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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착한 화장품 출시부터 캠페인까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는 토니모리…식약처에서 인증받은 수분 토너, 국내 최초 비건 아이라이너, ‘#오하착’ 캠페인 등

 ‘착한 소비’가 점점 대중화됨에 따라 ‘착한 기업’에 투자하는 시대가 열렸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착한 소비’를 위한 클린 뷰티, 비건 제품 선보이고, ‘착한 기업’이 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뷰티 업계에서 이런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유해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은 물론, 지속 가능성을 위해 친환경, 동물 보호 등을 고려한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서다.


이러한 뷰티 업계 트렌드를 파악한 토니모리는 착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식약처에서 천연화장품 인증을 받은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토너’, 국내 최초 비건 젤 아이라이너 ‘백젤 아이라이너Z’ 등 ‘착한 소비’를 위한 착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또한, ESG 경영을 위해 대대적인 ‘#오하착(오늘 하루 착한 습관 하셨나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착한 기업’ 반열에 서게 되었다.


토니모리의 ESG 경영으로 선보였던 첫 행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천연화장품 인증을 받은 착한 토너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토너’ 출시다. 천연(유래) 비율 100%인 이 제품은 말고 깨끗한 보성 녹차 추출물과 건강한 피부 힘을 길러주는 트루바이옴™이 피부 수분 길을 밀도 있는 촉촉함으로 채워주어 건강한 피부 바탕으로 가꾸어 준다. 환경에도 착한 ‘친환경 수분리 라벨’을 사용해 제품을 다 사용하면 물로 쉽게 용기를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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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