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흐림동두천 10.3℃
  • 흐림강릉 12.2℃
  • 구름많음서울 13.5℃
  • 구름많음대전 11.1℃
  • 구름많음대구 8.9℃
  • 박무울산 9.5℃
  • 구름많음광주 13.9℃
  • 박무부산 11.7℃
  • 구름많음고창 14.9℃
  • 흐림제주 15.0℃
  • 흐림강화 10.3℃
  • 흐림보은 7.7℃
  • 구름조금금산 8.0℃
  • 구름많음강진군 12.8℃
  • 흐림경주시 5.8℃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사과나무치과병원, 제5회 학술대회 성료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이 지난 5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제 5회 사과나무치과병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사과나무치과병원 학술대회는 구강세균관리포럼과 같이 5회를 맞아 더욱 많은 의료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세균관리포럼과 함께 주최했으며,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계 종사자 등 약 260여명(오프라인 210명, 온라인 50명)이 참석, 온/오프라인은 동시에 운영해 더 많은 의료인이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학술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신뢰를 높이는 치과 임상과 입속세균관리’라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치과 현장과 임상, 연구에서 구강 미생물의 관리와 이를 통한 치과 질환적 접근에 대해 치과 전문의, 대학교수 등 5명의 연구내용 발표가 있었으며, 또한 지난 6월 진행된 입속세균리모델링 경진대회에서 시상한 8팀의 사례발표도 같이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놓치기 쉬운 구강점막질환과 구강암의 조기 진단’, ‘효율적인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정환자관리’, ‘심미 및 구강관리를 위한 치주성형수술’을 주제로 국립암센터 구강종양크리닉 이종호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과대학원 치주과 조영단 교수,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교정과 이다혜 원장이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암센터 이종호 교수는 “전체 구강암의 90%를 차지하는 편평상피세포암종에 대한 위험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조영단교수는 “심미 및 구강관리를 위한 치주성형수술의 이유와 치은의 두께에 따른 치주성형의 진행방향 및 치료결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교정과 이다혜 원장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효율적 진료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진료 프로세스, 관련 임상 케이스 확대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오전발표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OBCC(OralBiome Clinical Center) 박진아 센터장, ‘구강 유해균의 정량적인 검사 방법과 원리’, ‘치과위생사가 제안하는 입속세균리모델링’을 주제로 ㈜닥스메디오랄바이옴 기업부설연구소 박도영 박사가 차례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박진아 센터장은 입속세균을 정량적인 수치로 표현해 환자 스스로의 구강관리에 동기를 부여하고 입속세균을 리모델링 할 수 있는 전문가 관리와 자가 관리를 진행, 구강용품 및 사용법에 대한 환자 맞춤형 교육필요성에 대해 전했다. 또한 박도영 박사는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구강유해균 PCR 검사(오랄바이옴체크)는 구강유해균 6종의 양을 집락형성단위 수준에서 측정해 이전 PCR 검사에 비해 높은 측정값과 정확도 그리고 신뢰도를 구현한다고 전하며 구강 유해균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발전에 대해 시사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유한양행,창립 99주년 맞아 사회공헌 활동 전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창립 99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ESG활동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환경 보호,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생물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유한양행은 최근 사업장별 봉사단 운영 및 월별 임직원 참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환아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투병생활을 지원했으며, 3월에는 전 사업장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여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4월에는 서울 노을공원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도시 녹지 조성과 탄소 저감에 기여할 예정이며,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생물다양성 탐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안티푸라민’과 ‘해피홈’을 활용한 ‘나눔박스’ 제작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온정을 전달할 예정이다.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단을 사업장별로 상시 운영중이다. 임직원들은 아동 및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과 동물 보호, 취약계층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다양한 분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대안산병원, 40주년 기념 초청 공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이 11일, 다가오는 개원 40주년을 앞두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공연장에서 기념 초청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서동훈 병원장,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병원 교직원과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방송인 권혁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초청 공연에선 안산시립예술단과 서울예술대학교 예술 동아리가 차례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공연은 안산시립국악단의 ‘남도아리랑’ 으로 문을 열었다. 역동적인 장단과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로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안산시립합창단은 ‘경복궁 타령’, ‘O Happy Day!’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사해 감동을 더했다.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의 공연은 청년 예술인들의 참신함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오케스트라 동아리 브레멘 음악대는 바이올린, 멜로디언,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로 게임·애니메이션 OST를 색다르게 풀어냈다. 연극 동아리 극예술연구회는 춤과 노래를 가미한 종합포퍼먼스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연출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밴드 동아리 예대음악연구회는 ‘입춘’, ‘Dry Flower’ 등 봄과 어울리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