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허재택)에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조타장 고 한상국 상사의 아내 김한나 씨가 마스크 500장과 마스크 필터 1천 장을 6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김한나 씨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국민 등이 국가유공자 건강증진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중인 중앙보훈병원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2008년부터 중앙보훈병원에서 내원객 안내 등 자원봉사를 하며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온 김한나 씨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의료 현장에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고 싶어 마스크와 필터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보훈병원은 코로나19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호흡기 환자와 일반 환자의 입원 병동을 분리해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끝) 출처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도자료
코로나 19 감염증이 지역사회로 확산하면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월 23일로 개학을 추가로 연장했다. 개학 추가 연장으로 인해 수업과 생활지도의 공백이 생기면서 진학과 진로를 걱정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학교 휴업 중 독서 교육, 온라인 학습 상담, 생활지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는 신학기 개학 연기에 따른 비상대책반을 마련해 방역 소독에 전력을 기울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그리고 휴업 동안 담임교사의 학생상담, 가정통신문, 학교 홈페이지, 문자 알리미 등을 통해 수시로 학습과 생활 안전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시설 중 학생들이 자주 가는 PC방, 다중시설, 취약지구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해 교과별 학습활동 안내자료를 마련하고 전화, SNS 등을 활용해 상담·지도 활동을 하고 있다. 공주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교과별 학습과제를 부여하고 담임교사가 매일 확인 상담하고 있으며 정산중학교는 EBS 학습, 독서 후 감상문 쓰기를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등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내실 있게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한홍덕 교육과정과 장은 "코로나
경기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화훼농가 등을 지원하고 침체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꽃길 조성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매년 공사발주를 통해 봄·여름·가을에 도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시청 앞 교통섬, 북고개 삼거리 등 시내 주요 교통섬과 도로변 꽃 화분에 아름다운 계절 꽃을 심어 왔다.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실직한 시민과 영업부진 등으로 생계 위기에 내몰린 관내 소상공인, 꽃 소비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생계지원형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된다. 꽃길 조성사업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관내 주요 교통섬 6개 소와 도로변 꽃 화분 676개에 리빙스턴데이지, 라넌큘러스, 비올라, 팬지, 마가렛, 금잔화 등을 심는다.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불안 심리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시는 우선 사업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고용해 한시적으로 생계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응시 자격은 코로나 19 여파로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휴·폐업으로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지원신청서와 이력서 등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구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억7천만원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당면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냄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성금 1억7천만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 및 방역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고글·마스크 등 의료장비 공급과 생활 치료센터 운영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채희봉 사장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스공사 전 임직원도 전국적 성금 릴레이에 동참해 의료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2월 대구지역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7만3천장 지원에 이어 지난 3일에는 대구시민을 위한 마스크 50만 장을 추가 지원했다.
㈜코렌스 EM(회장 조용국)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 조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오거돈 시장을 비롯해 ㈜코렌스 EM 조형근 대표이사,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코렌스에서 전달한 성금 3억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 구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코렌스는 경상남도에도 별도로 3억원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거돈 시장은 "최근 코렌스 EM을 비롯한 부산 기업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대단히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동원개발과 파나시아에서 각각 1억원을, 4일에는 대한제강에서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지역기업 이외에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시민, 단체 등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코렌스 EM은 지난해 부산에 새로이 둥지를 튼 전기차 부품제조사로 지난 2월 지역 노·사·민·정 대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과 접촉이 많은 전통시장·음식점, 동네 의원 등에 마스크를 배부한 데 이어 현재 임신 중인 관내 임신부에게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다. 현재 구에는 보건소와 병원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임신부가 2천여 명 정도로 추정되며 한 명당 5장씩 지급할 예정이다.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임신부는 코로나에 감염됐을 때 약을 쓰기 어려운 만큼 코로나19로부터 태아와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5∼7일 사흘 동안 산모 수첩과 산모 신분증 또는 임신 확인서와 산모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임신부의 건강을 위해 가능한 대리인이 수령하도록 권장하며 6일 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 8시, 7일 토요일은 오후 2∼6시에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말까지 취약계층 2만3천여 명에게 114만장을 지원했다. 전통시장과 음식점, 이·미용업소에 4만 장, 그리고 동네 의원에도 1만 장의 마스크를 지원해서 지역사회 2·3차 감염 방지에 나서고 있다. 현재 마스크 구매를 위해 전국 업체와 접촉해 추가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5일,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관내 임산부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배부하기 시작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7시까지 계양구 관내 등록된 임산부에게 1인당 10매씩 배부하며, 산모신분증 및 산모수첩을 지참하면 된다. 미등록 임산부는 효성평생건강센터(3층) 및 장기보건지소(1층)에서 임산부 등록 후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위해 마스크 대리 수령 가능하며, 마스크 배부는 관내 등록된 모든 임산부에게 마스크 배부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된다. 한편 계양구는 인접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3번째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기적 방역 실시하고, 손 소독기를 480여개 소에 설치 완료했으며, 식품·공중위생업소에 손소독제를 지급했다. 또한 2월 초 선제적으로 도서관, 공공체육시설 등에 대한 휴관에 이어 3월부터 공원 및 녹지 내 체육시설 및 운동기구 사용 중단 조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산 서구 새마을운동단체 등이 국가적 위기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봉사활동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 단체는 새마을운동서구지회(지회장 이명호)를 비롯한 13개 동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회 등 새마을운동단체와 자율방재단이다. 이들은 지난달 23일부터 3월 1일까지 버스쉘터·운동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경로당·어린이집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등을 돌며 소독약을 직접 뿌리거나 소독제로 일일이 닦아내는 등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부산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덩달아 커지자 당초 일주일 정도 예정했던 방역봉사활동을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매주 한 차례씩 실시하기로 해 더욱 칭송을 받고 있다. 이명호 지회장은 "회원들이 대부분 생업에 종사하고 있어 봉사활동이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국가적 위기상황을 이겨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방역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우리 국민들은 위기에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해온 만큼 모두가 힘을 합쳐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 보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임신부를 비롯한 암 환자 등 고위험군에 마스크 2천장(KF94)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일부터 읍·면 보건(지)소에서 관내 모든 임산부와 보건소에 등록된 암 환자 등 500여 명에게 1인 4매 이내로 마스크가 배부된다. 임산부는 보건소에 임산부로 등록한 임신부와 출산 후 6개월까지의 산부가 해당한다. 보건소에 등록하지 않은 임신부는 산모 수첩이나 임신확인증과 신분증을 소지하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김철우 군수는 "코로나 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재가 암 환자 등 고위험군에 마스크를 우선적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공적 물량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모든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마스크 수급을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우체국, 약국 등에 타 지역민 판매 자제를 요청한 상태이다. 고통 분담 차원에서 구매자 명부를 작성해 3일 내 재구매 자제를 당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군 보건소
강원도는 중·소기업이 운영 중인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방지시설 개선 및 신규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중소기업(대기 1∼5종 사업장)이 운영하는 노후 방지시설이며,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사업장, 주거지 인근에 있어 민원 유발 사업장 등에 대해서 우선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8개 시·군에 총 97억원 예산을 투입해 106개 사업장의 방지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하면 되고, 시·군별 공고 기간은 2월 말∼3월 중순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고 나머지 10%만 자부담하면 노후된 방지시설을 교체할 수 있다. 사업장당 1개 방지시설 지원이 원칙이며, 시설별로 최대 4억5천만원 한도 내에서 방지시설의 종류별·시설용량별로 차등 지원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업장 여건과 지원 우선순위를 평가해 대상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장당 1개 방지시설 지원을 원칙으로,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앞서 강원도는 전년도 하반기 정부추경사업으로 49억원을 확보해
광주시교육청이 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코로나19 대응 고등학교장협의회'를 열고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지도와 생활교육, 교직원 복무 등에 대한 안내와 협의를 진행했다. 시 교육청은 고등학교 학교장들에게 학생 학습지원과 생활지도를 강화해 학생들의 학습 공백도 최소화할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으로 디지털교과서, e 학습터, EBS, 에듀넷 등 자율형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학급방 개설 등을 통해 예습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동영상 자료와 평가 문항 등을 포함한 교과서를 온라인으로 미리 볼 수 있도록 한다. 학생 생활지도는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SNS 단톡방을 개설·운영하며 학급 단톡방을 통해 개별 학생들에 대한 감염병 예방 및 개인위생 지도를 진행하고 실시간 학생 개별 상담도 시행한다. 개학이 3주일 연기되지만 교원들은 학교에 출근한다. 하지만 학교장은 업무의 시급성과 교원의 증상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택근무를 허용할 수 있다는 내용도 안내했다. 고등학교장협의회에서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긴급한 상황에 교직원들이 앞장서서 봉사하는 근무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
경기 과천시는 코로나 19로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장기간 휴원에 따라 맞벌이 가정 등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이 늘어날 것을 대비한다. 아이 돌보미에 대한 방역·위생용품을 일괄 지급하고 자기 체크리스트 등 근무 매뉴얼을 마련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 돌봄을 맡길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이 돌보미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앞치마 등의 용품을 제작해 지급했으며 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아이 돌보미 선생님의 활동 내용과 이용 가정의 현황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서비스 이용으로 인한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요청 가정과 연계되는 아이 돌보미에게 관련 용품을 지급하고 근무 매뉴얼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 뒤 실제 돌봄서비스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휴학·휴교·개학 연기 등의 조치와 관련해 27일까지 만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보육하는 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에 대해 시간당 9,890원의 요금 중 정부 지원 비율이 10∼40%까지 확대된다. 맞벌이, 다자녀 가정 등이 서비스 대상이며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돌봄서비스 이용에 관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4일 코로나19 희석 살균제 자율 배부처 13개 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살균제가 필요한 군민은 빈 용기를 지참하면 살균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이 설치한 살균제 배부처는 총 13개 소로 군청, 8개 읍·면 사무소, 군 농업기술센터, 경찰서, 공영버스 터미널, 5일 시장에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 510개 소는 군에서 방역 소독하고 있으며, 개인가정집 방역 소독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마을별로 수동분사기를 배부하고 살균제 자율 배부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금까지 마스크 15만 개, 손 소독제 4천 개, 살균제 648통, 수동분사기 171개를 구례군민과 공공기관에 배부했다. 특히 군민 지급용 마스크는 마을 이장과 협의해 가구별로 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로 방역용품을 구매해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가족 등의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는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는 자가격리 통지서를 발급받은 대상자에게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상담을 원하면 전화상담 및 격리 해제 후 대면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담을 통해 재난 경험자가 느낄 수 있는 극심한 스트레스, 불안 반응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마음건강안내서, 심리안정용품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정신건강평가척도(CGI-S)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진단된 대상자는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지역 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과도한 불안, 공포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심리지원을 하겠다"며 "감염증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확진 환자 이동 동선과 선별진료소, 신천지 관련 시설 등을 모바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연수구 코로나 19 현황지도'를 자체 제작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광역시와 협업 요청을 통해 무료로 받은 GIS 기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구청 토지정보과에서 비예산으로 자체 제작한 모바일용 홈페이지다. 구는 '코로나 19' 발생 이후 지자체별로 관련 소식들을 발 빠르게 전하고 있지만, 공간지도 등 효율적인 접근 방법이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연수구 코로나 19 현황지도' 서비스를 제작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누구나 단축 URL(https://is.Gd/vZw6uE)을 통해 접속하면 전국 '코로나 19' 관련 수치와 확진 환자 이동 경로, 선별진료소 위치, 신천지 관련 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구청 토지정보과에서 공간정보사업 업무를 맡은 공무원 2명이 자발적으로 예산 지출과 내부결제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데이터수집에서 설계, 코딩, 구성 등을 통해 신속하게 만든 모바일 현황지도다. 지난달 말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고 사전에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시범운영부터 하루 6천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