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최근 악화된 미얀마의 COVID-19 위기상황개선에 도움을 주고 위해 지난 13일 미얀마 의료진과 혈액투석실내 K-방역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미얀마에서는 8월 중순경부터 COVID-19이 확산되어 현재 일일 1300~15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른 의료체계의 붕괴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특히 매우 부족한 혈액투석실에서도 COVID-19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이 세미나는 미얀마 신장내과의 핵심 리더인 킨망테 교수(양곤의대)가 지난 9년간 미얀마에서 의료사업을 진행해 온 (사)라파엘 인터내셔널(이사장 안규리)을 통해서 성공적인 혈액투석실 내 K-방역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요청함으로써 이루어 졌다. 세시간 동안 진행된 이 세미나는 대한신장학회의 COVID-19 대응팀(위원장 이영기) 의료진 5명이 참여해서 혈액투석실내 추가 감염예방에 대한 대한신장학회 대응팀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미얀마 상황에 적절한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미얀마에서는 지속적으로 COVID-19이 확산되고 있어서 지난 2월 대구에서 코로나 감염증이 급속히
아시아자기공명의과학회(회장 최연현 교수,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와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회장 문치웅 교수, 인제대학교 의용공학부)의 공동 주최로 ‘제2차 아시아자기공명의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8회 자기공명국제학술대회 (ICMRI) 및 제25차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정기학술대회 (약칭: ASMRM & ICMRI 2020)’가 2020년 11월 3일(화)부터 4일(수)까지 이틀 동안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MR 관련 연구자 및 임상의사가 함께 참여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학회인 ICMRI 국제학술대회는 지금까지 오프라인 대회로 매년 3월에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어 온 바 있다. 2020년에도 3월에 오프라인으로 개최 예정이었으나 COVID-19 등으로 인해 7월로 1차 연기, 11월로 최종 연기하였으며, 참가자 안전을 고려하여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특히, 2020년에는 아시아자기공명의과학회와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주최하여 아시아에서 우뚝 선 한국 MR 분야의 위상을 드높이고, 아시아 및 전 세계의 MR 분야 전문의사 및 물리학자를 비롯한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12개 연구
대한신경과학회는 의료전문 학회로는 처음으로 의사 국가고시 미응시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학회는 "주 80시간 근무제 직업은 인턴, 레지던트뿐이다. 전국의 2차, 3차 종합병원들에는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인턴, 레지던트들이 환자 곁을 지키고 있다."며 "의사고시 실기시험 미응시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내년 3월에 이들 중 25%가 갑자기 없어진다. 긴급한 치료가 늦어지고 중증 질환 환자들의 치료, 수술이 지연되면서 많은 응급, 중증 환자들이 생명을 잃게 된다."고 경고했다. 또 "병원의 응급실, 중환자실, 중증 환자 병실은 분, 초를 다투는 전쟁터와 같다. 그런데, 병원을 24시간 지키는 젊은 의사들의 4분의 1인 25%가 갑자기 없어지면 어떻게 되겠나. 모든 피해는 우리의 부모, 형제들인 응급, 중증 환자들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병원에 입원하거나 수술을 받아보지 않은 사람은 이런 내용을 모르고 있다. 의사시험 재응시에 찬성한 국민의 37.5%는 대부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이거나 가족들로 생각된다. 국민 보건에 관련된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정부와 국회는 병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우리나라에서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여 현재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보고하였다. 이제 투석환자와 투석치료기관은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앞으로 고령화 및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하여 투석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투석환자의 양적인 증가에 비해 이들 환자를 위한 삶의 질이나 예후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는 구축되어 있지 않다. 이미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은 투석환자의 등록제가 법제화 되어있어 이를 통해 모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투석환자를 위한 다양한 국가정책이 개발되고 있다.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이제 우리나라도 투석환자들을 위한 관리 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그 첫단계로서 투석환자를 대상으로한 국가차원의 등록사업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대한신장학회에서는 1985년부터 학회 자체로 말기신부전 환자 등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자료는 우리나라의 투석현황을 반영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말기신부전환자의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과 정책개발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그
한국포도막학회(회장 함돈일, 삼성서울병원 안과)가 올해 처음으로 포도막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올바른 치료 정보 전달을 위한 ‘포도막염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더불어, 캠페인 활동 일환으로 오는 11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학회 소속의 안과 전문의들이 참여, 포도막염의 특성부터 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까지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포도막은 무엇이고, 포도막염은 어떤건가요?(서울대병원 오백록) ▲포도막염의 대표적인 증상 및 일반적인 치료 (한길안과병원 이경민) ▲포도막염 검사-안과 검사 및 전신 검사의 종류와 의미 (수원 문안과 최혜림) ▲대표적인 전신질환과 관련된 포도막염: 하라다병, 베체트병, 강직성척추염 (한양대병원 안성준) 등 총 4개의 강연 세션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개최 시간에 맞춰 온라인 링크에 접속하면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포도막염 환우 및 가족은 물론, 포도막염에 관심이 있는 일반국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한국포도막학회 이메일▲ 휴대폰 문자 중 편한 방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크리에이터 윰댕(이채원)을 “대한신장학회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22일 학회 사무국에서 가졌다. 대한신장학회 배은희 홍보이사 (전남의대 신장내과)는 “윰댕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으로 신장이식을 하였고, 평소 신장질환에 관심이 많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성인 9명중 1명 (13.8%)이 만성콩팥병을 가지고 있고 매년 8.7%증가하고 있으나 실제로 만성콩팥병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0%미만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한신장학회에서는 콩팥병에 대한 일반인 대상 홍보 및 올바른 인식 조성을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하여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만성신장질환의 관리 및 치료, 환자 교육 등의 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그간 개발도상국가 의료지원 및 현지 의료진 교육활동을 펼쳐온 라파엘인터내셔널과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22일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한신장학회가 국제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To the Asia”를 가속화하고, 개발도상국가 의료진에 대한 교육 및 학회 참여 기회 확대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협약은 개발도상국가 의료인들의 대한신장학회 회원 가입 및 활동 지원, 신장학회의 국제학술대회 개최시 개발도상국가 의료인들의 초청 및 지원, 라파엘이 진행하는 개발도상국가 의료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학회의 지원, 학회지에 개발도상국가 의료인의 투고 활성화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서 양철우 이사장은 라파엘 인터내셔널의 해외 의료지원사업의 성과를 치하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표명하였으며, 안규리 라파엘인터내셔널 이사장은 MOU를 준비한 대한신장학회 임원진에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한신장학회 국제화 노력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와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지난 21일 치매 환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 방지 및 안전한 치매 관리를 위해 ‘치매 환자를 지키는 COVID-19 대응 프로젝트’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치매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상황에서 치매 환자 행동 요령 안내를 위한 ‘치매 환자를 지키는 COVID-19 대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한국에자이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COVID-19 장기화에 따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COVID-19 감염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하게 치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향후 대한치매학회는 정확한 치매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 및 배포하여 COVID-19 상황에서의 치매 환자 행동 요령 정보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이사장은 “최근 연구에 따르면 COVID-19로 인한 신체 활동 및 사회관계 활동 감소가 무감각증, 불안, 인지기능 저하 등 치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전세계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바른 행동 요령 안내와 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학회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유럽을 대표하는 학회인 유럽신장학회(European Renal Association – European Dialysis and Transplant Association, ERA-EDTA) 및 세계신장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 ISN)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 코로나로 인하여 현지 학회참가가 제한된 상태에서 대한신장학회는 온라인을 통해 양 기관의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대한신장학회는 유럽신장학회와의 협력방안으로 두 학회간 연례 학술대회에 각국의 연자를 초청하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아울러 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신장학회와는 collective member society 지위에 대한 MOU를 맺고 대한신장학회 회원 152명이 세계신장학회 회원으로 등록함에 따라, 세계신장학회내 위원회에 참여가 확대되고, 양 학회간 공동심포지엄 개최 및 정기적 학술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는 국제화를 위해 2016년부터 국내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전환하였으며 그동안 신장학의 주요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비영리 국제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창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세계 이른둥이의 날(11월 17일)을 맞이해 오는 11월 8일(일) 오후 2시 이른둥이 가족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2020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 ‘트윙클 페스티벌(Twinkle Festival)’ 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 링크 접속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랑으로 빛나는 이른둥이”라는 주제 아래 이른둥이 및 이른둥이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이른둥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른둥이 부모가 가족 및 의료진들에게 감동적 이야기와 응원 메시지를 나누는 ‘이른둥이 사연∙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함께, 올해 진행한 이른둥이 부모 대상 ‘이른둥이 양육 및 치료 환경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이른둥이들이 신생아집중 치료실에서 받는 치료는 물론, 퇴원 후 외래 시 받게 되는 진료까지 실제 양육에 도움이 되는 학회 의료진의 특강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이른둥이 부모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기 위한 연세대학교 김주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