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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와 만성피로도 발기부전의 원인?

5 1일인 '근로자의 날'은 노동자의 열악한 근로 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이날 많은 근로자들이 휴무를 즐기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부지기수를 이룬다근무 환경이 여의치 않는 경우작업량이 많은 경우 휴무를 반납하면서 업무에 몰두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는 사례도 많다는 점이다게다가 과로에 시달리면서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규칙적인 식사 습관수면 시간을 유지하지 못하고 건강마저 돌볼 수 없게 됨에 따라 악순환이 반복되기 마련게다가 발기부전 증상까지 나타나면서 우울감좌절감 등 심리적인 건강 상태까지 악화되는 최악의 사례를 맞이하기도 한다.


과로에 빠진 중년 남성들의 우울증은 성 생활에 있어 악영향을 끼친다발기부전이란 성욕은 있으나 발기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남성이 성적으로 흥분하면 음경해면체 내에 다량의 혈액이 유입되며 발기가 이루어진다그러나 발기부전은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지 않는다.


발기부전의 주된 원인은 심리적인 면과 신체적인 면으로 나눌 수 있다심리적 원인의 경우 앞서 언급했듯 우울증스트레스불안장애 등을 꼽을 수 있다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은 스트레스 지수가 높고 우울감을 느끼기 쉽다또한 체력이 저하되고 혈액순환 불균형까지 나타나면서 발기부전을 초래한다.


이때 일부 남성들은 발기부전이 생겼다는 사실에 대해 창피하게 여기며 은폐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인다그러나 발기부전 증상을 방치해둔 채 적당한 치료를 실시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발기부전은 생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질환은 아니지만 남성으로서의 사회적 존재감부부관계 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따라서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는 되는 과로와 만성피로 등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업무 강도를 지나치게 오랜 기간 유지할 경우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은 필수다장시간 업무를 보는 경우 틈틈이 일어나 스트레칭을 실시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발기부전 치료는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약물요법수술요법 등이 있다증상 초기에는 약물로 치료를 하되 효과가 없다면 발기부전 수술도 고려할 수 있다최근에는 팽창형 보형물 등의 수술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실제와 같은 발기 효과를 얻게 되는 것은 물론 부작용 최소화 및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이무연 비뇨기과 전문의는"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사회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중년 가장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 사례가 많고 나아가 발기부전까지 겪는 일이 다반사"라며 "발기부전을 방치하면 우울한 감정에 빠지기 쉽고 부부관계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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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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