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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밤 많아지면..."발기부전 발생률 높아"

수면장애는 외상은 아니지만 꾸준히 몸에 타격을 입히며몸의 방어막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되어 수많은 만성 질환을 일으킨다단순히 밤에 잠에 바로 들지 못하는 불면증뿐만이 아니라 코골이수면 무호흡증도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 증상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수면장애로 인해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한 채 자다 깨다를 반복하는 각성 상태가 이어지면 자율신경계가 자극되며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한다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을 앓는 남성들의 상당수가 발기부전을 앓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실제로 무호흡증은 수면 중 몸 안에 원활한 산소 공급을 방해하며이는 곧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방해할 뿐 아니라 정상적인 혈액순환까지 방해한다이후 발기를 돕는 혈관 조직들의 손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남성은 정상적인 경우 특별한 자극이 없어도 수면 중 3~6회가량 발기 상태가 된다하지만 코골이수면 무호흡증 등으로 수면 장애가 반복되면 자연 발기에 영향을 주어 발기부전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발기부전은 남성 건강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만큼수면장애 발기부전이 의심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관건이다특히 코골이 증세가 있다면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보이고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하지만 코골이무호흡증을 어느 정도 치료하였거나 개선되었음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때는 직접적인 비뇨기 질환을 의심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무연 비뇨기과 전문의는"수면은 삶의 질을 챙기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 요건이지만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오는 스트레스 증가로 다양한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 "만약 수면 부족 등으로 찾아온 발기부전 때문에 힘든 상황이라면 지체 없이 비뇨기과를 찾아 관리해야 한다심하지 않은 경우 약물치료로 관리가 가능하나그래도 나아지지 않은 경우 팽창형 보형물 삽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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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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