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가 ‘2023년 대구 자활사례관리지원사업 - 대구 특화형 자활 심리상담센터’의 구축에 따라 8월 25일(금) 운영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특화형 자활 심리상담센터는 자활근로참여자·실무자의 심리·정서 문제 개선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존 대구 자활사업과 협력해 온 전문가의 안정화와 함께 신규 외부 전문가 발굴을 통해 전문가 간의 협력 강화 및 통합적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또한 플랫폼형 심리상담센터로서 물리적 공간의 제약 없이 어느 곳에서나 활동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운영위원 위촉식을 통해 대구 특화형 자활 심리상담센터는 업무 협조체계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초격차기업들이 공동 홍보관 및 기술 사업화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외 제약 등 산업계와의 협업에 본격 나선다. ‘혁신분야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이하 초격차 사업)’ 바이오헬스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는 8월 30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제약전시회(CPhI Korea 2023) 행사 기간 중 초격차 사업 참여기업 공동 홍보관 운영 및 기술 사업화 세미나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CPhI Korea 2023’는 제약 등 바이오헬스 분야 전 세계적인 전문전시회로 지역 순회 행사인 서울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제약 기업의 전시행사와 더불어 해외 바이오 기업 초청 파트너링, 세계 바이오헬스분야 산업동향 및 기술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초격차사업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경우 주최측이 제공하는 공식 프로그램 외에 주관기관을 중심으로 공동 홍보관 운영을 통한 기술소개와 국내외 제약·바이오 전문기업들과의 1:1 개별 파트너링 등에 참여해 회사가 보유한 혁신기술 홍보와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 등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행사 2일차인 31일에는 기존 산업계와의 네트워킹을
㈜유스바이오글로벌(대표 유승호)는 자사 개발 천연물 기반의 바이오 소재를 이용한 창상피복재에 대해 미국 FDA에 시설 및 제품 등록과 더불어 국제 품질관리시스템(ISO13485)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스바이오글로벌은 각종 창상 및 피부보호 등에 도움을 주는 창겔, 스프레이 및 펌프타입 등의 형태의 창상피복재를 본격적으로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이 개발한 국소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WOUND HEALING DEVICES)는 피부나 두피 등에 각종 창상, 흉터 및 화상(1도) 등으로 인해 오염되거나 피부장벽이 파괴된 부위에 수분을 유지 및 흡수시켜 습윤환경을 조성해 피부 보호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의료제품이다. 기존 시장 출시 제품들의 경우 각종 동물유래물질 및 성장인자 등을 다량으로 사용하여 안전성 이슈나 근본적인 치료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지적이 따랐다. 이에 비해 유스바이오글로벌의 소재는 항산화 및 항노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폴리페놀 계열의 올리브잎 추출물과 점액질이 풍부한 해조류 추출물 등 천연물만을 사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피부보호 및 창상치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고립·은둔 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SK행복나눔재단은 안무서운회사(대표 유승규)와 함께 고립·은둔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LOOKIE NADO’ 프로그램의 첫 워크숍을 8월 20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안무서운회사는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들을 위한 셰어 하우스, 멘토링, 인식 개선 콘텐츠를 제작하는 당사자 기업이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LOOKIE NADO는 안무서운회사를 거쳐 고립·은둔 상태를 회복한 다섯 명의 청년을 중심으로 7개월간 △공감하기 △문제 정의 △아이디에이션 △시행하기 △결과 도출 △후속 운영 프로세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립·은둔 청년들이 문제 해결의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립·은둔을 경험했다가 회복한 일부 청년들이 수혜자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의 주체자가 되려는 의지가 있음을 발견하며 추진됐다. SK행복나눔재단은 이들이 고립·은둔의 시간에서 발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시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LOOKIE NADO는 고립·은둔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스토리텔링화해 자신의 이야기
세니젠(대표이사 박정웅)이 태국 과학기자재 전문 유통사인 스마트사이언스(Smart Science Co., Ltd.)와 제품에 대한 대리점 계약(3년)을 체결하고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니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식품안전검사 시 샘플링 및 전처리용 제품인 ‘포랩스(ForLabsTM)’ 라인업을 중심으로 태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 3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국내 25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이다. 현재 세니젠은 선제적으로 동남아시아 현지 국가의 식품 산업 성장에 발맞춰서 동사의 제품을 수출하는 해당 국가에 스펙인(spec in) 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태국은 아세안 10개국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2위의 경제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경제 대국으로써, 농업현대화로 인한 높은 생산성과 가공식품 기술 및 설비가 향상되면서 고품질 식품 소비 증가 추세에 있어 식품 안전관련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나라이다. 세니젠은 이러한 상황에 주목해 지난 5월 ‘Thaifex Anuga 2023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대리점을 발굴하였으며, 태국 식품안전 시장 개발 파트너로 ‘스마트 사이언스(Smart S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23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3년 삼양그룹 조회’를 개최했다. 삼양그룹 조회는 김윤 회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3분기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조회에서 김윤 회장은 “올해 상반기는 경기 침체와 환율 하락 등 외부 효과와 맞물려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일부 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스페셜티 사업 강화, 글로벌 사업확장 등 전략 과제와 재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각과 사업에 대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김 회장은 이날 외부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삼양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경영방침인 △스페셜티 제품(Specialty)과 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캐시플로우(Cash Flow, 현금흐름) 중심 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실천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헝가리에 수술용 봉합사 공장을 준공하고
마이크로바이오틱스(대표 용동은)는 22일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 레고켐바이오와 연구 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제반 기술을 유기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전략적 연구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폐렴 치료제 임상 협력 ▲레고켐바이오의 항생제 파이프라인 및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박테리오파지 병용투여요법 공동 연구 ▲신규 항생제 및 항암제에 대한 박테리오파지 활용 방안 모색 등의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공동 위탁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에서 '2023년 제2차 의료기기 RA(규제과학)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8월 23일(수)부터 9월 5일(화)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서울바이오허브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의료기기 기업의 시장진입 촉진과 벤처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규제과학 전문인력들을 양성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이 인정하는 전문교육 기관으로서 이번 교육을 마친 수료생에게는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2급 국가공인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9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9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5일간 총 40시간으로 예정된 이번 교육은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기술문서 작성 실무’, ‘전자파 적합성시험 이론’ 등 이론에서부터 실무에 이르는 규제과학 분야의 필수 과목들로 균형 있게 구성하였다. 교육비는 서울바이오허브가 전액 지원한다.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에서 진행하는 전국 대학생 뇌전증 인식개선 동아리 ‘에필라이저클럽’이 지난 8월 19일(토), 20일(일) 자신들이 활동하는 지역에서 뇌전증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Energizer’를 합쳐 한국뇌전증협회에서 새롭게 만든 단어다. 에필라이저클럽은 뇌전증 인식개선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자신들이 다니는 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들의 연합이다. 에필라이저클럽에는 광주지역 간호학과 및 물리치료학과에 다니는 대학생들이 만든 <킵고잉>을 비롯하여 대구, 대전, 서울, 경기, 충남, 경북 등에서 활동하는 9개의 동아리가 함께하고 있다. 동아리 ‘킵고잉’은 지난 8월 19일 광주광역시 동구 아시아문화전당 사거리 일대에서 뇌전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조사했다. ‘뇌전증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라는 질문과 OX 퀴즈를 통해 조사 후 시민들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자 했다.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이세은(목포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은 “대부분 뇌전증이라는 단어를 한 번쯤은 들어
크리스탈신소재가 중국 화장품·펄안료(진주광택안료) 전문 기업 컬러레이홀딩스(이하 컬러레이)과 제품연합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이중치우(戴中秋) 대표이사와 허위에룬(何跃伦) 경영총괄 이사 등 크리스탈신소재 일행은 지난 21일 저장성 더칭현에 위치한 컬러레이를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컬러레이는 중국 내 화장품·펄안료 선두기업으로 50여 개의 핵심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컬러레이는 화장품 고품질 펄안료 판매액이 세계 2위를 차지한다. 고객사로는 샤넬·디올·랑콤·로레알·에스티로더·유니레버 등 세계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 P&G·코보(KOBO)·이탈리아 인터코스(INTERCOS)등 최고 화장품 원료업체와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