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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방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서경원 원장과 화장품 심사과 김달환 과장 및 임직원이 인체적용시험 대표기관(인체적용시험협의체 회장사 및 국내 최대 규모)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를 지난 22일 방문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국내 인체적용시험 시장 및 글로벌 현황과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는 시험운영시스템 및 품질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평가실 투어를 통해 기능성화장품 시험뿐만 아니라 표시광고 실증시험에 적용되고 있는 기기들을 확인하고 직접 측정도 해보는 체험을 했다.

서경원 원장은 P&K의 주 고객사인 화장품책임판매업자들이 화장품 제도와 규제의 이해가 부족한 고객들을 위해서 P&K 데이터 사이언스 랩에서 만든 표시 광고 관련 빅데이터를 이용해 인체적용시험 결과 제공뿐만 아니라 광고에 있어서도 법률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 활동에 대해서 흥미롭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타 안건에 대한 논의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설치 목적과 활동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식약처가 국내 화장품 산업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체적용시험 산업을 올바르게 적극 지원하며, 학술적 교류 참석 및 소통을 지속해서 하기로 했다.

서경원 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체적용시험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앞으로도 현재와 같은 프로세스로 회사를 운영해 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자주 자리를 마련하여 화장품 시장의 어려운 상황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부분에 대해 귀를 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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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