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의학회(회장 정승은,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오는 10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4년 대한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Everlasting Evolution for Patient-centered Care 로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을 통해 환자 중심의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려는 현대 의료의 필수 인프라인 영상의학과의 의지를 강조한다. 전 세계 39개국 3,210명(국내 2,665명, 국외 545명)이 사전등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채롭고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최신 영상의학 지식을 제공하고,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KCR 2024가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대표적인 주요 강의 이번 KCR 2024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자들이 참가하여 영상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최신지견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10월 2일 Congress lecture에는 영국 Royal College of Radiologists의 회장인 Katha
대한두통학회(회장 주민경,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가 대한민국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두통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을 경험한 직장인이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두통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두통의 빈도, 증상, 두통으로 인한 업무생산성, 편두통 질환에 대한 인식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직장인 플랫폼 ‘리멤버’ 이용자를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최근 1년 간 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는 직장인 500명이 참여하였다. -응답자의 약 20%가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 경험, 보다 적극적인 두통 치료(관리) 필요 조사 결과, 직장인이 한 달 동안 두통을 겪은 일수는 ‘1일 이상 4일 미만(50.4%, 252명)’이 가장 많았으며, ‘4일 이상 8일 미만(29%, 145명)’, ‘8일 이상 15일 미만(13.6%, 68명)’, ‘15일 이상(7%, 35명)’ 순으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약 20%가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주민경 대한두통학회 회장(연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차훈석,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는 8월 29일 류마티스 질환 환우와 의료인이 함께하는 프로야구 단체 관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월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29일(목) 오후 6시 30분에 열린 LG 트윈스와 KT위즈와의 잠실 경기를 사전에 신청한 류마티스 질환 환자 및 가족, 의료진이 같이 현장에서 관람하면서 서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자들이 가족, 친구와 같이 방문한 경우를 포함해 의사 및 간호사, 기타 의료진 등 500여 명이 참여했고, 각기 좋아하는 구단을 응원하면서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 중 같이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학회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면서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는 참여 환자는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환자들과 공감하면서 평소 좋아하는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고, 이 시간만이라도 관절염의 통증을 잊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잠실 경기장은 LG 트윈스의 홈구장으로 이날 경기에서 LG 트윈스가 KT위즈에게 8-7로 역전패하여 실망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환자, 의사 모두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정만표)가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과 함께 “호흡기질환의 만성질환관리제도 도입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식과 만성폐쇄폐질환(이하 COPD)은 대표적 만성호흡기질환으로 국내 유병률 및 사망률이 높고, 질환으로 인한 직·간접 비용 역시 높아 사회경제적 부담이 높은 질환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를 비롯한 의료계와 정부 관계자가 모여 국내 만성호흡기질환의 치료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만성호흡기질환의 효과적 관리 방안을 위한 일차의료 만성질환 통합관리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주영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천식을 포함한 만성호흡기질환은 국내에서 유병률과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정부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리가 시급한 질환”이라며, “하루빨리 관련 질환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정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사이자 한명의 국회의원 그리고 천식을 앓은 아이들의 엄마로서 관련 정책의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유광하 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천식과 COPD는 적절한 흡입약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박준오)와 대한병리학회(이사장: 한혜승)가 국내 암 치료에 있어 중요한 정밀의료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발표했다. 정밀의료는 개인의 유전정보, 생활환경 및 임상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예방, 진단, 치료를 제공하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으로, 특히 암 치료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다. 2017년부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이 의료보험 선별급여 대상으로 적용되면서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정밀의료 시대가 열렸다. 이를 통해 많은 암 환자들의 치료 성과가 크게 개선되었으나, 매년 새로운 항암제가 출시되면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 정밀의료의 최신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병리학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여 임상진료 권고안을 발간하였다. 권고안 개발을 주도한 암정밀의료사업단의 김지현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와 대한병리학회 김완섭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병리과)는 이번 권고안과. 관련 “이번 권고안은 진행성 및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에게 NGS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NGS, 즉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통해 환자의 암 유전체를 분석하
대한골대사학회(이하 “학회”)는 2024년 8월 29일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과 함께 <초고령사회 서울,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서울시 통합체계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하고, 학회-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시 골다공증 예방ž관리 사업>의 1주년을 맞아 사업의 성과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학회는 작년 7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보건소의 우수한 골밀도 검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시 골다공증 예방ž관리 사업>을 진행하며, 서울시 어르신들의 뼈 건강 증진 및 골다공증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백기현 이사장은 축사에서 그간 학회는 정부의 저출생 고령화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전국민 뼈 건강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적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는데, 이러한 국가 차원의 노력에 병행하여 지역사회에서도 우수한 보건소 인프라를 기반으로 골다공증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께 회의를 주최한 허훈 의원 또한 개회사에서 “골다공증은 단순한 질환의 개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기동성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며, “서울시의 다양한 시니어 정책들이 어르신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올해 9월 26일(목)-27일(금)에 서울 코엑스에서 KSMO 2024(17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 2024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로 진행되며, 종양학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항암치료와 신약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세계 양대 종양학회인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미국임상암학회) Lynn M. Schuchter 회장과 ESMO(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유럽종양내과학회) Andrés Cervantes 회장을 포함해, 아시아 9개국(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의 10개 학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국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From Insights to Impact – Defeating Cancer Together’이며, 기조강연을 포함해 총 51개 세션과
대한가정의학회(회장: 한성호, 이사장: 강재헌)는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국회의원 남인순, 이개호, 백혜련, 소병훈, 강선우, 이수진, 김남희, 김윤, 박희승, 장종태, 전진숙 의원과 공동으로 “생애주기별 국민건강관리를 위한 필수예방접종 확대 필요성 및 대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한국은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을 통해 소아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률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65세 노인에게 권고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성인 및 노인에서의 예방접종률이 크게 감소된 바 있다. 더불어 인플루엔자의 경우 소아나 젊은 성인에 비해 노인에서 사망률이 매우 높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예방접종으로 충분한 예방이 가능한 질환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성인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소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비한 상황이다. 따라서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기존의 국가예방접종 정책에서 생애주기에 따라 성인 및 고령층까지 더욱 확대된 국가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 마련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주관하고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0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가 지난 7월 30일(화)~31일(수) 전국 6개 대학(서울대학교, KAIST, DGIST, 연세대학교, GIST, 부산대학교)에서 개최됐다.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들에게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3년 경암학술상 수상자인 주영석 교수(KAIST)를 포함해 국내 저명한 생명과학 분야 과학자들의 최신 연구동향 소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심도있는 질문이 이어져 생명과학에 대한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또한 역대 경암바이오유스 캠프에 참여하고 현재 생명과학 분야로 진출한 선배들을 만나는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선배들과의 만남’이 마련돼 고등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선배들의 소중한 조언도 듣는 알찬 시간을 제공했다.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는 이번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과 생물학에 관심 있는 일반 대중들을 위해 8월 말,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Channel Molecules & Cells’에 일부 강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캠프 참여 학생들의
(사)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이사장 : 동석호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회장 : 조정연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텀 강남센터 원장)는 제65회 학술대회를 8월 24일(토) 13시에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검진 이상 소견에 대한 올바른 해석(골다공증 예방과 치료, 유전체검사의 종류와 결과상담 노하우). 미래 의학을 위한 새로운 기술(인공지능 기반 위내시경 검사, 경도 인지장애 진단부터 치료까지 디지털 헬스케어의 적용). 안전하고 행복한 검진센터(고객응대 대화법, 나와 동료를 위한 마음 챙김) 등을 주제로 열린다. 또한 사전 인증 심사를 거쳐 전국의 종합검진센터 중에서 우수검진센터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회원병원일 경우 등록비 2만원이며, 비회원이거나 현장등록자는 3만원이다. 등록 희망자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홈페이지 또는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