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병원 핵심 운영시스템인 의료정보시스템(전자의무기록-EMR / 처방전달시스템-OCS)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 부문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정보시스템 부문 인증은 상급종합병원 중 삼성서울병원이 처음이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제도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 정보, 산업 기밀, 개인 정보 등 중요한 정보 및 시스템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관리되고 있음을 국가 공인 인증 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으로부터 심사를 받아 보증하는 제도로서, 6월 2일 시행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연간매출액 또는 세입이 1,500억 원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총 43개)이 인증 의무대상자로 지정되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7월 오픈한 ‘차세대 병원정보 시스템(DARWIN : Data Analytics and Research Window for Integrated Knowledge)’ 의 전자의무기록(EMR)과 처방전달시스템(OCS)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에 대한 13개 분야, 104개 통제 항목을
실내 외 온도 차이가 큰 겨울은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 시기다. 겨울 감기에 잘 거리거나 중이염 병력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감기가 중이염으로 발전될 수 있다. 또한 중이염을 앓는 아이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면 청력 저하, 난청, 고막천공을 동반한 만성중이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중이염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 중 가장 흔한 질병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중이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39만여 명에 달했다. 이 중 10세 미만 소아 환자가 57%를 차지했으며 3세 이하 영유아 중 약 66%가 1회 이상 중이염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 앓은 후 귀 긁거나 귀에 진물, 통증이 나타나면 소아 중이염 의심 감기나 비염의 합병증으로 자주 나타나는 중이염은 고막 속 공기가 차있는 부분인 중이강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귀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발열을 동반하는 것을 급성 중이염, 고막의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된 상태를 만성 중이염이라 한다. 소아는 성인과 달리 귀에 있는 이관이 수평에 가깝다. 따라서 콧물 등의 분비물이 귀로 흘러 들어가기 쉬워 중이염이 생길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어깨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71.8%가 40대~60대 중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층에서 어깨 통증이 흔하게 나타는 것. 많은 중년 환자들이 어깨통증의 원인을 오십견으로 여겨 통증을 참다가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어깨 질환 중에는 회전근개파열처럼 초기의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한 질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십견은 한자어로 ‘50세의 어깨’를 뜻한다. 본래 정확한 명칭은 어깨의 유착성 관절낭염이나, 50대를 전후해 많이 나타나 오십견으로 불린다. 실제 지난해 통계를 살펴보면 오십견 환자 중 50대의 비율이 38%로 가장 많았고, 40대~60대가 전체 환자의 72.8%를 차지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과 유착이 생기면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마치 어깨가 얼어있는 듯 조금만 움직여도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오십견처럼 어깨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어깨 힘줄에 손상이 생기는 회전근개파열이 있다. 어깨 힘줄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퇴행성 변화가 진행된다. 아무리 좋은 옷도 시간이 지나면 헤지는 것처럼 근육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손상
국산 안경렌즈중에서 두께가 가장 얇고 가벼운 렌즈가 개발됐다. 케미렌즈는 시력이 많이 좋지 못한 사람들이 착용하는 높은 굴절률의 1.74 렌즈인 `케미 디프리 1.74’ 안경렌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렌즈는 외국산 수입 1.74렌즈와는 두께가 비슷하며 기존의 국산 1.74렌즈보다는 조금 더 얇은 렌즈이다. 렌즈 두께를 줄인 만큼 가볍고, 미용상에도 좋아 착용 편리를 더 했다. 또 안경렌즈 주변부 시야에 방해가 되는 흐림 현상을 최소화 시켜서 렌즈를 통해서 눈으로 보이는 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광학적으로 아주 우수한 안경렌즈이다. 가격 또한 동일한 굴절률의 수입 렌즈에 비해 세트당 10만원~20만원 가량 더 낮아 수입대체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케미 디프리1.74렌즈는 광학적 성능이 뛰어나고 렌즈를 두께를 가장 엷게 만들어 높은 굴절률의 안경렌즈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명한 시야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의약 안전평가를 위한 실험동물 개발‧활용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실험동물의 현재와 전망’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11월 24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연구자 등에게 실험동물에 관한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국내‧외 실험동물 대학, 연구소, 산업계 등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다. 참고로 안전평가원은 ‘14년 질환모델동물 개발에 착수하여 의약품 개발 및 평가에 활용 가능한 폐암, 비만, 당뇨병 등 질환모델 34종을 개발하였다 세계 질환모델 마우스 시장규모는 ‘13년 6억 달러(약 6천억원)에서 ’18년 8억 달러(약 8천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보건의료분야에서 사용되는 실험동물은 연간 약 2백만 마리(‘15년 기준)이다. 국제 심포지엄 주요내용은 ▲최신 영상기법을 이용한 동물모델의 평가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변형 동물모델 개발 ▲세계 실험동물시장의 현재와 변화 ▲의약품 효능 검색을 위한 실험동물 역할 등이다. 특히 사람의 병이나 질병을 진단하는데 사용하는 MRI나 C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11월 21일 보라매병원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건전 ‧ 책임 음주 캠페인 행사를 개최하였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인당 연간 알코올 소비량은 세계기준의 2배에 달하는 12.3L로 성인의 경우 한 달에 평균 1L씩 알코올을 마시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이번 행사는 연말로 접어드는 시기에 병원에 방문하는 내원객 및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서 올바르고 건전한 음주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권장하여 직장 · 지역사회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되었다. ▲‘가상 음주체험’은 체험고글을 착용하고 혈중 알콜 농도의 상승에 따른 신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술따라 길따라’ 코너는 길을 따라 걸으며 음주 유형을 파악하여 과음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알코올 중독 문제 상담 · 무알코올 칵테일 시음도 진행하였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음주량을 줄일 수 있는 1/2 절주잔을 증정하였다.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는 “한 자리에서 5잔 이상을 마시면 ‘폭음’으로 분류하고, 1주일에 소주 2병 이상을 마시는 것은 ‘위험 음주’로 학계에서는 분류하고 있다”며 “음주로 인한 문
메디포스트의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셀피움(CELLPIUM)’이 27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24차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셀피움은 학술대회 기간 동안 브랜드 홍보 공간을 마련, 줄기세포 배양액 기술력의 집약체인 피부과 전용 NGF37TM 바이오 앰풀의 우수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기문상 학술위원장의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탈모치료’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학술대회에서 선보이는 NGF37TM 바이오 앰풀은 37가지 피부 성장인자들로 구성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10만ppm을 함유했으며 주름개선, 미백, 두피 및 모발 앰풀 등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지난 10년간 피부 미용, 레이저, 비만, 탈모 등 미용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병의원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교류를 도모하는 학회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22일 신관 1층 로비에서 ‘2016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학대 피해아동 응급보호를 위한 의료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근진), 인천부평경찰서(서장 이기주),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정성채)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서명운동, 희망리본달기 등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병원을 방문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신고연락처 등이 기재된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보살핌이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다”며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의무를 준수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9일은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이 세계 어린이들에게 자행되는 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막기 위해 지난 2000년 처음 제정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11월 16일(수)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층 대강당에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16년도 제8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QI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Process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7개팀의 구연 발표로 진행되었다. 7개팀의 발표 후에는 작년 ‘치과병동에서 시행되는 영상검사 및 임상검사 매뉴얼 BOOK 제작’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구강악안면외과 병동(김미옥 간호사)의 지난 1년 동안의 CQI활동 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QI위원들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발표)를 거쳐 대상은 ‘고객만족도향상을 위한 서비스 매뉴얼 제작’을 주제로 발표한 치위생행정팀1팀(홍주희 치과위생사)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은 ‘고정자산관리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발표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위생행정팀(범선미 치과위생사), 우수상은 ‘전신마취 One-stop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양소영 간호팀장)이 수상하였다. 허성주 병원장은 “QI활동을 통해 Q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16회 고혈압 주간 기념식 및 대국민 고혈압 시민강좌’가 개최된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홍순표, 이하 한고협)가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2일(금)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립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혈압 주간 기념행사를 갖고, 대국민 고혈압 공개강좌, 무료 고혈압 상담 등을 펼치기로 했다. 고혈압 주간 기념행사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고혈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하고, 2001년 제1회 여의도 전경련회관을 시작으로, 제2회 섬유회관, 제3회 세종문화회관, 제4회 부산광역시, 제5회 광주광역시, 제6회 종로구민회관, 제7회 송파구민회관, 제8회 대전광역시 CBS빌딩, 제9회 구립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제10회 전주시 전북대학교, 제11회 대전광역시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제12회 광주광역시, 제13회 서울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제14회 광주광역시 빛고을노인복지재단, 제15회 서울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이번 제 16회는 서울시립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민 공개강좌에서는 한고협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
11월 23일 수요일, 척추·관절 일산21세기병원 4층 세미나실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고광원 병원장과 최정환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 김필례, 김홍두 고양시의원, 정순현 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동구 지회장, 조금복 바르게살기 고양시 협의회 회장, 최효숙 고양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김봉진 고양시 새마을협의회 지회장, 이영애 고양시 농협 주부모임 회장, 김인섭 고양시 족구연합회 회장, 정운란 고양시 전 적심자 회장, 김미경 고양시 동울산악회 사무총장, 최훈석 자연보호협의회 회장, 최병호 고양시 자유총연맹 회장, 김정희 고양시 성사1동 적십자 회장 13명이 참석했다. 척추·관절 일산21세기병원 자문위원회는 일산21세기병원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지속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더욱 수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 발전하는 병원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고광원 병원장은 “일산21세기병원의 더 많은 발전을 위해서는 자문위원들의 조언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척추·관절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자문위원들의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린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 감염내과 김계형 교수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륨 홀(강원도 평창군 소재)에서 개최된 2016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국무총리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계형 교수(부산대병원 감염내과)는 ‘의료인 감염성질환 면역력 확인 및 예방접종 프로그램 개발기여’와 ‘활발한 감염 관련 학회 활동을 통해 감염관리 지침을 개발’의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16년 감염병 관리 유공 포상」은 감염병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발굴해 사기 진작은 물론 향후 감염병 발생과 유행시 적극적인 참여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문성 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아동학대 발견과 치료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 병원장은 국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8일(금) 순천향대 부천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회사업팀 직원들과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병원 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참여서명운동, 노란 리본 달기, 아동학대 통합 신고번호 112 홍보, ‘착한 신고 앱(App)’ 설치 운동, 아동학대 예방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환기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 현장에서 손수 노랑 리본을 달고, 캠페인 하나하나를 살펴봤을 정도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이 각별하다. 올해 3월 사회적 이슈가 됐던 부천 영아 학대 사망사건이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의 신속한 신고로 세상에 알려졌기 때문. 이 병원장은 “의료진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부천 영아 학대 사망사건과 같은 아동학대를 비롯해 범죄 피해자들의 말 못 할 고통을 조기에 발견하고 도울 수 있다. 범죄 피해자는 육체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11월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1박 2일간 단양 대명리조트 구담봉홀에서 충북도청과 12개 시・군・구 보건소 및 정신건강증진센터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충청북도 정신보건사업 담당자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577-0199 운영 현황, 생명지킴이 활동조사 결과 발표, ‘16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발표 및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 소개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2017년 충청북도 자살예방 및 정신보건사업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그룹토의와 발표도 진행되었다. 아울러 담당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Music Therapy가 진행되었으며 충청북도 정신보건정책 방향에 대한 김명숙 건강증진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김시경 센터장은 “본 워크숍은 정신보건사업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2017년 정신보건사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고, 실무자들의 역량강화 및 소진 예방, 유대감을 강화시킨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행사” 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한일 심근경색증 연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전남대 의과대학 명학회관과 광주라마다 호텔서 열린 이번 연구회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KAMIR) 총괄책임자인 정명호 교수(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와 일본 심근경색증 연구회(JAMIR) 총괄책임자인 야수다 박사(일본 오사카 국립순환기 센터 순환기내과장)의 주도로 열렸다. 이번 연구회에는 한국 심근경색증 연구회 회원과 일본심장학회 차기회장인 긴끼대학 미야자키 교수·구마모토대학 고지마 교수·동경 사까끼바라 심장센터 스즈키 박사 등 양국의 심장학 명의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심방세동을 동반한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연구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정명호 교수는 “이번 연구회를 통해 양국의 심근경색증 연구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면서 “또한 전남대병원 주도의 심근경색증 연구회가 국제적으로 더욱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MIR 연구는 지난 2005년 대한심장학회 창립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