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용 단백질의 임상 및 상용 제조 분야 글로벌 리더 AGC바이오로직스(AGC Biologics)와 염증/자가면역 치료 분야의 새로운 치료 항체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기술 회사 칼립소바이오테크B.V.[Calypso Biotech B.V. (칼립소)]는 인터류킨-15(IL-15)을 억제하는 인간 단일 클론 항체 칼리(CALY)-002의 공정 개발 및 cGMP 제조에 관한 계약을 양사가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AGC바이오로직스는 본 계약에 따라 칼립소가 유럽에서 진행하는 임상 실험을 지원하기 위해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동사의 세계적 수준의 설비에서 칼리-002의 cGMP 제조 공정을 개발하고 스케일업하게 된다.
IL-15는 복수 면역 세포의 생사뿐만 아니라 염증을 제어하는 면역 감시 시토킨이다. 특히, IL-15는 질병의 유지 및 재발에 간여하는 면역 세포군인 조직 내 메모리 T 세포의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최근 인정되었다. 칼립소의 과학자들은 칼리-002를 갖고 있는 조직 내 메모리 T 세포를 목표로 할 경우 전례 없는 질병 조절 효과 등 복수의 자가면역 표시에 상당한 장점과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AGC바이오로직스 최고경영책임자 구스타보 말러 박사는 "이 멋지고 혁신적인 단일 클론 항체 제품에 관해 칼립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당사는 단일 클론 항체 제품 개발과 제조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칼립소가 환자들에게 이 혁신적인 항체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좋은 입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칼립소의 최고경영책임자 알렝 비카리 수의학 박사는 "당사는 CMC바이오로직스를 제조 파트너로 선정했는데 왜냐하면 동사는 폭 넓은 개발 및 제조 능력과 함께 단일 클론 항체를 개발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며 당사가 빠르게 진행하는 칼리-002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칼리-002의 성공적인 공정 개발과 제조는 칼립소가 우리의 공격적인 임상 개발 일정에 맞추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