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는 학생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학생보다 거식증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살을 빼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주의가 필요하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사진)팀이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청소년(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참여자) 31,090명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을 '극단적인 방법'과 '덜 극단적인 방법' 두 가지로 분류해 조사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살 빼는 약 복용 ▲설사약·이뇨제 복용 ▲식사 후 구토이며 덜 극단적인 방법은 ▲원 푸드 다이어트 ▲단식 ▲다이어트 식품 섭취 ▲한약 복용이다.(복수응답) 조사결과 흡연 학생이 비흡연 학생보다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번 연구에서 전체 학생 중 흡연 학생은 남학생의 경우 13.3%, 여학생의 경우 3.8%로 조사됐다. 특히 흡연 여학생의 경우 건강에 해로운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15.1%가 사용했다. 이는 비흡연 여학생(5.2%)보다 2배 이상 높은 결과다. 식사 후 구토를 통해 다이어트 경험을 한 흡연 여학생이 7.9%로 비흡연 학생(2.4%)보다 5.5% 포
유문숙 아주대 간호대학장이 2월 10일 열린 한국간호대학(과)장 협의회(Korean Association of College of Nursing) 총회에서 32대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간호대학(과)장 협의회는 4년제 간호대학(과)장의 협의체로 간호교육의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 간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1985년 설립됐으며 현재 회원은 118개 대학이다. 유문숙 신임회장은 아주대 간호대학 학장, 간호학부장, 간호학과장, 간호과학연구소장을 지냈고, 대외적으로는 수원시 간호사회 회장, 한국간호대학(과)장 협의회 제2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가정간호학회 부회장, 한국간호대학장 협의회 부회장, 가정간호학회지 논문심사위원, 간호행정학회지 논문심사위원, 수원시 간호사회 감사를 맡고 있다.
메디컬뷰티 전문기업 ㈜에스트라(대표 임운섭)가 ‘에스트라 피부미소찾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에스트라 피부미소찾기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과 에스트라 제품으로 피부 고민을 극복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작년 10월 부터 올 1월까지 진행됐다.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로션 및 크림 구매자 대상으로 실시하여 총 1,000여 명이 참여, 지난주 마지막 당첨자를 발표하며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에스트라는 고보습 저자극 케어가 가능하도록 1등 당첨자에게는 ‘에스트라 제품 1년 지원권’을, 2등과 3등 당첨자에게는 각각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60ml),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더마프로텍터(45ml)를 증정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매월 1명씩, 총 3명의 1등 당첨자를 직접 찾아가 ‘1년 지원권’ 수여식을 진행, 소비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총 12회에 걸쳐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로션과 크림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에스트라는 지난 1월, 세 번째 1등 당첨자를 방문하여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3차 당첨자인 이단비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피부 개선을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 ‘에스트라 아토베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9일 ‘광주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병·연 간담회’를 병원 3동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광주광역시·광주테크노파크·전남대학교병원 주최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기업·대학교·연구원·병원등이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수요자와 개발자간 상호 정보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배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전남대병원 특성화사업단(골관절질환·광의료·노화·생체소재개발 사업단)의 각 단장을 비롯해 의료기기 개발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전남대병원 특성화사업단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진단 및 치료기기에 대한 소개와 관심 있는 기술분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지역의료기기 개발업체 관계자는 주요 개발품목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앞으로 병원과 협력해 산업화 하고자 하는 의지도 표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제품 제작, 임상시험, 인허가, 제품화 등 의료기기 개발 전 과정에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광주시 미래산업정책관 광산업 담당 유영 사무관은 “광주지역의 대표적 사업인 광산업이 의료산업과 연계한다면 지역산업 발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피부 미용이나 성형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필러), 광선조사기, 레이저수술기 등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에 대하여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털사이트, 인터넷 쇼핑몰, 신문‧방송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를 사전 점검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허가받은 사용목적과 다르거나 과장된 광고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 ▲체험담을 이용한 광고 ▲의사·교수 등 전문가가 인정‧추천한다는 광고 ▲‘최고’, ‘최상’ 등 절대적 표현을 사용한 광고 등이다. 지난해에 실시한 점검에서는 필러를 사전심의 받지 않고 광고하거나 제모에 사용되는 레이저수술기에 대하여 사용 전·후 비교 사진을 게재한 광고 등 거짓‧과대광고 244건이 적발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해 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병원장 조용균)은 2월11일(토) 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서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해 체계적인 응급구조 시스템 구축 및 대비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노원구 롯데백화점 인근 건물 붕괴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응급의학과 의료진을 비롯해 약13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훈련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재난으로 인한 대량환자 유입에 대처하여 주차장에 임시로 환자분류소와 응급진료시설을 구축하고 끊임없이 들어오는 사상자들을 긴급, 응급, 비응급 환자 등으로 분류해 이송, 치료하는 과정을 훈련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예상치 못한 지역사회 재난으로 인한 대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전 병원의 효율적인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훈련을 통하여 위기대응 매뉴얼을 숙달함으로써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인제대 상계백병원은 전 교직원 모두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자연재해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매년 재난대비 모의훈련 및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어떠한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뇌병원 건립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1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11월 14일 기공식을 갖고 국내 최초로 뇌병원 건립에 나섰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약 1만8,500㎡ 총 212병상 규모로 기존 뇌신경센터를 넘어 건강증진센터와 진료지원시설이 포함된 ‘뇌질환 외래전문화 센터’ 개설로 진단부터 수술 및 치료, 재활, 관리까지 한 공간에서 모두 가능한 신개념 의료클러스터로 구축된다. 뇌병원이 완공되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000병상이 넘는 초대형 상급종합병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오는 15일까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블로그(http://blog.naver.com/ecmcism)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블로그에 접속, 이웃신청을 한 후 이벤트 게시판에 비밀덧글(성명/ 전화번호/ 주소/ 정답)로 퀴즈 정답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1차 이벤트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현존하는 모든 뇌 질환을 정복한다’는 목표 아래 국내 ( )로 뇌
대체로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이 나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을 세우곤 한다. 끝내 지키지 못할 약속이 되어버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년이라는 온전한 시간을 앞에 두고 마음껏 계획하며 달라진 자신을 상상하는 것이다. 올해도 한 달이 흐른 지금이야말로, 간절한 처음의 마음가짐을 다시 되새기기에 적당한 시기로 보여진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계획한 새해목표는 바로 ‘운동’ 혹은 ‘건강’이다. 그래서 주변에 좋다는 운동법이나, 식이요법을 따라 해보기 시작하지만, 나에게 효과가 있는 것인지는 정말 모르겠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과격한 운동법과 균형 있는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는 다이어트 식단에, 스트레스까지 받다 보면 오히려 건강과는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나이에 비해 피부가 어둡거나 늙어 보인다는 말까지도 듣게 된다. 피부 보습은 물론 면역력까지 떨어져 여기저기 온 몸은 통증이 끊이질 않고 피부 트러블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로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활성산소의 증가와 항산화능력의 저하다.과격한 운동으로 인한 활성산소의 증가,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 활성산소란 우리가 호흡하는 과정에서 마신 산소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정원대보름에 한 해 동안의 부스럼을 예방하고 만사태평하게 해달라는 염원을 담아 밤, 호두, 은행, 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딱딱한 열매는 치아가 약한 어린이와 노인이 깨물면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이성복 강동경희대병원 보철과 교수는 “우리 선조들은 치아의 건실함을 건강의 척도로 삼았다. 그래서 부럼 깨기를 통해 치아의 이상 유무를 알아보고자 했다”며 “하지만 최선을 다해 부럼을 이로 악물어 깨뜨리는 동안 치아는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받게 될 수 있다. 실제 정월대보름 부럼 깨기로 인해 치아가 손상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치아마모, 서양인보다 빨리 시작 마른 오징어, 쥐포 등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즐겨 먹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20대부터 이미 서양인의 30대에 해당하는 치아 마모를 갖고 있다. 따라서 40대 중반쯤에 이르러서는 서양인의 60대에 해당하는 치아 때문에 음식을 씹을 때 ‘시큰거림’을 호소한다. 40대 이후에 치과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대부분 육안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치아가 씹을 때 자꾸 아프다고 말한다. 그 아픈 정도는 심할 경우 생활 의욕까지 저하시킨다. 김치, 깍두기를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9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병원혁신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을 성취한다는 의미에서 기존의 QI경진대회를 한 차원 격상시킨 ‘Hi-FIRST 심포지엄’은 명지병원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Hi-FIRST 프로젝트의 한 프로그램이다. Hi는 ‘Hospital innovation'(병원혁신)을 의미한다.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의식 고취, 업무 효율성 극대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임상 질 지표 개발 및 관리 ▲관리지표 개발 및 관리 ▲환자안전보고 체계 강화 ▲환자경험 개선을 위한 서비스 개발 등이었다. 임상과와 일반부서를 포함 모두 26개 팀이 참여, 1년간의 QI활동 결과를 발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집중치료실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발생률 감소를 위한 중재활동’을 발표한 감염관리실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구연 부문 8개 팀과 포스터 부문 7개 팀이 입상했다. 특히, 13년 연속 참가한 인공신장실과 진단검사의학과에게 QI활동 근속상이 주어졌다. 또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이 척추ᆞ관절 특화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이번 특화 건강검진은 현대인에게 급증하고 있는 척추와 관절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척추 및 관절 건강검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본적으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공단검진부터 국가 건강검진에 포함되지 않는 류마티스관절염, 양방사선 골밀도 검사, X-선과 MRI를 이용한 척추 및 관절 정밀 검진까지 포함된다. 환자 개인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40여가지의 추가선택검진도 함께 마련돼 있다. 척추 특화검진을 통해서는 척추의 배열상태와 퇴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관절 특화검진은 급성, 만성, 퇴행성 관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검진 항목으로는 뼈속 칼슘 성분의 소실 정도를 측정하는 양방사선 골밀도 검사를 비롯해 경추 또는 요추의 상태 및 근골격계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X-선과 MRI 촬영이 있다. 신재흥 원장은 “이번 척추ᆞ관절 특화검진을 통해 동탄시티병원의 전문성을 보여주고자”한다며, “경기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척추 및 관절 건강관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세계 유일의 듀얼 에너지 디바이스인 ‘썬더비트(THUNDERBEAT)’를 업그레이드 한 ‘썬더비트 타입S (THUNDERBEAT Type S)’와 지능형 조직 모니터링 (Intelligent Tissue Monitoring, ITM) 기술을 적용한 제너레이터(에너지 출력 장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썬더비트는 기존의 에너지 디바이스와 달리 바이폴라 에너지와 초음파 에너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듀얼 에너지 수술 기구이다. 초음파 에너지로 조직을 빠르게 절개하면서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로 즉각적인 조직 응고와 혈관 봉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수술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도움을 줘, 국내외 의료진의 호평을 받고 있다. 복강경 수술용 제품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외과 개복 수술용, 산부인과•비뇨기과•대장항문외과 개복 수술용 등 다양한 라인업이 출시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썬더비트 타입S는 복강경 및 개복 수술용 제품으로, 신기술인 ‘지능형 조직 모니터링(Intelligent Tissue Monitoring, 이하 ITM)’ 기능을 탑재한 제너레이터와 함
소득이 높을수록 싱겁게 먹고 낮을수록 짜게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팀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30,107명을 소득수준에 따라 네 집단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다. 이번 연구는 인구 가중치를 적용해 한국인 전체를 계산했다. 소득이 가장 낮은 집단(소득 하위 25%)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251mg으로, 소득이 가장 높은 집단(상위 25%) 섭취량인 3,217mg보다 34mg 더 많이 먹었다. 소금으로 따지면 1일 평균 85mg 더 먹는 결과다. (Tanka 공식, 소변 분석) 하지만 모든 집단에서 WHO(세계보건기구) 1일 평균 나트륨 권장량인 2,000mg보다 1,000mg 이상 더 먹었다. 구호석 교수는 “일반적으로 소득이 높을수록 끼니를 잘 챙겨 먹어 칼로리와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번 연구결과 소득이 낮을수록 나트륨 섭취가 높았다”며 “소득이 낮을수록 식사가 불규칙하고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제는 나트륨 섭취가 많은 소득이 낮은 집단에서 만성질환 유병률도 높게 나타나 악순환으로 이어졌
하지정맥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흔히 하지정맥류를 ‘다리에 핏줄이 도드라져 보이는 질환’ 정도로 단편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정맥류는 발생된 세부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고, 사소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병세가 악화되거나 호전되기도 하는 질환이다. 하지정맥류에 대해서 꼭 확인해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종아리나 허벅지 쪽의 혈관이 도드라져 보여야 하지정맥류? X 하지정맥류는 다리로부터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관인 정맥 내 판막(밸브)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판막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혈관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다리 쪽으로 역류하는 혈액과 심장 쪽으로 이동하는 혈액이 만나 혈관 압력이 높아지게 되고 그로 인해 정맥이 부풀게 된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라고 해서 부푼 혈관이 모두 육안으로 보일 만큼 도드라져 보이는 것은 아니다. 서울부민병원 외과 최영수 과장은 “혈관이 구불구불하고 튀어나오는 증상이 없어도 하지정맥류인 경우가 있는데, 특히 관통정맥의 판막에 이상이 있으면 이러한 증상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고, 피부 가까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학교주변 불량식품 판매를 근절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구매환경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90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초콜릿·캔디 등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업소 연번 업 소 명 소재지 위반내용 행정처분 기준 1 광일제과 대구 서구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과태료 2 송림제과 충남 금산군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과태료 3 우석식품사 경기 포천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과태료 4 ㈜빵굼터 경기 부천시 원료수불 관계서류 미작성 영업정지 5 ㈜투윈상사 경기 포천시 원료수불 관계서류 미작성 영업정지 6 성미제과 광주 광산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영업정지 7 우양식품 경남 진주시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영업정지 8 미진식품 경기 포천시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품목제조정지 9 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경기 포천시 품목제조 미보고 과태료 10 드림 경기 용인시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시정명령 11 성호제과 경기 부천시 영업시설 멸실 영업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