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가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6동8층 백년홀에서 모야모야병 환자 및 보호자 60명과 함께 ‘제7회 모야모야 환우모임 따뜻한 동행’ 행사를 열었다. 전남대병원이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열고 있는 모야모야 환우모임 행사는 희귀난치성질환중의 하나인 모야모야병에 대해 환자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최종치료를 제공하고자 열리고 있다. 특히 ‘따뜻한 동행’ 행사는 1회 때부터 주성필 신경외과 교수가 주도해 진행하고 있으며 희귀질환자 및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질환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주성필 교수는 ‘모야모야병의 유전자 검사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공공보건의료사업팀 한아름 복지사가 ‘사회보장제도 안내’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음 보듬기 라탄 트레이 만들기’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 교수는 “모야모야병에 대해 조기 진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뇌허혈이 반복될 때까지 방치하게 되면 뇌경색으로 진행돼 신경마비 증상이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며 “난치병 질환이지만 조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회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과 공동으로 ‘Pharm & Bio Innovative Partnership Day’로 확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성과 교류회’를 비롯해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파트너링 데이’ 등이 진행됐다.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45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50여건의 국내기업 간 1:1 파트너링과 100여건의 글로벌 파트너링이 성사됐다. 노연홍 협회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중요 전략”이라며 “이번 행사가 산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아이디어와 기술을 나누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한층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환경보건센터와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민들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남환경보건센터는 최근 병원 암센터 교육실에서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 인력 교류 ▲관련 전문분야에서의 정보 교환 및 기술 지원 ▲세미나 및 정책 토론회 공동 개최 ▲공동 프로젝트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도민 대상 환경교육 및 홍보 ▲탄소중립 실천 활동 지원 등을 통해 협력할 계획이다. 전남환경보건센터장인 박원주 화순전남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현재 환경과 건강의 상관관계가 점점 더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며 “기후변화와 토양·대기·해양오염, 자원 고갈, 폐기물 처리 문제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은 우리의 건강과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메디슨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27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이하 KSUOG)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HERA Z20'을 선보인다. HERA Z20은 여성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출시된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로 AI 진단 보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라이브 뷰어시스트(Live ViewAssist™)'는 HERA Z20에 새롭게 탑재된 AI 진단 보조 기능으로, 태아를 스캔하는 동안 나타나는 초음파 영상 중 필요한 단면을 자동으로 추출해 전체 임신 주기에 필요한 항목별 측정 결과값을 제공한다. 이지볼륨(EzVolume™) 역시 처음 탑재된 AI 기술 기반 진단 보조 기능으로 3D 초음파 이미지의 태반, 자궁, 양수, 태아의 얼굴 및 몸통 등의 구조물을 자동으로 분할해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원하는 구조를 볼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구조물 별 색상,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어 더 직관적인 3D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HERA Z20에는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한 삼성메디슨의 노력도 담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난 11일 본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환자 중심의 의료 문화 서비스 확산을 위한 ‘1기 순천향 자원봉사 리더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박종희 간호부장, 이종식 사무처장, 고객지원팀, 검진팀, 간호부, 원무팀, 사회사업팀 관계자와 자원봉사 리더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순천향 자원봉사 리더’ 11명은 2025년 12월까지 병원의 시설‧환경‧시스템‧인적 서비스‧진료 경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와 내원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개선 의견을 병원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좋은 병원이란 환자 중심의 병원이며,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환자가 원하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병원은 지역 사회에 봉사하시는 리더분들의 균형 잡힌 의견을 통해 의료 서비스 질을 적극 개선하고,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시 ‘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리더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의
이태원 참사 시기의 SNS 게시물을 재난 정신의학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 감정 표현의 양이 대폭 증가했으며, ‘슬픔’과 ‘공포’의 감정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 연구팀(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준형,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기명,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양지훈 교수)은 이태원 참사가 사람들의 감정 표현 및 사회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소셜미디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심층 분석함으로써 재난 정신의학에서의 빅데이터 분석 활용 가능성을 탐구했다. 연구팀은 2020년부터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2022년까지 3년간 할로윈 축제 전후 2주간(10월 18일~11월 13일) 국내에서 작성된 엑스(X, 옛 트위터)의 트윗 중 ‘이태원’이라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는 트윗을 대상으로 딥러닝 기반 감정분석 모델인 RoBERTa를 활용, 트윗들을 7개의 감정 카테고리(분노, 슬픔, 행복, 혐오, 공포, 놀라움, 중립)로 분류했다. 각 날짜별로 감정별 트윗 수와 비율을 계산해 연도별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재난이 대중의 감정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20년 2,998개, 2021년 3,8
압타머사이언스(KOSDAQ 291650, 대표이사 한동일)는 코오롱제약과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 ‘AST-203’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ST-203을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협력을 수행하고, 글로벌 기술이전(License-out)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까지 나아갈 예정이다. 코오롱제약은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상용화 부문에서 많은 경험을 보유한 만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AST-203의 비임상·임상 전략을 수립해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코오롱제약 신약개발연구소의 ‘동소이식모델(orthotropic model, 임상 상황과 동일한 기관에 암세포를 주입하는 전임상 기법)’과 췌장암 동물시험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로 꼽히는 ApDC®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 생성 및 시료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비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다음 글로벌 임상시험 계획 수립 및 IND 신청 및 기술수출을 포함한 사업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압타머사이언스의 한동일 대표는 “신약 개발 경험이
한미약품이 새로운 개량·복합신약의 연이은 출시를 예고하며 견고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의 대표 제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의 명성을 이어갈 또다른 혁신 아이콘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15일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당뇨, 근골격계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6개 품목의 개량·복합신약들이 임상 1~3상 개발 단계에 진입해 있다고 밝혔다.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의약품들의 릴레이 출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대표적으로는 국내 최초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인 ‘HCP1803’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고혈압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진전시킬 계획이다. HCP1803은 여러 병리학적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현재 국내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 종료 예상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HCP1803 기반의 연구 결과는 지난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발표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저용량의 3가지 항고혈압 성분 병용요법이 고혈압 초기 치료 요법으로 효과적일 수 있다는 차세대 치료 개념이 반영돼 있어
기침과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 호흡기질환이 유행한다.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려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적정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예방접종을 하고 증상이 있을 때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환절기는 일교차가 심하고,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호흡기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호흡기질환은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고 생각해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호흡기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감기·독감·기관지염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으로 환절기에 가장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호흡기에 염증을 유발하고 급성폐렴으로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비염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기관지점막이 건조해져 알레르기비염이 심해지기 쉽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수분을 보충해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폐렴 감기, 독감, 코로나 등이 원인인 바이러스성폐렴이 가장 흔하며, ‘폐렴구균’과 같은 세균을 통한 감염, 드물게 곰팡이성 폐렴이
8일 2024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남녀 청소년 HPV 백신 무료접종 시행’이 내년에도 어려운 것 아니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의 질문에 “어렵다”고 대답했다. 서영석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질병관리청 전체 예산은 2024년 1조 6,303억원에서 2025년 1조 2,698억원으로 올해보다 22.1% 감액되었다. 그 중 국가예방접종(NIP) 사업 예산은 2024년 8010억2200만원에서 2025년 6018억3100만원으로 24.9% 감소했다. 한편, 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2024년 8월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구인두암, 환자 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여성에게 발병하는 자궁경부암의 경우 2020년 61,892에서 2023년 70,109명으로 매년 증가해왔다. 올해 8월까지 자궁경부암 환자수는 60,186명을 기록하며 산술적으로 90,279명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두경부암과 구인두암도 2020년 397,951명과 5,46
서울시의사회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필수의약품 품절 사태와 관련해 정부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필수의약품 품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보험 약가로 인한 공급 차질"이라며 "전문의약품은 국가가 가격을 통제하는 만큼 안정적인 공급체계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의사회에 따르면, 의료농단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헛발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필수의약품들까지 원료 부족과 수익률 저하로 품절 사태를 겪고 있다. 의료 현장에서는 진료에 필요하지만 약값이 생산원가를 보전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아 제약회사가 생산할수록 손해가 되는 의약품을 중심으로 생산 중단은 물론,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항암 주사제 5-플루오로우라실(5-FU) 품절, 독감 치료제인 페라미플루와 타미플루 품절, 타이레놀과 기침, 가래약, 항생제를 비롯한 여러 감기약과 소아 의약품의 품절 사태 등 의약품 공급 문제는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는 게 의사회의 지적이다. 이에 대해 의사회는 "의약품 품절사태의 근본 원인은 약값을 최소한 물가 상승률 정도는 인상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정부가 오히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와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지난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JEJU ICC)에서 개최된 「2024 International Conference Korean Society for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벨상 수상자인 브라이언 코빌카(Brian Kobilka), 앤드루 파이어(Andrew Z. Fire)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등 생명과학 분야 국제적 석학들의 기조 강연과 24개 주제의 심포지엄이 진행돼 최신 연구동향 소개와 활발한 인적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암세포 선택적 살생효과를 보인 테라노스틱스 제제, 엑소좀 이용 상처 치유 및 피부 재생 등의 연구개발 성과 발표는 물론 전시부스를 마련해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전임상센터의 첨단 인프라 및 기술, 교육·실습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신약개발 의약화학, 구조분석, 유효성·안전성평가 분야 첨단기술 및 서비스 ▲다양한 적응증 모델 기반의 의료제품 평가 기술 및 지원 사례 ▲2025년 개소 예정인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이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을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MB-3115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허가 및 판매 승인을 받아 송도바이오공장 DS(Drug Substance, 원료의약품)와 PFS(Prefilled Syringe, 무균주사제) 제조시설에 대해 cGMP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유럽 EMA 허가까지 획득하면서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과 유럽에 DMB-3115에 대한 상업화 물량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올해 6월 미국 FDA, 7월 유럽 EMA 두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cGMP PAI/PLI 실사 수검을 진행한 에스티젠바이오는 지속적인 투자와 글로벌 규제기관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cGMP 내재화 및 고도화를 통해 첫 번째 미국과 유럽 실사임에도 불구하고 FDA 및 EMA 승인을 한 번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자사의 골수이형성증후군 빈혈 치료제 레블로질®(성분명: 루스파터셉트)이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수형성이상증후군으로 인한 성인 빈혈 환자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레블로질®은 이전에 적혈구생성자극제(ESA, 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 개정판 국제예후점수시스템(IPSS-R) 기준 최저위험, 저위험, 중등도 위험의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Myelodysplastic Syndromes)으로 인한 성인 빈혈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성인 베타 지중해 빈혈 치료에 있어서도 기존의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 환자 기준에서 수혈 의존성 및 수혈 비의존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여 모은 도서를 동작구 가족센터에 지난 11일 기부했다. 유한양행은 동작구 가족센터가 신축 이전하면서 1층에 서가를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9월 한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여 총 608권의 도서를 모아 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유한양행 직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읽으면 좋을 자기계발서, 동화, 소설, 아동 전집 등 다양한 책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들은 동작구 가족센터 서가를 통해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계획이다. 동작구 가족센터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한부모·맞벌이·재혼 가족 등을 위해 교육, 상담, 아이 돌봄 등을 지원하여 가족 내 발생하는 문제 예방 및 해결에 도움을 주는 곳이다. 유한양행도 동작구 가족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자체 봉사단을 꾸려 동화책 낭독 및 음원 도서 제작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