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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inno.N 클레더마,아토피 피부염 증상에 대한 개선 효과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의 대규모 공동연구 진행

HK inno.N(대표이사 강석희)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클레더마(Klederma)가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 진행한 대규모 공동연구 진행 결과를 대한아토피피부염 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했다. 4주간 128명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클레더마(Klederma)에 적용된 특허기술인 더마인셀로지는 피부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클레더마(Klederma)’는 HK inno.N이 처음 선보인 더마 브랜드로, 작년 7월 병의원 전문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출시 이후 1년만에 국내 11여곳의 대학병원과 230여개의 병의원에서 유통되고 있다. 피부 과학에 기반을 둔 더마인셀로지* 특허기술은 실제 피부 구성과 유사한 성분 조합으로 피부 장벽 기능 향상 및 보습에 특화되어 있다.


HK inno.N은 특허기술인 더마인셀로지를 바탕으로 한 클레더마(Klederma) 제품의 출시와 함께 2020년 4월부터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대한아토피피부염 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이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공동연구에는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상임이사 16명이 모두 참여하였으며, 총 16개의 대학병원에서 128명의 경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환자들은 4주동안 아토피 관련 약품을 투약하지 않은 상태로 연구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특허기술인 ‘더마인셀로지’가 함유된 보습제를 사용한 후 경피수분손실량(TEWL)**의 개선, 가려움증 완화 개선 등의 효과를 관찰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특허기술인 '더마인셀로지'가 함유된 보습제를 4주간 도포하였으며, 2주마다 1회씩 내원하여 경과를 측정하였다. 경피수분손실양을 나타내는 TEWL은 21% (19.99  15.74) 감소, 가려움증 평가지수 VRS***는 41% (1.67 0.98) 습진 면적과 중증도 인덱스를 나타내는 EASI스코어****는 45%(5.06  2.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클레더마(Klederma) 특허기술인 더마인셀로지는 피부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이번 공동연구의 결과는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의 상임이사인 을지병원 한태영 교수가 13일 진행된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하였으며,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학술대회에서도 관련 연구를 공개하였다.


을지병원 한태영 교수는 발표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비롯한, 건조증 및 피부장벽이 손상된 환자들에게 클레더마의 특허기술 더마인셀로지의 효과와 안전성이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환자 피부의 수분손실 뿐만 아니라 가려움증의 감소가 확인된 것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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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