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은 17일 조합회관에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제약사의 현안문제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조용준 이사장은 지난 1년간 한국제약협동조합 주요 업무와 현안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자문위원회 의장인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을 비롯한 13명의 제약업계 원로가 참석, 중소제약사의 어려운 환경을 함께 공감하며 과거의 경험을 예로 들면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중소제약사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동화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자문위원회를 계기로 한국제약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중소제약사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부터 학술대회 개최운영에 대한 지원신청시 학회는 런천 심포지엄을 제외한 전체 지출경비의 30%를 부담해야 한다. 이는 2010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약협회 공정경쟁규약을 승인하면서 2015년부터는 학술대회 자부담 비율을 30%로 상향 조정해 시행키로한데 따른 것이다. 공정거래위는 2010년 당시 공정경쟁규약 3차 개정심사 결과를 확정하면서 학술대회 개최와 관련, 주관자가 경비의 20% 이상을 해당 학술대회 참가자로부터 받는 등록비나 참가비 및 해당 학술대회 주관 기관·단체 회원 회비 등 자기부담으로 충당하는 것을 조건으로 사업자의 해당 학술대회 지원을 허용하는 내용을 추가한바 있다. 이러한 내용 추가와 함께 2015년부터 공정경쟁규약 8조 3항을 통해 30% 이상으로 그 기준이 상향되는 것을 예고했다.한국제약협회는 개정안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아시아 제2형 당뇨병(T2D) 환자를 대상으로 한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클립틴)와 메트포르민의 병용요법, 그리고 SGLT-2 억제제 자디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4년 아시아당뇨병학회 학술대회(AASD) 및 세계당뇨병 연맹 서태평양지역 학술대회(IDF-WPR)에서 발표 됐다고 밝혔다. 트라젠타® 단독요법과 트라젠타®와 메트포르민의 초기 병용요법에 대해 알아보는 4상 연구에서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은 아시아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후 분석 결과, 트라젠타® 단독요법에 비해 트라젠타®와 메트포르민 초기 병용요법 에서 유의하게 더 큰 혈당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자디앙®의 네 가지 주요 3상 연구들에 대한 별도의 통합 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시아 제 2
보건복지부가 2일 발표한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와 관련,제약업계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으나,국내 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간의 온도차는 감지되고 있는 분위기이다.(상세내용 아래 전문 참조)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3일 오전 총론에선'긍정평가'라는 논조의 논평을 냈으나 각론 부분에선 다소 차이를 보였다.특히 환급제와 관련,한국제약협회는 "구체적 시행방안 마련과정에서 RD 투자비에 따른 환급률 차등화, 사전-사후관리 약가인하제도로 환급제 확대적용, RD 투자 결과물인 자료제출의약품(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등)까지 환급제 적용대상 확대 등 제약산업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하며 적용시기 역시 신약 출시 이후 1년 이후부터 즉시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한국다국적의약산업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9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세 번째 품목허가를 받은 국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시장현황을 진단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임상 및 허가·심사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세미나는 9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한화케미칼 이소라 상무가 ‘국내 3번째 바이오시밀러 시판허가(다빅트렐주사)와 개발환경, 경험’ 등에 대하여 소개한다. 이어서 INC 리서치사의 로버트 워쳐스키가 ‘미국 및 유럽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에 대한 허가규정을 근간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규제현황과 FDA(미 연방식품의약국)와 EMA(유럽 의약품청)의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 가능한 바이오시밀러 제품개발 및 설계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같은 회사의 앙헬 유리올 이사가 ‘기허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는 베트남 Drug Administration의 Mr. Do Van Dong을 포함한 보건성 당국자 등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PIC/S 가입 및 GMP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만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보건부의 Mr. Nguyen Cong Khan을 비롯하여 총 11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11월 17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회의 등을 통해 한국 제약 산업 현황, 한국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등을 포함한 PIC/S 관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한국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정규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PIC/S 가입 승인이 완료됨으로 인해 한국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이 ICH 기준이나 PIC/S의 GMP 기준과 동등함을 인정받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베트남은 한국 의약품 등의 교역액으로 5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동구제약 대표)이 12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총리와 함께하는 중소기업간담회”에 참석,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 줄 것과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헬스케어 시장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해 관계부처로부터긍정적인 신호를 얻었다.‘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업종별 협동조합 등 중소기업인 32명과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고용노동부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중소기업청장, 국세청·조달청 차장, 환경부 기조실장 등이 참석하여 시종일관 진지하게 고민하고 답변하는 등 비정상 관행 해결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이 자리에서 조용준 이사장은 2002년 의약분업 이후 정부로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진 약제비적정화방안, 리베이트 쌍벌제,
1,000조원대 세계 제약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임상, 연구개발 등을 총괄하는 중량급 인물들이 국내 기업과의 RD 파트너쉽 구축 등을 위해 대거 방한한다. 이들은 특히 혁신전략 소개 등의 강연은 물론 국내 주요 제약사 또는 벤처기업들과의 파트너링 행사에도 의사결정권자로서 참여할 예정이어서 제약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제약협회(KPM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에 걸쳐 개최하는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Pharma Association Conference, PAC) 2014’가 이들을 한국에 모이게 할 무대다.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 중심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초의 민간 주도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한국 제약산업사의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국제약협회가지난 7월임시총회를 열어 ‘한국제약협회 윤리헌장’의 채택·선포식을 갖는 등 불법 리베이트 추방을 선언한지 4개월이 지난 11월 현재 시장 상황은 어떨까?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정설로 받아드려지고 있다.협회 주관 윤리경영 선포는 사실상 '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혹평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협회가 주관한선포식에 참석해선'불법리베이트 근절'을 소리 높여 외치고, 돌아와선 '도매상 등 약업인 초청 골프대회'을 개최 하는 등 철저하게 이중적 행위를 하는 제약사가 다반사라는 것이다. 윤리경영 선포 이후 상황을 재조명한다.(편집자 주)-한국제약협회 윤리경영 선포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조순태)는 지난 7월9일 제13차 회의를 개최, 윤리헌장과 윤리실천강령의 초안을 검토하고불법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윤리경영 선포를 강
2014년 10월 12일부터 발효된 ‘나고야의정서’가 국내 제약산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중국 등 외국에선 어떻게 준비하고있는지 등을 알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 나고야의정서는 생물유전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제공국과 공유하도록해,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하기위해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채택된 생물다양성 협약 부속 의정서로 전세계 제약·바이오·화장품산업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7일 오후1시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나고야의정서 발효와 한국 제약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이병희 연구관이 ‘나고야의정서와 제약산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나고야의정서의 국내 이행을 위한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 공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