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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부족한 남성, 발기부전 가능성 높아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팀 발표, 비타민D 결핍 주목

최근 학계에서는 발기부전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비타민D와 발기부전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것이다.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심장질환이 없는 20세 이상 남성 3400여 명의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 비타민D가 부족한 남성의 경우 정상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 발생률이 32% 이상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비타민D는 다른 비타민과 달리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이 가능하다. 햇빛을 쬘 때 피부에서 콜레스테롤로부터 비타민D로 전환이 되는 것이다. 이외에 등 푸른 생선, 버섯, 달걀, 우유 등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


비뇨기과전문의인  이무연 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비타민D 부족이 곧장 발기부전과 연결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입증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상관관계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발기부전은 치료로 언제든지 극복이 가능한 증상인 만큼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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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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