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가을철을 맞아 공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의 식품취급업소 총 7,213곳을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7곳(0.4%)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조치했다. 점검은 가을철 국민들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관광·유원지,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8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4곳) ▲조리장 위생관리 미흡(3곳) ▲위생모 미착용(1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등 기타* 위반(11곳) 등이다. -위반업체 세부 현황 * 지역별 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판매되는 김밥, 햄버거, 떡볶이 등 식품 303건을 수거하여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198건 중 1건이 부적합*되어 행정처분 조치했으며 나머지 105건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국내 생산 모더나사(社) 코로나19 백신이 우리 국민에게 사용될 예정인 상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사(社)(인천 연수구 소재) 생산 현장을 방문해 제조·품질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처장은 “식약처는 서류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사(社) 송도 공장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10.25.)을 신속하고 꼼꼼하게 진행했다”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백신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생산되는 코로나19 백신이며, mRNA 플랫폼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되는 백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3년(’22~’24)의 정책 방향을 담은 「제5차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3년마다 관계부처와 협의해 수립했다. 제5차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은 ➊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➋안전하고 영양 있는 어린이 급식 제공, ➌어린이 성장과정별 맞춤형 지원 다양화, ➍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인프라 구축이다. 제4차 종합계획(’19~’21)에서는 4대 전략 과제를 추진한 결과 학교‧학원가 주변 업소의 위반율은 감소하는 등 안전관리 수준은 향상됐다. 그러나 TV 중심의 광고 제한 정책의 한계, 영양 불균형 어린이에 대한 대책 확대, 어린이 급식소 대상 영양‧안전 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의 개선 필요 과제가 도출되었고 이를 반영하여 제5차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제5차 종합계획은 ‘바른 식생활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어린이’를 비전으로 4대 전략과 12개 과제로 구성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순대’ 등 제조시설이 비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여 해당 제조업체를 불시에 조사한 결과, 일부 시설이 청결하게 관리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과 수사의뢰를 요청했다. 식약처는 11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충청북도 음성군에 소재한 ‘(주)진성푸드’에 대해 위생 점검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 평가를 실시했다. - 업체별 세부 위반내역 점검 결과,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게 육수농축액’을 원료로 사용했음에도 제품에 알레르기 성분을 표시하지 않았고, 순대 충진실 천장에 맺힌 응결수를 확인하는 등 위생적 취급기준이 위반됐다. 또한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제품에 소비자 안전을 위한 표시를 하지 않은 백성찰순대, 고향순대 등 39개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11월 3일 ~ 2022년 11월 1일 사이의 날짜로 기재된 39개 제품*이며, 제조업체에서 자체 판매하고 ㈜이마트, ㈜지에스리테일 등 14개 식품유통전문판매업체에서 판매된 제품이다. 식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11.1)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해준 음식점‧카페 등 영업자를 격려하고 자율적인 방역 관리를 요청하기 위해 11월 3일 한국외식업중앙회를 비롯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등 5개 협회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김처장은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비록 영업시간 제한 해제 등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행됐지만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음식점·카페 사적모임 인원제한 준수(미접종자 이용규모) ▲유흥시설의 접종완료자 출입 관리 등 자율적 방역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강립 처장은 “그간 지속된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영업이 제한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협회와 영업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으로 자영업자의 피해가 빨리 해소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다만 아직은 델타변이, 백신 미접종자, 겨울철 밀폐된 환경, 연말연시 모임 증가 등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본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남미SNF(주)’(충북 음성군)가 제조·판매한 ‘훈제연어슬라이스’(식품유형: 기타수산물가공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기준:음성)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1월 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아세안(ASEAN) 국가·국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조사관이 참여하는 2021년 한-아세안 GMP 조사관 교육을 11월 8일, 11월 1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교육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GMP 평가’이며, 코로나19 상황으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의약품 GMP 평가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국내 의약품 제조소를 화상으로 점검하는 실습 시간을 마련해 작년부터 현지 실태조사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원격(Remote) 실태조사’ 경험을 아세안 국가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식약처가 주최하는 ‘2021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연례세미나’(11.9.~11.11.)와 연계해 개최된다.또 한-아세안 협력 현황을 전 세계 의약품 규제당국과 공유하고, 교육에 참석한 아세안 국가 조사관들이 GMP 선진국의 동향을 파악하며 PIC/S 조사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4차 산업시대 융복합 의료제품, 혁신과 규제조화’를 주제로 ‘2021 제1회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콘퍼런스(2021 MFDS-ACRS Conference)’를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E5 홀)에서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융복합 의료제품의 국제 규제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틴 응우옌(Thinh Nguyen) 미국 FDA 융복합 의료제품 사무국장 등 미국, 유럽의 융복합 의료제품 전문가들의 강연, ‘첨단 바이오 융복합 의료제품: 혁신 및 규제 조화’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날 발표는 모두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날 융복합 의료제품 전문가들의 발표가 끝난 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자기인식이다’를 주제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의 특별강연도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융복합 의료제품 전문가들이 4개 분과*별로 모여 융복합 의료제품의 분류, 허가·심사, 관련 규제 등에 대해 토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그동안 수입신고 목록 위주로 제공되던 수입식품 정보를 제품사진 이미지와 안전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등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수입식품정보마루 누리집의 서비스를 개선했다. 개편된 서비스는 국민들이 수입식품 정보를 시각적 정보에 기반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별 관심에 따라 수입식품 통계자료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높였다. 개편 내용은 ▲수입식품 사진 갤러리 서비스 ▲관심통계 설정‧배달 서비스 ▲세계지도 기반 원클릭 통계 서비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