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일행이 1일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관련 의협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수 회장은 먼저 질병청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후 “오늘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지만, 의료계로서는 확진자 수 폭증과 중증 및 사망자 증가를 염려할 수밖에 없고, 위기상황에 대비한 보다 확실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코로나19 관련 건의사항으로 국가 감염병 대책 마련에 있어서 대한의사협회와 같은 공식적인 전문가 단체와 긴밀히 공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위원회 중 국내 최고 전문가단체인 의협의 추천 위원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다수라, 국가의 질병 관리 주요 시책 마련에 있어 의료계와의 정보 공유 및 소통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질병청의 의료관련 공식적인 위원회 및 협의체에 의협 추천 위원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감염병관리위원회의 민간위원 및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원 추천 또한 공식적인 전문가단체인 의협을 통해 추천될 수 있도록 개선해 국가 감염병 및 방역대책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료계와
현재 우리나라의 백신접종률은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높은 편이며, 빠른 속도로 높은 접종률에 도달하였다. 하여 사회전반의 상황을 고려한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이 마련돼야 하는 시점이나, 이에 대한 전제조건은 개인 및 지역사회의 방역수칙 준수라는 점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위드 코로나)과 관련해 9가지 대책 수립을 권고했다. 주요내용을 싣는다.(편집자 주) 1. 백신접종률만으로는 부족하다백신 접종 후에도 돌파감염이 10%이상 발생되고 있고 델타, 델타플러스 등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증가되고 있어 현재 유럽국가에서 대유행이 재발하고 있다. 개인방역수칙과 지역사회 수칙 등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 준수를 보다 강조해야 할 때다. 정부는 백신별 돌파감염률과 돌파감염의 사망률, 백신 접종 후 중환자 발생의 원인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해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 2. 과학적이고 질적인 방역수칙을 수립해야 한다단순히 숫자와 업소 종류에 따라 구별되는 방역이 아닌, 방역지침 수준과 감염신뢰 영역으로
김한겸 회원(전 고려의대 병리과 교수)과 주영숙 회원(주안과의원 원장) 부부가 지난 23일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을 방문해 의협 회관신축 건립을 위해 1천만원을 선뜻 기부했다. 김한겸·주영숙 회원은 “부부 회원으로서 성공적인 의협회관 건립을 위해 조금이나마 뜻을 보태고자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내년 의협 회관 완공을 앞두고 지금이 가장 바쁘고 어려울 시기로 생각된다. 다시 한 번 힘을 내 멋진 의협 회관이 될 수 있도록 의협에 대한 애정을 담았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회원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회원 부부가 의협 회관의 성공적인 건축을 위해 큰 뜻을 내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필수 회장은 “의협을 생각하는 두 분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 두 분의 정성은 반드시 우리 13만 회원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멋진 회관을 만들어 전해주신 뜻에 꼭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재 신축공사는 지하 3층 바닥면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위한 가시설 설치와 지하 4층 일부 구간 굴토 작업을 실시하는 등의 지하층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의 딸 이지은 양(이정근 은현희의 딸)이 신랑 양용훈 군(양호덕 이옥점의 아들)과 2021년 10월 24일(일) 오후3시 부산 해운대구 W웨딩 벡스코점 벡스코웨딩홀 B1층에서 화촉을 밝힌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정책현안분석 「대체조제 활성화 정책의 제문제」를 발간하였다. 대체조제란 의사가 처방전에 기재한 의약품을 약사가 성분, 함량 및 제형이 같은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하여 조제하는 것을 말한다. 약사는 대체조제 할 경우 약사법에 따라 의사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하는 것이 원칙이며,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후 통보할 수 있다. 2020년 9월,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대체조제의 명칭을 ‘동일성분조제’로 변경하고, 사후 통보의 대상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까지 포함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된 바 있다. 의료정책연구소는 대한의사협회 회원 865명을 대상으로 대체조제 활성화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해당 설문조사는 의협신문 닥터서베이를 통해 시행되었고, 대체조제 찬반 여부 및 이유, 위 개정안에 대한 찬반 여부 등 의사의 전문가적 인식을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대한의사협회 회원 865명 중 97.2%가 현재보다 대체조제가 ‘활성화되면 안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2.8%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절대 다수의 의사들은 대체조제 활성화 정책에 대해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대체조제 활성화를 반대하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7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찾아 의료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필수 회장은 “현재 집단면역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서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정책을 꾸준히 펼친 것은 물론, 전 국민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셨기 때문”이라며, “지금처럼 백신 접종이 꾸준히 이뤄진다면 우리 국민들의 일상을 회복할 날도 가까워질 것으로 믿는다. 의협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각 정당 경선준비 과정에서 분야별 정책 대결이 관심사가 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문제를 비롯해 보건의료분야 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고 말하고, “필수의료 지원대책 마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의료기관 및 의료인 지원책 마련, 의료전달체계 확립, 건강보험제도 안정화를 위한 적정부담‧적정수가‧적정급여 방안 마련,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의 정책협의체를 구성하여 정책공조를 강화해나갈 것을 제안한
경상남도 양산시의사회 오동헌 회장이 4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회관신축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오동헌 회장은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에게 기금을 전달하며 “의협 회관은 13만 회원들의 상징이다. 그만큼 우리 의사들에게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는 회관이 성공적으로 신축되어 의권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신축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양산에서 서울까지 매우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의협에 직접 방문해 회관신축기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정성은 반드시 그 기대에 부응해 성공적인 회관신축 완공이라는 결과로서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현재 의협회관 신축공사는 지하2층까지의 콘크리트 타설을 마치고 현재 지하3층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용인시의사회 2021 온라인연수강좌가 지난 9월 26일 350여명의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여명을 넘는 가운데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는 9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4시간 20분에 걸쳐 최신의학, 최신 IT 기술과 의학의 융합, 정신과학 특강으로 구성되어 시행되었다. 이상수 용인시의사회 부회장(서울삼성내과)의 좌장으로 진행된 첫번째 주제인 최신의학은 신유섭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의 코로나백신 접종후 급성이상반응과 송유봉 용인시의사회 부회장(에스더산부인과)의 피임약의 안정성과 다양한 활용법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과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이상반응에 대한 많은 질문이 이어졌으며 여성 건강을 위해 안전한 피임약 사용법과 다양한 활용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신IT기술과 의학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빅데이터 전문가인 박래웅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 교수가 현재 진행 중인 의료데이터를 이용한 연구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로 논란이 되었던 클로로퀴닌과 아지스로마이신의 위험성을 국내 빅데이터 연구를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7일 법정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 운영 관련 법정교육 안내」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간 의사회원들은 병·의원을 운영하거나 개설하고자 할 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 법정교육의 종류가 너무 많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자칫 교육일정을 착각하여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뜻하지 않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고충이 많았다.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고자 의협이 개설한 이 사이트에서는 의료관계법령 외에도 노동관계, 환경, 정보보호, 학대, 성희롱 예방 등 광범위한 법정 교육에 대한 대상, 방법, 시기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의료기관에서 매년 받아야 할 교육을 우선 배치함으로써 회원들이 이수해야 할 교육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또한 해당 교육을 실시하는 정부 관계부처 또는 교육기관 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링크를 연결함으로써 이용 회원들의 편의를 돕고자 노력했다. 의료기관 법정교육 사이트의 개설을 추진해 온 의협 송성용 의무이사는 “법정교육이 많고 복잡한데, 신규 개설한 사이트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당 교육별 의료기관 자체 교육이 가능한 경우 교육일지(참석자 서명 포함)를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의사들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함에 있어 대중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의사 표현과 소통의 수단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는 소셜미디어는 의료계에서도 개인 친목과 소통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에게 의료정보와 지식 등을 알리며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의사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자 진료정보를 누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이것이 윤리적, 사회적 문제로 확대·재생산됨에 따라 의협은 이같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개발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수차례 회의와 토론회를 거쳐 가이드라인을 최종 완성했다고 밝혔다. 의협이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가이드라인 제정 배경 ▲기본원칙 및 세부지침으로 크게 총 2개의 주제로 분류돼 있다. 특히 기본원칙 및 세부지침 내 ▲개인의 정보(비밀) 보호 ▲정보의 적절성 ▲환자와 의사의 관계 ▲전문가로서의 품위 ▲의사(동료)간 커뮤니케이션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교육 ▲이해의 충돌로 구성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함에 있어 고려해야 할 세부적인 부분들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