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위생재료공업사(경남양산)의 최초 수입 의약외품인 '수성복부용패드엔'이 시험검사 결과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해당품목에 대해 오는 19일부터25일까지 7일간 수입업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월 18일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의약품 안전관리 온라인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내용은 ▲2021년 의약품 제조·유통관리 정책 및 제조·수입업체 감시 방향 ▲의약품 수거‧검사 및 회수‧폐기 제도 ▲의약품 표시‧광고 제도 ▲해외제조소 등록 및 현지실사 제도 ▲의약품 갱신제도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원료의약품 등록 시 자료 구비 여부만을 확인한 후 완제의약품 허가 신청 시 원료의약품에 관한 자료를 연계하여 심사한다는 내용의 「원료의약품 등록에 관한 규정」을 2월 15일 개정하고 2월 18일부터 시행한다. 개정은 원료의약품 등록 제도의 국제조화를 통해 완제의약품 중심의 허가·심사 체계를 운영하고 완제의약품의 품질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개정내용은 ▲원료의약품 등록 시 안정성 시험 제출자료 간소화* ▲완제의약품 품질 심사 시 원료의약품과의 연계 심사를 진행하기 위한 원료의약품 등록 제도 개선 등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년 국내 수입된 가공식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수입 식품은 과‧채가공품, 김치, 맥주 등(정제, 가공용 식품원료 제외) 순으로 나타났다. 과‧채가공품은 ‘19년 27만 5,424톤에서 ’20년 2.1% 증가한 28만 1,222톤으로 3위에서 1위로 올랐다. 이는 지난해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타트 체리 및 석류, 당근 등을 원료로 한 과실·채소류 농축액 등의 수입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수입김치는 ’19년까지 최근 3년간(‘17~19년) 연평균 5.5%씩 지속적으로 수입량이 늘었으나, ’20년에는 수입이 8.3% 감소한 28만 1,021톤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2위를 차지했다. 수입김치는 중국에서 99.9%수입되어 음식점(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단체급식 및 외식이 감소하면서 김치 수입량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맥주는 ’19년 36만 2,027톤으로 수입실적이 1위지만 ’20년에는 22.8%가 감소하여 3위로 내려갔는데, 이는 일본맥주 등 수입맥주 판매가 줄면서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며 국산맥주가 일본맥주 등 수입맥주를 대체하고 있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의약품‧의료기기의 올바른 사용방법, 구매요령 등 안전정보를 제공했다. ■ 소화제 및 설사약 올바른 사용방법 명절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과식 등으로 소화불량이 생길 때 복용하는 소화제는 음식물을 분해하여 소화하기 쉽게 돕는 ➊소화 효소제, 복부 팽만감을 개선하는 ➋가스제거제, 위장관의 운동을 촉진하는 ➌위장관 운동 개선제 등이 있다.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으로는 ‘소화효소제’와 ‘가스제거제’ 등이 있다. ➊소화효소제의 주성분은 ‘판크레아틴’, ‘디아스타제’ 등이 있으며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➋가스제거제의 대표적인 성분은 ‘시메티콘’으로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빨리 배출되게 하여 복부의 불쾌감이나 팽만감을 개선한다. ➌위장관 운동 개선제는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위장관 기능이 떨어져 복부 팽만감,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하며, 일정 기간 복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장기간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사 또는 묽은 변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선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의 올바른 구매요령, 보관 및 준비 요령이 중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제공한 안전정보를 중심으로 알아봤다. 식약처는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설 연휴 이용이 증가하는 유명 맛집, 번화가 및 관광지 주변 음식점, 주요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영업시간 제한. 식당 등에서 5인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설 명절 생활방역 이번 설 명절에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향과 친지 방문, 여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이동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최근 환자 발생이 확실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 않아 명절 연휴 가족과 친지 모임 등으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고향과 친지 방문을 해야 한다면 이동할 때 가능한 한 개인 차량을 이용하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섭취를 자제하며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특히 음식점‧카페‧고속도로휴게
식약처는 10일 오후 2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기존에 제출한 임상자료 이외 미국 등에서 진행 중인 3상 임상시험 결과 등을 허가 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상시험을 비롯해 비임상시험, 품질, 위해성관리계획, 제조‧품질관리 등 허가심사에 필요한 자료에 대해 각 분야의 심층적인 심사와 현장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안전성과 관련해, 보고된 이상사례는 대부분 백신 투여와 관련된 예측된 이상사례로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안전성 평가는 영국(1·2상, 2·3상)·브라질(3상)·남아프리카공화국(1·2상) 등 4건의 임상시험에 18세 이상 대상자 총 2만 3,745명(백신군 1만 2,021명, 대조군 1만 1,724명)에 대해 이뤄졌으며, 65세 이상 고령자는 8.9%(2,109명) 포함됐다. 일반적으로 매우 흔하게 나타난 이상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압통, 멍, 온감, 발적, 피로, 두통, 근육통, 권태, 열감이었으며, 증상은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이었으며, 백신 접종 후 며칠 내에 소실됐다. 백신 투여 후 과민반응으로 나타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월 10일 ‘재사용 방지형 주사기’ 신설 등 총 37개 의료기기 품목을 신설·변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의견은 3월 3일까지 받는다. 개정사항은 ▲‘재사용 방지형 주사기’ 품목 신설(6개 품목) ▲사용목적과 부위를 고려한 ‘혈관용스텐트’의 품목 세분화(8개 품목) ▲국제 기준과 위해도 등을 고려하여 ‘수동식인공호흡기’ 등의 등급 재분류(3개 품목) ▲품목 명칭과 용어설명 정비(20개 품목) 등이다. 특히 ‘재사용 방지형 주사기’는 일반주사기로 분류되던 주사기 중 주사침 찔림 사고 및 기기 재사용 방지 기능이 있는 주사기를 별도 품목으로 분리해 신설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7개 의약 관계 단체와 ‘현장 의약품 수급모니터링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추진사업은 ▲현장 수급모니터링 센터에서 공급부족 발생 신고 ▲식약처의 공급 중단 의약품 정보 주간 단위 공유 ▲공급 중단 대응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수렴 등이다. 제조‧수입‧유통‧사용 등 현장에서의 의약품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2017년부터 약사회·의사협회·제약협회 등 7개 전문단체에 ‘현장 수급모니터링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