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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국내서 수술할때 가장 많이 처방한 항생제는... aminoglycoside 계열이 74.1% 차지

심평원 지표 개선한 2주기 1차(2020년) 평가 결과 공개 -
- 병원의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위한 지원 대책 필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0년(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결과를 8월 30일(화)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심사평가원은 항생제 오․남용을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국가항생제내성관리대책」 중점과제로 예방적 항생제를 적정하게 사용하도록 관리를 강화하고자 평가지표 및 기준 등을 정비하여 2주기 1차 평가로 새롭게  발걸음을 내딛었다.

평가지표 중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과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은 2주기 1차 평가지표 도입 당시 연구 결과, 문헌고찰, 사전조사, 각 수술별 학회 및 분과위원회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한 지표이다.

그간 권고하지 아니한 항생제 투여율만 보았던 지표들을 개선하여, 수술별로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를 제시하고 그 투여율을 확인하는 지표로 개선했다. 아울러, 평균투여일수와 퇴원처방률을 확인하던 지표를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술 후 24시간 이내 종료로 기준을 강화했다.



이번 평가는 ’20년 4분기 진료분에 대하여 994기관, 18개 수술을 대상으로 최초 투여 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영역에 대해 4개 지표를 평가했다. 기존 평가대상 수술은 개두술, 견부수술, 고관절치환술, 담낭수술, 대장수술, 슬관절치환술, 유방수술, 자궁적출술, 전립선절제술, 제왕절개술, 척추수술, 폐절제술, 허니아수술, 후두수술 등  14개며,신규 평가대상 수술은  골절수술, 인공심박동기삽입술, 충수절제술, 혈관수술  등4개다.

새롭게 도입된 지표인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과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은 전체 평균 종합점수가 각각 72.6점, 42.6점으로 낮게 나타나, 미충족기관 분석 및 향후 질 향상 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손승국(분과위원장) 위원은 “새롭게 도입된 지표는 수술시 적절한 항생제 선택과 수술 후 사용기간을 감소시킬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결과가 지표 개선 등으로 종합점수가 하향되었지만, 2005년도에 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국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실태조사 결과*와 비교해볼 때 모든 의료기관이 노력하여 항생제 사용에 대한 인식이 한 단계 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은 수술 부위의 피부 절개 전 1시간 이내에 비경구로 예방적 항생제를 처음 투여받은 환자의 비율을 보는 지표로 전체 평균 83.4점으로 나타났다.

기존 평가대상수술(14종류)의 종합점수를 비교했을 때, 평균 90.0점으로 지난 1주기8차(88.7점)보다 1.3점 향상되어 의료기관이 지속적으로 질 향상에 노력함을 알 수 있었다.



 조사표 작성 내역과 실제 의무기록과의 일치율을 보는 지표인 “의무기록 일치율”은 전체 평균 98.4점으로 다른 지표 대비 높게 나타났다.

평가는 종합점수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여 공개하고 있다. 1~5등급으로 나뉘며 90점 이상이 1등급, 그 이하는 20점 단위로 구분된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모두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종합병원과 병원은 각각 22.0%, 4.5%가 1등급으로 확인됐다.지표 개선 및 신설 등으로 종합점수 및 등급이 전반적으로 하향되었지만 병원급의 우수기관 사례도 확인됐다.

 병원급의 평가 결과를 향상시키고 종별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우수기관 사례를 분석하여 하위기관 맞춤형 교육과 상담 등 질 향상 지원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정영애 평가실장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주기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를 거듭할수록 종별간 격차가 감소하고 특히 병원급의 결과가 높은 향상률을 보인 것은 고무적 ”이라고 말하며, “2주기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역시, 이를 활용하여 정책 지원 강화 및 교육, 홍보활동 등을 통해 의료기관이 자발적 질 향상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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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임성기연구자상…김형범 교수 대상, 한용현 교수 젊은연구자상 영예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약개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다섯 번째 시상식이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C&C스퀘어에서 개최됐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이 주관하는 본 시상식은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이룬 국내 연구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신약개발 토대 구축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며, 국내 최고 권위 연구자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올해 대상은 유전자 분석 및 정밀의학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사진 중앙)가 받았다. 김 교수에게는 상패와 함께 3억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되며,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한용현 교수가 선정됐다. 한 교수는 상패와 5,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한미그룹 사옥 뒤에 신축된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의 한미C&C스퀘어에서 열렸다. 이 건물에는 임직원 업무 공간과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 여러 복지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행사에는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과 임성기 선대 회장 유가족,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진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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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공공의대법 의결에 반발…전면 재검토 요구 지난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공공의대법)’이 여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3일 입장문을 내고 국회 차원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의협은 법안 단독 처리 과정에서 전문가 단체의 문제 제기와 합리적 논의가 무시됐다고 지적하며, 이번 처리가 절차적 정당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갖추지 못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2027년 이후 의대 정원 조정과 연계해 공공의대 신설을 추진해 왔으며, 해당 안건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됐다. 그러나 의협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유지했다. 의협은 기존 지역의사제 법안 통과로 공공의전원 설립 목적이 불명확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설립 필요성에 관한 근본적이고 사회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 및 수련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대 신설은 교육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공공의전원 졸업생에게 15년간 공공의료기관 의무복무를 부과하는 조항에 대해 헌법상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기간 의무복무가 실질적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