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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DUR, 요양기관에서 한눈에 확인 가능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조회 서비스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약품안심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점검현황 조회」 화면을 개발하여 17일(월)부터 제공한다.

심사평가원은 홈페이지 「DUR 점검현황 조회」 화면을 통해 병의원․약국 등에서 DUR 결과를 바로 확인하고 자체적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점검건수, 정보제공 건수, 사유기재 건수 등을 매월, 분기, 연도별로 제공하게 된다.

전체 요양기관의 98.8%(65,974)가 DUR 점검(2012년 12월 현재)을 하고 있다. 그러나, 종합병원의 경우 진료과가 다양하고, 외래환자 처방 규모가 커서  DUR 점검현황을 알고 싶어도 심사평가원에서 자료를 문서로 제공하지 않으면 쉽게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DUR 점검현황 조회」 화면을 개발하게 되었고, 요양기관은 이를 이용해 언제든지 운영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웹 조회는 요양기관별 통계자료로 총 전송일수, 총 전송건수, 청구처방전수 대비 DUR 처방전수 현황, DUR 정보발생 현황, 예외사유기재 현황, 기관별 교육현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DUR 정보발생 현황 및 예외사유기재 현황은 전체 및 진료과목별로 조회 가능하다.

또한 위내용을 검색 조건에 따라 엑셀로 다운로드 저장하여 요양기관 자체적으로 통계 분석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조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심사평가원 홈페이지 www.hira.or.kr/요양기관업무포탈/DUR 정보 바로가기/기관별 DUR통계)

심사평가원은 이번 정보제공을 통해 요양기관에서 보다 쉽게 DUR 점검현황을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부> DUR정보확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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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지원사업’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계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인식·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제도 준비과정에서의 고충·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K-화장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규제*와 조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26년 예정) 및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평가자료 작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평가제도 안내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등 업계 지원을 강화한다. 산·학·연 안전성 평가 전문가, 식약처, 협회 등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화장품 중소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요령 ▲평가자료 검토 ▲평가기술 자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화장품 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도입 계획 안내 등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를 돕고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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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미용 아닌 기능적 문제 유발하는 ‘안검하수’...노화, 외상, 신경 마비 등 원인 일 수도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이 처지고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을 받는다면 ‘안검하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심한 경우 시야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장선영 교수와 ‘안검하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장선영 교수는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비정상적으로 처지면서 눈동자를 가리는 상태로, 위 눈꺼풀과 아랫눈꺼풀 사이 틈새의 높이가 짧아지는 것을 뜻한다. 선천적일 수도 있고 노화, 외상, 신경 마비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다”며 “노화로 인한 눈꺼풀 근육의 약화가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만성 진행성 외안근 마비’ 등 희귀 난치성 질환, 근무력증 등으로 인한 안검하수도 발생할 수 있다. 근무력증으로 인한 안검하수의 경우 보통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안검하수가 있으면 눈이 작아 보이거나 피곤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시야가 가려져 눈을 제대로 뜨기 위해 이마에 힘을 주고 눈썹을 끌어올리는 등의 보상 행동이 나타난다. 눈꺼풀 피부가 늘어져 쳐져 가장자리 부분이 허물어 쓰라림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장 교수는 “눈꺼풀을 손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