신건강 의학 분야 종사자에게는 현장에서 유익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을, 일반 대중에는 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지식과 지친 마음을 잘 다스리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특별 강연자로 참가한 미국 피츠버그 의과대학 교수 Dr. Vishwajit L. Nimgaonkar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소 사무관 Mr. Martin Vandendyck는 각각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미국 내 정신 질환자 현황 및 치료 실태’, ‘지역적 관점으로 본 정신건강 및 코로나19’에 대해 발표해 심포지엄에 깊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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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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