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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평원, 임직원 지역사회 나눔 실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이 임직원 실천형 ESG 활동 ‘지금바로행동(이하 지바행) 프로젝트’ 목표달성으로 소외계층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심사평가원은 전년에 이어 임직원이 모바일 행가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적립한 ESG 포인트로 기부펀딩 후원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기부대상과 물품을 직접 선택하며 펀딩에 참여했고 당초 목표였던 4천 5백만 포인트를 초과한 4천 8백만 펀딩 포인트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심사평가원은 기부펀딩 결과를 반영하여 ▲원주아동센터에 토퍼 매트리스 ▲원주시희망복지지원단에서 선정한 저소득층에 차렵이불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겨울점퍼 등 총 2천만원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워킹챌린지’ 임직원 목표 누적걸음 수 달성에 따른 기부물품도 전달했다. ‘워킹챌린지’는 생활 속 걷기 활성화로 탄소중립과 임직원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심사평가원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부터 두달간 임직원 누적 걸음 수 5억 5천만 걸음 달성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6억 9천만 걸음수를 달성했다. 총 2,528명의 임직원이 51일만에 목표 걸음수를 조기 달성하며, 인성동화 등 도서 550만원 상당을 전국 10개 아동양육시설에 후원했다. 

후원기관은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 협조를 통해 선정됐으며, 심사평가원은 지난 5월에도  ‘워킹챌린지’, ‘부서대항 워킹투게더’ 실시로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에서 선정한 소외계층에 990만원 상당의 구두, 놀이키트, 밀키트를 기부한 바 있다. 

심사평가원 황대능 실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직원들의 마음, 그리고 ESG 실천 노력이 모여 뜻깊은 기부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가치있는 ESG 실천과 소외계층 지원으로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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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