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는 올해 3월 발행한 전환사채와 관련해 전환가액 조정(Re-fixing, 이하 ‘리픽싱’) 조항 제거에 투자자들과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를 통해 전환사채 관련 전환권이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식, 재무구조가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현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 리픽싱 조항 제거에 합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FRS(국제회계기준)에 따르면 리픽싱 조항이 있을 경우, 전환사채를 자본이 아닌 부채로 인식하도록 규정돼 있다. 전환사채를 부채로 인식하는 경우 결산 시점 공정가치 평가를 통해 공정가치를 장부에 반영해야 하고, 주가가 전환가 이상 상승하는 경우 부채 가치 증가로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발생해 기업 가치가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자본을 잠식하는 모순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회사는 금번 리픽싱 조항 제거를 전환사채 투자자가 그동안 퀀타매트릭스의 연구개발 성과는 물론 향후 주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는 강한 시그널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이번 재무구조 개선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 성과 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성탄절을 맞아 지난 23일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마리아병동)에서 성탄 음악축제를 열고 환자, 가족들과 따듯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성탄 음악축제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중창단 ‘마니피캇(Magnificat)’의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환자와 보호자, 병동의료진,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캐롤 메들리를 부르며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마니피캇은 루카 복음서 1장 46절부터 55절에 나오는 성모 마리아의 노래로, 라틴어 가사의 첫째 줄 “Magnificat anima mea Dominum(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합니다)”의 첫 단어에서 따온 이름이다. 한편 24일에는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이장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원목부실장 신부가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들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며 따듯한 마음과 온기를 전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황인란 작가를 초청해 ‘최초의 정오’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황인란 작가는 섬세한 감수성과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인간 내면의 심리와 관계를 깊이 탐구하며, 독자와 관람자에게 강렬한 공감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 작가다. 그녀의 작품 세계는 침묵과 고독, 생의 원칙에서 비롯된 이미지들을 통해 독특한 미적 형식을 구축해왔으며, 명상적인 화면 구성과 사유를 불러일으키는 깊이 있는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반복적이고 중첩된 연필선과 꼼꼼하게 아크릴로 채색된 꽃과 새, 소녀를 통해 인간의 고독과 침묵, 영혼을 재현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일상적 소재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통찰과 철학적 사유를 담아내며 독자와 관람자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대표작으로는 영원과 하루, 봉인된 시간, 영혼의 집 등이 있다. 구로병원은 황인란 작가의 개인전 '최초의 정원'을 통해, 현실세계가 강제로 부여하는 것들에 반해 예술의 가치는 교환될 수 없는 독창적이고 개별적인 것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전시는 총 17개의 작품을 구로병원 신관 1층 로비와 미래관 복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여성의학사연구소(소장 신규환, 고려대 의대 의인문학교실 교수)가 지난 20일 고려대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제3회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근대 여성 의학교육기관의 장소성과 의료건축물의 역사적 의의를 학술적으로 조명했으며 편성범 의과대학장 및 주요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신규환 소장의 기조강연 ‘근대 여성 의학교육기관의 공간변화와 성격’을 시작으로 △공간과 장소를 중심으로 보는 근대 여성의학교육기관(이연경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와 부속병원의 설립 및 건축 과정(송석기 국립군산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현대건축의 접합: 수도의과대학 신축 병원(1963-1965)(김현섭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토론 △서울 도심 속 응급의료의 공간, 수도의과대학 제2부속병원(1958-1966)(신창훈 고려대 여성의학사연구소 연구원) △고려대 안산병원의 지역성과 공공성: 도시개발과 병원의 기능변화를 중심으로(정다혜 고려대 여성의학사연구소 연구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감염내과 연구팀이 24년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소아감염병 학회(11th Asian Congress of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에서 최우수포스터상(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닥터앤서2.0 개발사업의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플랜잇스퀘어가 공동 개발한 ‘소아청소년 폐렴을 포함한 하기도감염 진단 및 치료지침 소프트웨어’에 관한 것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엑스레이 같은 영상검사 없이도 환자의 기본정보, 임상증상, 기본 혈액검사 데이터만으로 하기도감염의 진단을 보조하고, 바이러스성·세균성 감염을 구분해 항생제 오남용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저개발국가에서 활용 가능한 저비용 진단법의 필요성이 강조된 가운데, 본 연구가 그 해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팀이 4년간 9,000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철저한 검증 과정 또한 소프트웨어의 정확도와 효용성을 입증
소아기 자녀를 둔 부모는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때문에 항상 걱정한다. 식욕부진은 소아기에서 흔한 문제로, 부모에게 큰 걱정을 안겨준다. 이는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소아의 적절한 영양 섭취가 필수적이다. 식욕부진을 겪는 소아는 장기간 식사량 감소와 음식을 거부하는 양상을 보인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불사식, 불기식, 오식으로 표현하며, 유병률은 학령기 이전 소아의 약 14-50%, 이후 소아의 7-27%에 이른다. 식욕부진의 주요 증상은 장기간의 식욕감퇴와 식사량 감소로, 개인마다 증상의 정도가 다르다. 주로 1-6세 사이에 발생하며, 특정 질감의 음식만 먹으려 하고, 심한 경우 체중 감소와 성장 둔화가 나타날 수 있다. 원인으로는 소화기질환, 감염질환과 같은 신체적 요인과 가족 갈등, 강압적 식사 지도 등 심리적 요인, 그리고 이사, 유치원 입학 등 환경적 변화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체질과 변증을 통해 한약을 처방하여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식욕을 증진시킨다. 변증은 허증과 실증으로 나뉘며, 각각의 증상에 맞는 처방이 이루어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일정량을 먹고, 영양 균형을 맞추며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털부처꽃추출물은 바이오포트코리아가 지난 4년간 연구개발(R&D) 끝에 개발한 국산 신규 기능성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 감소 △체중 및 체질량지수 감소 △아디포넥틴 증가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승인으로 바이오포트코리아는 근력 및 관절 건강의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오미자추출물에 이어 두 번째 자체 개별인정형 원료를 확보하게 됐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고시형 원료와 달리 제조사가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최소 6년간 독점 제조 및 판매 권리가 부여되며 특허와 비슷한 성격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당사가 먼저 확보한 개별인정형 원료인 오미자 추출물은 종근당건강, 한국인삼공사 등 국내 주요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에게 활발히 공급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식음료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바이오 신소재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개별 인정형 원료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웰니스 미래 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미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최근 5년간 시장 및 소비자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이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지난 11월 시작된 환자와 보호자 대상 고맙스마스 이벤트를 시작으로 19일에는 국제진료센터에서 몽골, 카자흐스탄 등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및 포토 이벤트를 실시했고, 23일에는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어린이 병동 환아를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어린이 병동 환아를 위한 행사에는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단국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The Santas가 함께하여 핸드페인팅,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캐럴 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3개의 체험을 마친 아이들이 산타와 기념사진 촬영 후 선물을 받으면서, 병동 어린이 환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기쁜 시간이었다. 분당제생병원 나화엽 병원장은 “환자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이벤트가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환자의 건강과 마음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이 올 하반기 국내 주요 제약사 중 '인공지능 신약 개발' 등 AI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10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JW중외제약(001060) △대웅제약(069620) △유한양행(000100) △한미약품(128940) △보령(003850) △GC녹십자 △종근당(185750) △동국제약(086450) △광동제약(009290) △동아제약 등이다. 조사시 '제약사 이름'과 'AI' 두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수도 있다. JW중외제약이 이번 분석 기간 1463건의 AI 키워드 관련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언론 뉴스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개발한 전립선암 치료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으로부터 '2024년도 1차 국가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24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오명숙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역사회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 역량 강화 및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2011년부터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장윤석(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경기 지역 내 알레르기 질환 관리의 핵심 기관으로서 센터의 알레르기 질환 교육·상담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방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센터 견학을 진행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지원, 소방구급대원·간호대학생·지역주민 대상 알레르기 질환 교육, 알레르기 질환 홍보 등을 통해 연간 10만 명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5천여 건의 알레르기 질환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등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기준 경기 지역 내 738개의 아토피·천식 안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다문화 여성들과 봉사원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쿠키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5일(수) 밝혔다. 서울 서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성탄맞이 제빵 봉사활동에는 약 30여 명의 다문화여성 및 봉사원 함께 참여했다. 7개국 다문화여성과 적십자봉사원들은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쿠키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으며, 평소 결연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천지역 취약계층 아동 26세대에 전달했다. 서울지사는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혼인 후 대한민국으로 이주해 거주 중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지원프로그램인 ‘친구야, 다같이 학교가자’를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된다.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은 지난 11월 26일(화)~29일(금) 4일간 ISO37001 인증 사후 심사 및 ISO45001 인증 최초 심사를 실시하여 인증유지 및 최초 취득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의 신뢰감상승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ISO(국제표준화기구)는 국제적인 표준 제정 단체에서 뽑힌 대표로 이루어진 표준화 기구이다. ISO는 국제적 통용 표준을 개발 및 보급하여 인증을 통과한 기업에게만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따라서 ISO 인증 받은 기업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경영시스템을 갖추었다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ISO 인증 중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재)인증 받은 다산제약은 이 두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을 통해 부패 및 안전보건경영 글로벌 기업으로서 면모를 보여주었다.한편 다산제약이 전년도 최초 인증 이후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한 ISO37001은 기업의 청렴도, 부정부패에 관한 윤리 경영을 평가할 수 있는 국제 표준이다. 특히나 제약 업계에 있어서는 병원, 약국, 영업 담당자들의 리베이트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인증으로 다산제약은 해당 인증을 통해 모범적인 윤리 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퇴장방지의약품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부담금 납부 대상에서 한시적으로 제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을 12월 24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부담금 중 기본부담금(연간 49억 원 규모, ’23~’24년 기준)은 모든 의약품에 부과되었으나, 식약처는 ’24년 3월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경제성이 없는 의약품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퇴장방지의약품에 대하여 한시적(2년) 납부 제외를 결정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였다. 퇴장방지의약품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8조의2에 따라 환자의 진료에 꼭 필요하지만, 시설 투자 비용 대비 약가가 낮거나, 시장규모가 작아 경제성이 없어 제약사가 생산 또는 수입을 기피하는 의약품을 가리킨다. 대표적인 품목은 포도당 주사액 등의 혈액대용제, 리팜피신 성분의 결핵치료제 등이며 ’24년 12월 기준 485품목이 지정되어 있다. 해당 내용이 담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퇴장방지의약품은 상반기 부담금 납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체형유지, 체중감량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 200건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해 허위·과대광고한 124건을 적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지방분해, 체지방 감소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23건, 99.2%)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건, 0.8%) 등이 문제가 되었다. 특히 일부 제품은 ‘지방분해’, ‘셀룰라이트 제거, ‘체지방감소’, ‘체중감량’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스테로이드 성분 없음’, ‘무자극’ 등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번에 적발한 허위‧과대광고 124건 중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직접 광고한 판매게시물 30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 현장 점검 및 행정처분을 의뢰하였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지난 23일(월) ㈜드림씨아이에스, ㈜메디팁, ㈜비엑스플랜트와 신약조합 대회의실에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바이오헬스 전주기 신약개발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신약조합 여재천 상근이사, 조헌제 본부장과 드림씨아이에스·메디팁 유정희 대표이사, 비엑스플랜트 조민근·김희선 공동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각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약조합과 드림씨아이에스, 메디팁, 비엑스플랜트가 맺은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신약조합 회원기업 및 국내 제약기업,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한 ▲ 초기 R&D, 비임상시험, 인허가, 임상시험, 사업개발, 투자 등 각 전문 영역 의약품 개발 전주기 전략 컨설팅 서비스 공동 지원 ▲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R&D, 비임상/임상, 인허가, 사업개발 분야 등 각 영역별 전략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