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상수)는 2018년 개발된 웹을 활용한 인지훈련프로그램(Web CoT, 웹코트)을 지난 2일 버전 2.5 업데이트 오픈했다고 밝혔다.
웹코트는 인지저하 또는 경도치매환자 뿐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고자 인지훈련을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웹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핸드폰, 태블릿, PC 등 인터넷이 되는 장비를 활용하여 장소와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인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충북도민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충북광역치매센터 연구결과물 치매 愛 기억담기 워크북 시리즈 Ⅳ를 추가 반영한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장년코스, 청춘코스, 백세코스로 구성된 콘텐츠에 18회기를 더해 총 3개테마 17세트 125회기로 운영된다. 또한 관리자모드 이용자 통계 대상 분류 개편 및 전국 및 충청북도 사용현황, 등록현황 수치화를 구현하였다.
전국 104기관 2,567명이 등록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 웹코트는 충청북도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향후 업데이트 내용에 맞춰서 운영자 지침서(프로그램 집) 보급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가정 내에서 웹코트 이용 시 전세대가 함께 공유하며 인지활동 증진을 위한 가족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가족 내 치매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