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번 환자와 17번 환자가 12일 오후 퇴원 했다. 그동안 명지병원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3번 환자와 17번 환자가 지난 7일과 11일 시행한 바이러스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 판정을 받고 이날 퇴원한 것이다. 지난 1월 25일 입원, 26일 확정 판정을 받고 19일째를 맞는 3번 환자(54세, 남성)는 지난주부터 폐렴 증상이 현저하게 호전되었으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사라져 좋은 예후를 보여 왔다.명지병원 의료진은 지난 7일 검체 채취를 통해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10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어 11일 실시한 2차 검사에서도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아 중앙임상TFT와의 협의를 거쳐 12일 퇴원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2월 5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정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 음압격리병실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17번 환자(38세, 남성)도 그동안 간간히 보여 오던 미열 증상도 사라졌고, CT상에서 보이던 폐렴 증상도 호전됐다.9일 시행한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며, 11일 채취한 검체 검사에서도 연속 음성이 나와 이 날 오후 퇴원했
연인 사이의 소소한 이벤트로 자리잡은 밸런타인데이. 일반적인 초콜릿 대신 좀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선물은 없을까? 최근에는 몸매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 늘어난 만큼, 평소 다 먹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초콜릿 선물은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헬스·웨이트트레이닝 마니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달콤하고 건강한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알아봤다. ◆초콜릿 대신 단백질… 프로틴볼·프로틴바 열심히 운동하는 연인에게 초콜릿향이 가득한 건강한 단백질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단백질은 몸매관리에 앞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영양소다. 근육을 생성해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하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단백질은 음식으로 보충하는 게 가장 좋지만, 평소 식단을 꾸리기 어렵다면 보충제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단백질 권장섭취량은 몸무게 1㎏ 당 0.8g이다. 특히 성인 여성은 50~55g, 성인 남성은 60~65g을 섭취하면 적당하다. 하지만 '득근'을 노리는 사람이라면 끼니마다 보충제를 섭취하는 게 유리한 게 사실이다. 손 대표원장은 "프로틴 제품은 초콜릿
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산하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부민병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부민병원은 우한 폐렴 대응 단계가 '경계'로 유지됨에 따라 출입문을 통제하고, 면회객의 병문안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주요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병원 방문자의 발열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정흥태 이사장은 "국내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민병원은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내원객, 입원환자, 직원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금 불편하더라도 행동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민병원은 신종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 따라 중국 방문력과 함께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지역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하는 등 선별진료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하면 보통 노년기에나 생기는 질환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 들어 젊은층도 주의해야하는 질환으로 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3,763,950명이었던 환자 수는 2018년에는 3,874,622명으로, 2019년에는 4,042,159명으로 증가했다. 그 중, 60세 이상의 노인 환자 수가 2019년 689,937명으로 70% 이상을 차지한다. 이것이 원래 일반적인 현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자료에 따르면 20-30대 환자수가 185,375명에서 2019년에는 197,246명으로 1만 명 이상 증가하며 이제 젊은층도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이루고 있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거나 찢어져 뼈가 노출되거나 무릎 관절 주변 염증에 의한 변형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인체의 무게를 지탱하는 관절인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척추관절 등에 많이 생긴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연골 손상 정도에 따라 통증이 심화된다. 노인의 발병률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이유는, 노화와 연관된 변화가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연골에 노화현
일반적으로 수면은 1,2,3,4, REM수면의 단계가 3~4차례 반복되면서 이루어진다. 이중 가장 중요한 수면이 3~4단계(깊은 수면)와 REM(꿈)수면 단계인데, 깊은 수면을 이루지 못하면 아무리 자도 늘 피곤한 상태가 된다. 만성적인 수면부족 상태가 이어지다 보면 자기 전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에 긴장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지속된다. 결국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고, 혈압도 함께 높아져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면역력도 저하된다. Nayyab Asif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면역 조절제 사이토 카인, 수면 메커니즘, 수면-각성주기의 변화 및 면역반응 동안 수면을 조절하는 신경 전달 물질의 효과를 확인한 결과, 수면이 부족하면 정상적인 성인의 전반적인 면역 기능을 감소시킨다.” 고 발표했다. 수면장애(불면증,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이갈이,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등)를 가지고 있으면 3단계 수면으로 들어가기 어렵게 되고 그로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수면장애가 의심된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한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잠을 자도 깊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중국에서만 11일 기준 확진자가 4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천명을 넘었다. 한국은 아직까지 사망자 없이 감염자만 27명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으며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있다. 직장을 다니지 않는 사람, 특히 노약자의 경우 최대한 외출을 삼가야겠지만 이 경우에도 문제가 된다. 계속 실내에 있다 보면 운동량이 줄어들고 특히 몸이 경직돼 있는 겨울철에 경우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활동량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근육의 유연성도 함께 줄어들고,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염병을 피하기 위해 집에만 있다고 하더라도 실내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연세건우병원 장철영 원장은 “가뜩이나 추운 겨울에 바이러스 때문에 실내에서 움츠리며 생활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목과 어깨가 뭉쳐 통증을 느끼게 되고 이를 방치하면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면서 심각한 척추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 원장은 "최근 바이러스 유행 때문에 피치 못하게 실내에서 있는 분들이 많은데 이때 집에 있다고 무조건 앉거나 눕지 말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온몸의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 산하 (재)베스티안 병원에서는 최근 모잠비크 의료진에 대한 연수 수료식이 열렸다. 연수를 받은 의료진은 모잠비크 캘리만 병원에서 근무하던 의사와 간호사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주관하는 연수사업인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연수받게 되었다.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연수생활은 6개월의 기간 동안 이루어졌고, 베스티안 병원 내 화상집중치료실과 수술실 그리고 화상치료실 등에서 피부이식술기에 대한 수술 참관 및 실습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연수과정을 마친 모잠비크 의사 알프레도(Alfredo)와 간호사 넬리시오(Nelicio)는 “화상치료의 리더인 베스티안에서 높은 의료 수준과 좋은 의료진에게 화상치료를 배울 수 있었다.”며, “모국으로 돌아가 수료기간 중 익힌 의료기술을 잘 전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베스티안 병원과 좋은 파트너로서 모잠비크 화상치료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덕주 병원장은 “6개월간의 기간 동안 열심히 교육에 임해준 연수생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이곳에서 가졌던 열정 그대로 모잠비크에 돌
365mc가 '웹어워드코리아 2019'에서 모바일웹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웹어워드코리아는 현재 운영 중인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대표 인터넷 전문가 35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IT분야 국내 최대 종합시상식이다. 365mc는 디지털에이전시 엠싱크와 함께 제작한 글로벌 웹사이트로 모바일웹서비스 부문 건강/의료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어워드에는 총 13개 부문, 74개 분야에 699업체가 참여해 총 457개의 웹사이트가 후보작으로 등록됐다. 비주얼 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대상이 선정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의 불안과 경각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망자 중 고령자, 비만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 사망자 비율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어 비만 치료에 대한 경각심도 덩달아 높아지는 추세다. 비만일 경우, 여러 감염성 질환에 취약하다는 것이 사실일까. 사실이라면 이유는 무엇일까.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상세히 알아본다. ◆최신 연구결과 '비만인, 감염질환에 취약'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은 비만인이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본래 인체에 외부 병원균이 침입하면 1차적으로 면역시스템이 작동하여 우리 몸의 면역 세포들이 이들 바이러스·세균을 잡는다. 면역 세포들 중 선천 면역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호중구의 역할이 중요한데, 쥐 실험 결과 비만한 쥐의 호중구는 비정상적인 사이토카인을 만들고 특정 단백질 양이 적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비만인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A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할 확률이 8.9배 이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원장은 "이처럼 비만인이
나라 안팎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시끄럽다. 마스크가 동이나고, 면역력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면역력을 높힐 수 있을까? 최근에 잠이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면역기능이 저하되면, 여러 가지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당뇨는 초기에 갈증과 소변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악화되면 망막병증, 신장 기능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한다. 미국 버펄로 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1천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그에 따른 질병여부를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여섯 시간 이하인 사람은 충분히 자는 사람에 비해 당뇨에 걸릴 위험이 무려 5배 가까이 높았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수면시간이 부족한 사람은 체내 호르몬 분비에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수면무호흡증도 면역 상태를 악화시켜 염증을 유발한다.. 중국 산동대학교 장허 박사는 수면 중 무호흡, 코골이, 구강호흡을 하는 50명과 증상이 없는 50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수면 호흡장애가 있는 경우 면역 기능이 불량하다는 것을 발표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스트레스 및 전신 염증 상태가 발생됐다. 또한, 수면부족은 비만을 유발하기도 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