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캠퍼스 102관 University Club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규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윤유식 교수 등 중앙대 관계자들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이재국 부회장, 홍정기 상무이사, 김명중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간 산학 협력과 우수 인재 양성, 원활한 정보 교류 등 포괄적 제휴를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체결됐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및 사업 참여 ▲인력 양성 및 인재 활용을 위한 교류 ▲새로운 지식·기술 창출과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제약기업 AI 기술 도입 및 AI 신약 개발, 중앙대 창업기업·벤처기업의 기술 및 의약후보물질 실용화 등 구체적인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노연홍 회장은 “AI 융복합은 K-파마가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면서 “협회는 AI신약융합연구원을 설립해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과 전문
여름철 냉방병 증상의 하나로 빈번히 나타나는 두통, 단순한 불편함으로 넘기기 쉽지만, 반복되거나 진통제에 의존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뇌 건강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잠깐 참으면 괜찮아진다?” 참으면 안 되는 두통도 있다두통은 인구의 70~80%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개인마다 통증 정도와 원인이 다르지만, 대부분 일상적인 불편으로 여겨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그냥 참고 넘기기 쉽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박중현 교수는 “흔히 나타나는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은 특별한 기저질환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 두통인 경우가 많은 반면, 이차성 두통은 뇌막염, 뇌종양, 뇌출혈 등 심각한 뇌 질환의 경고 신호일 수 있다”며 “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통증의 빈도, 양상, 동반 증상, 가족력 등을 면밀히 살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뇌 질환의 경고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는 두통의 특징으로는 ▲갑작스럽게 시작된 두통 ▲감각 이상이나 마비 증상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극심한 통증 ▲발열, 구역, 구토가 동반된 두통 등이 있다. 박중현 교수는 “이차성 두통은 언어장애, 운동장애, 복시(복시: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증상), 감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대학생의 마약류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 등 관련 기관 내 교육과 홍보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제2회 마약 예방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에 동일하게 전국 초·중·고 및 대학교에서 마약 예방 활동을 하는 동아리 또는 청소년·대학생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 또는 개인은 올해 활동한 마약 예방 홍보활동 사례 또는 교육·홍보 콘텐츠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접수 기간인 11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활동 사례 및 콘텐츠는 적합성, 전문성, 창의성, 파급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작 총 8점을 선정하고, 상금과 식약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활동 또는 콘텐츠는 ‘마약 예방 동아리 우수사례집’에 수록되어 청소년·대학생 관련 기관 등에 교육·홍보자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향후 마약류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이지듀(Easydew)가 여름철 피부 열감과 기미 고민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이지듀 시카알로에 여름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지듀 시카알로에 여름 에디션은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 시카알로에 ▲멜라토닝 울트라카밍 토너 시카알로에 ▲멜라토닝 겔 패치 시카알로에 총 3종이다. 한편 이지듀는 대웅제약의 DW-EGF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며 문제 피부에 특화된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베이직 라인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셀파렉스 루테인지아잔틴 ▲셀파렉스 알티지 오메가3 ▲셀파렉스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등 3종이다. 최근 개인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을 선별적으로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동아제약은 필요한 성분만을 담은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베이직’라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셀파렉스 루테인지아잔틴’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함유한 마리골드추출물이 주원료로, 노화로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목넘김이 편한 초소형 식물성 캡슐로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셀파렉스 알티지 오메가3’는 EPA 및 DHA 함유유지 600mg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를 함유한 제품으로,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수 있다. 특히, 까다로운 ‘IFOS(International Fish Oil Standards) 5-Star’ 품질 인증을 받은 신선한 원료로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셀파렉스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는 임산부와 채식주의자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공간 활용도 및 소독 기능이 향상된 신제품 연성내시경소독기를 선보였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최근 기존 자사 제품 대비 30% 이상 크기를 줄인 연성내시경 소독기 ‘휴엔 컴팩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휴엔 컴팩트’는 제품명 그대로 컴팩트한 디자인에 가격도 합리적인 내시경소독기다. 부피, 가로 사이즈를 줄여 좁은 내시경 세척실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휴엔 컴팩트’는 가로 사이즈는 약 46cm이다. 소독 공간(챔버)의 용량은 유지하면서도 깊이가 깊고 평면은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로 제작됐다. 이로 인해 더욱 안정적인 침적 소독(내시경을 소독액에 담그는 소독 방법)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직사각형 형태의 챔버와 달리 내시경이 꺾이거나 접히는 현상을 최소화해 내시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효과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휴온스메디텍 이진석 대표는 “휴온스메디텍은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 및 의약품·의약외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 개발에 노력함과 동시에 국내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고객들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어버스(대표 조성진)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 파마(Angelini Pharma)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클러스터 R&B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이 해외 유수 클러스터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기술 기반 협력을 통해 양국 간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최대 30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큐어버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KIST, 안젤리니 파마와 함께 유럽 기반의 글로벌 클러스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인 ‘CV-01’의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더불어 장기적인 한-EU 공동 신약 개발 협력 플랫폼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CV-01은 Keap1/Nrf2 경로를 표적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 신약 후보 물질로,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직원의 활기찬 여름 나기를 위해 아이스크림 이벤트를 실시했다. 고객만족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소소한 재미를 제공함으로써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고, 점심시간에 식당을 찾는 직원에게 달콤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올해 신규 입사하여 아이스크림 이벤트를 처음 접한 A모씨는 “작지만 마음에 위로가 되는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김미경 간호사(심장이식센터·코디네이터)가 심실보조장치(VAD) 삽입술 전 과정에 대해 국제적인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인천세종병원은 김 간호사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에보트(Abbott)로부터 VAD 코디네이터 수료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그는 에보트에서 실시한 ▲VAD 시스템 및 알람 ▲모니터 ▲환자 관리에 대한 이해 등 종합시험을 통과해 이 같은 자격을 얻었다. 그는 최신형 인공심장(좌심실보조장치·LVAD) 하트메이트3 삽입 수술에 수차례 참여하는 등 경험적 측면에서도 인정받았다.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교육 건수도 기준을 충족했다.
독일 라인-루르 지역에서 열린 2025년 제32회 라인루트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백석균 아르테힐링센터 원장의 K-REPOS 교정기법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 한국 남자배구팀을 총괄 지휘한 명지대학교 유중탁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백석균 원장님의 K-REPOS 교정기법을 통해 선수들을 관리했는데, 선수들의 몸 상태와 심리적 자신감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라며, "특히 점프력과 순간 반응속도가 개선되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는 현재 프로팀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K-REPOS 교정기법의 효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표팀 선수들은 "평소 프로 경기에서 느꼈던 몸의 무거움과 피로감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라며, "특히 배구에서 중요한 점프 착지 시 안정감이 크게 향상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윤경 선수는 "K-REPOS 교정기법을 받은 후 발목과 무릎의 부담이 줄어들고, 스파이크를 할 때 더 높이 뛸 수 있게 됐다"라며 "경기 중 집중력도 향상되어 실수가 줄었다"라고 체험담을 전했다. K-REPOS 교정기법은 발 신경 자극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