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교육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주최하는 ‘제20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가 오는 7월 30일(화)~31일(수) 전국 6개 대학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과학 분야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경암바이오유스 캠프는 올해도 학계 및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교과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강연과 더불어 역대 경암바이오유스 캠프를 경험하고 생명과학 분야로 진학 및 진출한 선배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경암 Bio Youth Camp 선배들과의 만남’ 시간도 준비돼 있다.
리비오젠(대표 이준형)은 지난 30일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병원성마이크로바이옴제어 연구실(교수 정한영)과 공동연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리비오젠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생물 제어를 통한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 더 나아가 질병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대학교 약학대학 병원성마이크로바이옴제어 연구실은 병원성 미생물 연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 이후 병원성 미생물 제어 및 관리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과 연구를 통해 리비오젠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이엘케이가 국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 확대를 추진한다. 국내 1호 상장 AI 의료 기업 제이엘케이(332510, 대표 김동민)은 내달 3일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되는 대한종합병원협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한 뇌졸중 진단 AI솔루션을 전시하고 제품의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현장 부스 전시를 통해 국내 최초의 의료 비급여 AI 솔루션(JBS-01K)과 뇌졸중 진단 풀솔루션(메디허브 스트로크)을 적극 홍보하고, 종합병원에 대한 제품 공급망을 점차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성심병원 이가은 부원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이 발표자로 나서는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임상 현장의 AI 활용을 연구한 ‘AI 판독효과 사례 발표’가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자궁경부암은 한국 여성 암 발생 순위 9위이자 15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순위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적절한 조치와 개입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최대 93%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에 카리브해의 세인트조지대학교(SGU) 의과대학을 졸업한 통합의학 전문의 다나 코헨 박사(Dr. Dana Cohen)가 일상에서 총체적 웰빙을 실천함으로써 치명적인 자궁경부암의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했다.자궁경부암의 원인과 위험 요인자궁경부암의 원인과 위험 요인을 이해하는 것은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은 고위험 유형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지속적으로 감염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HPV 감염은 큰 해를 끼치지 않고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지속적 감염은 자궁경부 세포에 변화를 일으켜 종양으로 불리는 암세포 덩어리를 형성할 수 있다. 이러한 악성 세포는 건강한 신체 조직을 침범해 파괴하고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다.그 밖의 위험 요인으로는 흡연, 면역 체계 약화, 유전적 소인, 검진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자궁경부암 예방 팁 백신 접종 및 정기 검진: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은 H
엘리시움바이오(대표 김홍렬, 전 하임홀딩스코리아)가 이탈리아 나폴리대학 페데리코 2세 분자의학과 마시모 졸로(Massimo Zollo)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물질이 “모든 종류 코로나 바이러스 복제방지, 감염예방, 치료 가능하다”는 논문이 세계적인 저명학술지인 엠보 리포트 저널(EMBO Reports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되었다고 31일 공식 발표했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공동 발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직접 코로나 바이러스와 여러 변종체에 투여하여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서 자기 복제를 어렵게 하고 감염 초기에 세포막 상의 바이러스 인지 능력 저하에 의한 감염 예방의 기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 논문의 공동저자인 엘리시움바이오 김홍렬 대표(Ph.D)는 “이탈리아 마시모 졸로 교수와 함께 2021년도에 Science signaling 저널에서 ‘인중합체에 의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과 치료제 개발’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후 근 3년에 걸친 자체 실험을 통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여러 바이러스의 세포 감염 시 세포 내의 칼슘 농도를 조절하면 원천적으로 세포 내에 바이러스가 침입하여도 세포 내에서 낮은 칼슘 농도로 자체 복제가 어려워지고
제이앤피메디가 호주 최대 임상시험 사이트 CMAX Clinical Research (이하 CMAX)와 임상시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바이오코리아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를 비롯한 제이앤피메디 관계자와 CMAX 조이 해리슨 CBO, 레이첼 루퍼트 BD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호주는 초기 임상시험에서 빠른 속도와 고품질의 결과, 가격 경쟁력, R&D 비용에 대한 세금 리베이트 등에서 큰 장점을 보이며 임상시험에서 중요한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측은 ▲ 한-호주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결과 ▲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호주 임상시험 진행 지원 등을 합의했다.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에 ‘마이데이터 기반 건강부채 관리 서비스’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행 과제는 레몬헬스케어가 주관해 중앙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이 함께 참여하며, 만성질환자의 건강검진정보, 처방·진료정보 등 의료 데이터를 통해 ‘건강부채’ 예상액을 산정 및 안내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건강부채는 사용자가 건강 관리를 위해 지불해야 할 전체 비용을 예측한 값으로 만성질환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레몬헬스케어는 △의료·금융 데이터 △공공데이터 △헬스케어 기기 등에서 측정된 라이프로그 데이터 등을 연계 및 분석하며,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건강부채 예상액을 산정하게 된다. 프로젝트는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늘 23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대한민국 의료이용의 문제점과 해법'을 주제로 '제2회 미디어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포럼은 의대 증원 문제로 인한 의료대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의료이용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해법을 엿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대란 상황속에서도 미래 의료 환경 변화에 발 맞춰 향후 바람직한 의대 및 전공의 교육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왕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회장(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 주제발표와 2부 패널토의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째 발표자로 나선 이성우 고려의대 응급의학 교수는 '응급의료전달체계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응급의료는 ‘환자쏠림과 응급실 과밀화’, ‘감염병과 관련하여 응급의료자원의 부족’, ‘필수의료 약화에 따른 최종치료 한계와 응급실 미수용’ 등의 현안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런 현안들을 극복하고 제한된 응급의료 자원을 활용하여 적시에 적정응급의료를 제공하여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응급의료종사자 뿐 아니라 의료계,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한상배)와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의 지원으로 제2회 헬스케어 혁신 세미나를 오는 5월 25일(토) 오후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제2회 헬스케어 혁신 세미나는 초고령화 사회를 먼저 격고 있는 일본의 요양병원과 재활센터에 대한 사례분석을 통해서 한국의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의료분야 대책 필요성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첫번째 발표는 "일본 의료연수 현장 프로그램 소개”라는 제목으로 경희대학교 의료경영MBA 김용태 주임교수가 인사말과 함께 세미나 개요를 설명한다. 김용태 교수는 현재 대한병원경영관리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희대 의료경영MBA주임교수로서 의료분야의 주요이슈를 조직 관점에서 재해석해 온 전문가다. 두번째 발표는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신가요?”라는 제목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팀의 윤지애 간호사가 발표에 나선다. 세번째 발표는 ‘일본 레이와 재활병원”이라는 제목으로 올바른 서울병원 김기년 총괄이사가 발표에 나선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초고령사회를 먼저 경험한 일본의 개호보험과 재활병원시스템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회사의 ‘심전도를 포함한 다중생체신호 모니터링 및 분석 서비스 플랫폼’이 국제 인증 3건을 동시 획득하며 미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제표준 ISO/IEC 27001(정보보안 경영시스템)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미국 의료정보보호법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 적합성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꼽힌다. 미국 HIPAA 적합성 인증은 환자의 개인 건강 정보(PHI, Protected Health Information) 사용과 전자 전송 건강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를 엄격하게 준수하고 필요한 절차와 정책을 갖춘 의료 정보 관련 기업에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