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는 지난 25일 군산 미8 공군 의무부대 주요 관계자들이 방문, 양 기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Leadership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초청 행사에는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 및 주요 임직원을 비롯, 미8 공군 의무부대에서는 의무부대장 O’Brien 대령과 의무부대원들이 참석하였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미8 공군 의무부대와 원활한 의료 편의 제공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산 미8군 공군 비행장에 근무하는 미 장병과 군무원 및 그 가족들이 원광대병원 내원 시 진료 및 검사, 진단, 치료 등 전 의료 부문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우호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유대감을 공고히 해 왔다.
지난 2023년 9월에는 미8 공군 부대원들의 진료 편의성 증대와 정기적 진료 강화를 목적으로 의무부대와 전용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해 우호를 강화한 일도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미8 공군 O’Brien 대령은 “ 긴밀한 의료서비스 협조 체계를 유지해 미8 공군 부대원들의 건강을 지켜준 원광대학교병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본원과 미8 공군 의무부대가 오랜 기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지속해 왔듯, 이번 Leadership 행사를 통해 원광대병원의 첨단 의료시스템을 확인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