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L제니트리(SML Genetree)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진단학회 ‘ADLM 2025(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 옛 AACC)’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SML제니트리는 이번 전시에서 유럽 CE-IVDR 인증을 획득한 NamuPlex™ GI Bacteria2, 3 및 NamuPlex™ GI Virus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분자진단 솔루션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위장관 감염증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분자진단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대표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의 CLIA 인증 실험실(Certified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CLIA Lab)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단 제품군을 소개하고, 미국 내 파트너사들과 협업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L.E.K. 컨설팅이 발표한 백서 ‘정밀 의료 사례 연구 보고서(On the Cusp of a Cure)’에 따르면, 정밀 의료가 본격 도입될 경우 향후 10년간 한국에서 '약 60조 원의 직접 경제 효과와 광범위한 사회·보건의료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밀 의료는 환자의 유전 정보와 질병 특성에 맞춰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유전자 치료제·표적 항체 치료제·정밀 진단 기술 등이 핵심 기술다. 이번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16인의 전문가와 함께 ‘전체 시스템 이익 모델링’을 적용해 한국의 경제·보건의료 효과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전망으로 ▲2025~2035년 한국은 약 6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R&D·첨단 제조·진단 분야 2만 개 이상의 고숙련 일자리 창출 ▲약 360조 원의 간접 경제 효과 ▲환자 생존 기간 총 32만 5천 년 연장 ▲보건의료비 약 2.2조 원 절감 등이다. 이화여대 안정훈 교수는 “2022년 한 해에만 23만 7,000명이 암 진단을 받았고, 9만 7,000명 이상이 사망했다”며 “전체 희귀질환 환자의 70% 이상이 최적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정밀 의료는 이 같은 시급한 건강 문제에서 새로운
칼리시(Calici)와 영남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독성 예측 분야에서 기존 통념을 뒤집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7월 학술지 Briefings in Bioinformatic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HD-GEM(Hybrid Dynamic Graph-based Ensemble Model)’이라는 최첨단 AI 모델을 활용해, 기존 약물 설계에서 회피되던 ‘할로겐화 구조’가 특정 조건에서 오히려 독성을 낮출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는 플루오린, 클로린, 브로민, 아이오딘 등 할로겐 치환이 독성을 증가시킨다는 기존 가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결과다. 연구팀은 실험 결과, 1~3개의 방향족 고리를 포함한 수천 개의 화합물과 실제 약물 구조 분석에서 아이오딘과 같은 일부 할로겐이 간독성과 심장독성을 줄이는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다중 할로겐 치환(polyhalogenation)은 생리활성을 높이고 대사 안정성을 강화해 독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음이 확인됐다. 칼리시는 HD-GEM 모델 고도화와 실험 데이터셋 구축에 참여했다. HD-GEM은 그래프 신경망(GNN) 기반 구조 학습과 화학 지문(descriptor) 기반 특성 인식을 결합한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국회에 ‘환자보호 3법’(환자기본법안, 의료대란 피해보상 특별법안, 환자피해 의무조사 관련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과 ‘필수의료 공백 방지법’의 입법화를 촉구했다. 또한 연합회는 전공의 복귀를 조건부로 허용한 정부 방침을 '형평성에 어긋나는 특혜성 조치'라며 비판했다. 연합회는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이 의료공백 사태에 대해 국민과 환자에게 사과하고, 환자의 안전과 권리 강화를 약속한 점은 갈등 해소의 출발점”이라면서도 “실질적인 제도와 정책이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1년 반 동안 사직 상태였던 전공의의 복귀 지원 방안과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사직 전 근무하던 병원 과목·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채용은 각 병원에서 자율로 결정하도록 하고, 정원 초과 시 사후 인정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의무사관후보생 전공의도 수련 복귀 후 의무 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이에 대해 “조건 없는 복귀를 주장해 왔으나, 정부가 전공의 요구를 사실상 수용하며 ‘선약속·후복귀’라는 특혜성 조치를 취했다”며 “이는 잘못된 선례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이완희 교수 연구팀은 임산부 스포츠의학 전문기관 맘스바디케어센터와 함께, 국내 여성의 신체 특성과 회복 과정을 반영한 단계별 산후 재활운동 프로그램 ‘5R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출산 후 약화된 코어 근육과 대사 기능을 과학적으로 회복시키는 데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과제로 수행됐으며, SCI(E)급 국제 의학학술지 ‘Medical Science Monitor(메디컬 사이언스 모니터, IF=2.4)’에 ‘Comparative Study of the Rehabilitation Exercise 5R System and Aerobic Exercise on Postpartum Recovery: Impacts on Muscle Function and Metabolic Health(산후 회복을 위한 재활 운동 5R 시스템과 유산소 운동의 비교 연구: 근육 기능 및 대사 건강에 미치는 영향)’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5R 시스템’은 산후 여성의 전신 회복을 목표로 구성된 4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1단계 Recovery Deformity with Rehabilitative Ult
카이헬스(대표 이혜준)는 Vita Embryo가 ‘AI 기반 배아 배양의 형태적 결과분석’ 기술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NECA는 신의료기술의 사용 대상과 목적, 안전성, 임상적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예 여부를 결정한다. 카이헬스의 기술은 ▲사용대상 및 목적의 명확성 ▲안전성의 수용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3조 제5항의 유예 요건을 충족했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는 혁신 의료기술이 본 평가 전에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평가를 유예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새로운 기술의 조기 적용과 임상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며, 환자들은 최신 의료 혜택을 보다 빠르게 경험할 수 있다. Vita Embryo는 AI 기반 배아 형태 분석 소프트웨어로, 시험관아기 시술에서 촬영된 5일 배아 이미지를 딥러닝으로 분석해 임신 가능성을 예측하고, 이식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의사결정 지원 도구(Clinical Decision Support Tool)이다. 해당 기술은 다기관 임상 연구를 통해 성능을 검증받고 한국, 유럽, 싱가포르 및 인도 등지에서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디지털 기부 인프라 스타트업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과 함께 결식우려아동 복지 향상 및 지역 상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큐마켓이 전국 마트 네트워크와 플랫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식료품을 더욱 손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기부 시스템을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동들은 주변 큐마켓 제휴 마트를 통해 지원금을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투명하게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이 외에도 큐마켓 소속 마트 점주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기반 ESG 캠페인 및 공동이니셔티브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현황 분석에서 안경원의 매출 증가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유통업 전반의 매출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안경원은 중장년층의 렌즈 교체와 자녀 안경 구매가 크게 늘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선글라스와 변색렌즈 수요도 급증했다. 대한안경사협회는 이러한 추세가 단기 소비 촉진 효과를 넘어, 눈 건강과 시력 관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협회는 특히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연령층에서 눈의 피로와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청소년은 근시 진행 속도가 빠르고, 성인층은 노안과 안구 건조증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가 안경 구입을 지원할 경우 잠재 수요가 크다는 점이 이번 소비쿠폰 사례로 입증됐다”며, “정부 차원에서 안경 교체나 맞춤을 돕는 보편적인 안경 지원책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자연합)는 7일,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환자연합은 대한전공의협의회 한성존 위원장이 환자연합을 방문해 대국민 사과를 한 사건과 관련, 임 전 회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니가 오늘 사과한 안기종이 누군지 아니? 의사는 맞아도 싸다고 했던 애다”라는 게시글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환자연합은 이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환자연합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한성존 위원장을 포함한 대전협 비대위는 당시 “1년 5개월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으로 국민께 불편과 불안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의료계를 대표했던 일부 의사들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도 젊은 의사로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환자연합은 “한 위원장의 사과는 국민 전체를 향한 것이며, 안기종 대표 개인을 향한 것이 아니다”라며 “사실관계를 왜곡한 임 전 회장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강조했다. 2018년 청년의사와의 인터뷰에서도 안 대표는 “의사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한 바도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환자연합은 '의사에 대
롯데벤처스(LOTTE Ventures)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유망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발굴 및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롯데벤처스 김승욱 대표이사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롯데벤처스가 보유한 스타트업 투자, 액셀러레이팅 역량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보유한 기술연구 역량을 결합해,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신규기업 발굴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상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을 통한 정기 교류 추진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 공동 육성 및 후속지원 ▲ 공동연구와 혁신기술 등 협력에 의해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모델 구축 및 운영 지원을 목표로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