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암 예방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정연준 교수)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에 올바른 암 정보를 확산하고,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소아·청소년기에 건강한 습관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 8월 6일부터 8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진행됐으며, 전북지역 교사 39명이 참여해 암 예방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우고 소아·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교육 역량을 키웠다. 교육 과정은 ▲국민 암예방 수칙 이해 ▲여성암 및 소아암의 특성 ▲상황별 소아청소년 응급처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암 예방 ▲소아비만·당뇨 예방 ▲소아암 환자의 재활 및 운동요법 ▲힐링 원예 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 의료진 9명이 강사로 참여해 교사들에게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방법을 전달했다. 정연준 전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의 핵심 주체인 교사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말초혈관팀(팀장 공준혁)이 인천지역 의료기관 중 최초로 ‘창상 흉부 혈관 내 대동맥 스텐트-그라프트 삽입술(Fenestrated TEVAR)’에 성공했다. 27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말초혈관팀 공준혁 팀장(심장혈관흉부외과)과 김세훈 과장(심장내과)은 만성 대동맥 박리증을 가진 70대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Fenestrated TEVAR를 시행했다. 내원 전 만성 대동맥 박리증으로 흉부 대동맥이 6㎝ 이상 증가해 파열 위험이 컸던 환자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해 최근 무사히 퇴원했다. 통상 대동맥 박리증은 흉부 대동맥 스텐트-그라프트 삽입술(Thoracic Endovascular Aortic Repair·TEVAR)로 치료한다. 허벅지 동맥에 미세도관(카테터)을 삽입해 심장으로 접근, 파열 위험이 큰 대동맥에 원통형 스텐트-그라프트(Tubularstent-Graft)로 된 인조 혈관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인천세종병원 말초혈관팀은 여기에 더해 창상(Fenestrated) 설계 방식을 추가로 접목했다.
‘다이어트는 성공, 외모 리즈 갱신은 실패’ 조금이라도 예뻐 보이기 위해 노력한 끝에 다이어트에는 성공했지만, 기대했던 만큼 외모가 좋아지지 않아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볼살이 빠지면서 오히려 광대나 턱 끝이 도드라져 윤곽이 강조되고, 그 결과 얼굴이 넓어보이거나 인상이 강해 보이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체지방이 줄어들면 얼굴의 골격 구조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특히 광대뼈가 발달했거나 턱끝이 뭉툭한 얼굴형의 경우, 지방층 감소로 인해 뼈의 형태가 도드라져 보이기 쉽다. 여기에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 중안면부가 상대적으로 꺼져 보이거나, 얼굴 전체 라인이 울퉁불퉁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다이어트 후 부각되는 얼굴형을 보완하고 싶다면 메이크업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광대뼈 아래와 턱 라인을 사선 방향으로 쉐딩 브러시 등 메이크업 브러시로 쓸어내리듯 쉐이딩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이마와 턱끝에 밝은 톤의 하이라이터를 더하면 넓은 광대가 상대적으로 덜 부각돼 보일 수 있다.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단발이라면 얼굴 옆선을 감싸는 C컬 펌을, 긴 머리라면 광대를 자연스럽게 감싸주는 레이어드 펌을 통
엠디뮨(대표 배신규)이 엑소좀·나노입자 연구자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확대한다. 엠디뮨은 엑소좀·나노입자 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GMP 등급 탯줄유래 줄기세포 공급을 강화해 연구자 지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엠디뮨은 다년간 축적한 엑소좀 연구 경험과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확대되는 서비스에는 엑소좀 및 나노입자의 정량·정성 분석, 입자 크기와 분포 특성 평가, 단일나노입자 수준의 바이오마커 분석, 고순도 엑소좀 분리·정제 등이 포함된다. 엠디뮨은 단일나노입자 단위까지 분석 가능한 특수 장비 ‘NanoFCM’을 보유하고 있어 정밀 데이터 제공이 가능하다. 또 연구 목적에 맞춘 맞춤형 분리·정제 공정을 적용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용 시료 생산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회사는 세포치료제 개발에 사용되는 MCB(Master Cell Bank)와 WCB(Working Cell Bank)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원료 생산용 세포 및 연구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연구용 줄기세포 RCB(Research Cell Bank)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자사의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가 병원 내 코드 블루(Code Blue) 발생률을 약 25% 감소시켰다는 임상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의료정보학 분야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JMIR Medical Informatic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예수병원에서 수집된 총 30,785명의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활용해 바이탈케어 도입 전후 총 17개월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후향적 실사용 연구다. 연구에서는 코드 블루 발생률, 장기 입원 비율, 의료진 조기 개입 빈도 등을 주요 지표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 바이탈케어 도입 이후 코드 블루와 같은 중대한 이벤트 발생률이 24.97% 감소했으며, 일반 병동에서 장기 입원 비율도 유의하게 감소(P<0.05)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 병동에서의 의료진 조기 개입 빈도는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바이탈케어 알고리즘 성능 역시 기존 점수 시스템 대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드 블루(Code Blue)는 환자가 심폐정지(Cardiopulmonary Arrest, CA)를 겪어 상태가 급격히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 척추·내시경센터 여운탁 센터장이 2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2025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KOSESS)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운탁 센터장은 이번 학회에서「Residual Stenosis Even After Optimal UBE Lumbar ULBD Surgery: The Role of Lamina-Ventral Distance (LVD) and Ventral Epidural Fat」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독창성과 학문적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대회 최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학술대회 구연 발표 세션에서는 「Endoscopic Resection of High Cervical Dumbbell Tumor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척추 내시경을 통한 고난도 경추 종양 절제술의 임상 경험과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KOSESS)는 국내 척추 내시경수술 분야의 대표 학술단체로,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와 수술 기법을 공유하고 있다.
제약산업의 화두인 비만치료제 관련, 기존 주 1회 자가 주사 방식에서 벗어나 ‘월 1회’ 또는 ‘분기 1회’ 투여가 가능한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복약 순응도와 환자 편의성을 높여 글로벌 시장 판도를 재편할 결정적 변수로 평가됐다. 스몰캡 전문 독립 리서치 기업 그로쓰리서치(대표 한용희) 는 8월 정기 리포트를 통해 글로벌 비만치료제 산업에 대한 심층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약 2주간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 결과와 시장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완성된 것으로, 향후 제약산업의 핵심 화두로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를 제시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가 주도하고 있다. 두 약물은 평균 15~26%의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하며 각각 2025년 1분기 기준 3조7000억 원, 3조1400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 1회 자가 주사’라는 제형적 한계는 복약 지속률 저하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암젠의 ‘MariTide’, 노보노디스크의 ‘CagriSema’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장기지속형 제형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임상 2상 단계에서 이미 평균 20%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중국 제휴사인 부창제약의 자회사인 산둥 단홍제약을 통하여 중국 식약처에 제출한 리도카인 함유 HA가교 필러인 큐젤 리도카인(모델:CL N)과 큐젤 N의 의료기기 품목허가승인을 22일 받았다고 전했다. 두 제품은 중등도에서 심각한 비인두 주름을 교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러로서 엄격한 중국 NMPA의 심사를 거쳐 승인된 품목이다. 허가 유효기간은 2030년 8월21일까지이다. 2023년 글로벌 히알루론산 필러의 시장은 약 5조 6천억원(Grand View Research참조)이고 전세계 시장은 11조5천억원으로 연평균 약 10%씩 성장중이다. 2023년도 중국 히알루론산 필러시장은 약 4,600억원이고 2030년에는 약 1조 2천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연평균성장률은 약 14%이다.(Grand View Research참조) 이번 승인으로 중국 식약처에 신청한 4종의 필러가 모두 승인됨에 따라, 중국의 필러 시장에 본격적인 진입과 판매 매출을 기대하게 됐다. 한국비엔씨는 중국의 부창제약과 HA필러의 중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이진희)가 강원특별자치도원주교육지원청,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9월 3일부터 발달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부모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교육 주제 설문조사에서 68.1%로 가장 수요가 높았던 ‘발달장애인의 성교육’을 주제로 한다.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성과 성평등, 이차성징, 이성교제, 성 관련 문제행동 교육, 디지털 성교육 방안 등 성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상지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벤처창업관 3층 코워킹라운지이며, 교육 일시는 다음과 같다. ▷9월 3일(수) ‘발달장애인의 성과 성평등’▷9월 10일(수) ‘변화하는 아이-이차성징, 이성교제’▷9월 16일(화) ‘성 관련 문제행동 교육’▷9월 24일(수) ‘발달장애인 디지털 성교육 방안’ 자세한 사항은 강원남부 행동발달증진센터(☎033-742-225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딥바이오(대표 김선우)가 테크사이트(Techcyt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딥바이오의 전립선암 진단 및 동결절편 검사 보조 알고리즘을 테크사이트의 Fusion® 플랫폼(유럽 CE 인증 및 미국 RUO )에 통합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동결절편 조직병리 진단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AI 알고리즘이 디지털 병리 플랫폼 통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딥바이오는 다양한 조직 유형 및 검체 준비 방식에 적용 가능한 CE-IVD 및 RUO AI 알고리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인 DeepDx® Prostate은 H&E 염색 FFPE(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포매) 전립선 조직 생검을 분석하여 암 검출, 글리슨 등급 분류, 종양 측정의 정량화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딥바이오는 유방, 감시 림프절, 폐 동결절편에 대한 AI 알고리즘을 상용화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 동결절편 알고리즘은 종양 검출 및 전이 평가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딥바이오는 전립선 및 동결절편 알고리즘을 테크사이트의 클라우드 기반 통합 디지털 병리 플랫폼인 Fusion에 통합하여 연구용으로 고도화된 AI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가을철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유행(10월~11월)에 대비하여, 8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16주간) 전국 19개 지점에서 털진드기 발생밀도 감시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질병관리청은 호남권질병대응센터, 3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강원,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및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8개소)와 협력하여 논, 밭, 초지, 수로 등 사람들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환경에서 채집기를 이용해 매주 털진드기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한다. 털진드기 감시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 있는 감염병포털을 통해 매주 국민에게 제공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연간 6,000명 내외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감염 시 10일 이내에 두통, 발열, 발진, 오한, 림프절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털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다발생하는 종류가 지역별로 다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의료기기 분야의 규제 전문성 강화와 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8월 27일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한국생체재료학회,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대한의료정보학회 등 4개 학회와 업무협약을 갱신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4개 학회는 2019년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제정에 따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적용 의료기기의 규제심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초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첨단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학회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협약을 연장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규제과학 발전을 위한 자문, 성능 및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자문,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마련, 교육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협약 체결 이후에 전동식 외골격 장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등 가이드라인 제·개정(18건), 의료기기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전문가 자문(6회), 간담회 및 심포지움 개최(5회) 등 첨단 의료기기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심사 규제를 마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강석연 원장은 “인공지능, 의료용 로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주최한 KSMO Oncology Symposium: Best of ASCO 2025에서 자사의 CDK4&6 억제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의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 대상 주요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첫날 조찬 세션에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수정 교수가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 대상 버제니오의 효능 데이터: 2년 간의 실제 임상 경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2년 간 버제니오와 내분비요법 병용을 마친 환자들이 내분비요법만 이어가더라도, 5년 추적 관찰 시점까지 내분비요법 단독 치료군 대비 재발 및 사망 위험(IDFS)을 33%(HR=0.670, 95% CI: 0.588-0.764), 원격 재발 및 사망 위험(DRFS)을 33.5%(HR=0.665, 95% CI: 0.577-0.765)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교수는 “림프절 양성이 하나라도 확인되면 재발 고위험군에 속하며, monarchE 연구 코호트 1 기준에서도 이를 반영했기에 버제니오 치료가 적합하다”며 “유방암 재발 위험은 진단
(주) 유영제약 (대표이사 유주평)이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 나눔 캠페인 ‘쉐어클로젯’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200여 벌의 의류가 접수 되었으며, 기증된 의류는 의류 지원 비영리단체 옷캔(OTCAN)을 통해 해외 난민, 재난 피해 국가, 쪽방촌 등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쉐어클로젯’은 유영제약이 2021년부터 매해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입지 않는 옷을 공유해 나눔을 실천하고 의류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1년(’24년 하반기부터 ’25년 상반기까지)간 화장품 영업자 행정처분 결과를 분석한 결과 표시·광고(76%) 위반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허위·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최근 1년간 화장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427건의 행정처분이 있었으며 표시·광고 위반(324건, 76%), 영업자 준수사항 미준수(79건, 18%), 업 등록·변경 위반(20건, 5%), 사용 제한이 필요한 원료 사용(4건, 1%) 순이었다. 식약처는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의학적 수준의 과도한 개선 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일단 의심하고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품이다. 따라서 여드름, 탈모, 아토피, 지루성 두피염, 습진, 질염, 근육통, 안면홍조, 무좀 등 질병을 예방 또는 치료하거나, 마이크로니들과 같이 피부 장벽층인 각질층과 표피를 통과하여 피부 내로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등 의약품처럼 광고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