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사회(회장 최운창)는 5일 현대삼호중공업 외국인 근로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현대삼호중공업 건강진단실에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독감백신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의료비에 부담을 느끼며 언어소통에도 어려움이 많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주고자 실시됐다. 예방접종에는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 목포시의사회 김종현 회장, 전라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 이희수 단장, 의료진들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3일 오전 10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2년 임인년 한 해도 의료계 발전과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회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필수 회장은 먼저 “지난해 제41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8개월 동안 코로나19 장기화, 의료계를 옥죄는 각종 법안 등으로 인해 힘든 순간이 많았다”면서, “의료계를 포함해 사회 전반이 혼란으로 가득했던 시기에, 임직원들이 다각도로 노력해주었기에 잘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국민과 정부, 국회에 의료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의견차를 좁혀나가면서 모두가 만족할 타협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견해와 방식은 다르지만 국민건강과 안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진심어린 소통을 이어간다면 조만간 의료계의 진심이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새해에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이 수립돼, 국민건강과 회원권익을 지켜낼 수 있도록 회무 방향성을 꼼꼼히 살피고 함께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임직원과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염원하던 신축회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얼마 남지
연말연시와 코로나19로 의료진과 취약계층 등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 방문을 시작으로 발벗고 나섰다. 먼저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에는 한국사과연합회가 기증한 세척사과와 의협에서 마련한 장갑 및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는 1993년부터 탑골공원 인근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노숙자 등 일평균 400여명을 대상으로 365일 무료점심을 제공해 온 곳으로, 의협과는 2015년 메르스 때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아울러 의협은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성로원, 이삭의집, 다니엘복지원, 꿈나무마을 초록꿈터,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은평천사원,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 미소들병원, 시립서북병원과 같은 코로나19 전담의료기관, 아동보육시설, 노인무료급식소 등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전문가 단체로서의 책무를 다해나갈 예정이다.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많은 의료진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의협은 코로나19 진료와 방역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응원하기
재택치료 시행 초기인 지난 10월, 재택치료를 받던 환자가 미흡한 응급대응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재택치료에 있어 상태 악화에 따른 응급상황의 신속한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경종을 울린 사례였다. 재택치료 대상자 중 급격한 상태 악화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즉각적인 대처가 중요해지고 있다. 재택 치료자가 급증하면서 의원급 확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곧 의원급 재택치료의 실행 또한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9일 오후1시 재택치료 현장 및 응급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좌담회를 열었다.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현재 재택치료 의원급 확대 시행 여부에 대해 “앞으로 확진자 급증과 변이바이러스 출현에 있어, 병원급 의료기관의 부담을 분산시키고 환자를 세심하게 관리하는 등 의원급 재택치료 서울형 모델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일부 미온적인 지자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서울형 모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중수본과 지자체 등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 서울시 의사들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관의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위중증 환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오미크론 변이까지 확산하면서, 의료대응 역량이 한계치에 직면해 응급실을 포함한 모든 의료 프로세스가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재택치료 상황에서의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늘 (29일) 오후 1시,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재택치료의 응급상황 대책 관련 좌담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좌담회에서는 ▲재택치료시 응급상황에 대한 의학적 정의 및 사례 ▲각 직역별 응급상황에 대한 애로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해, 실제 재택치료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좌담회는 대한의사협회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대한응급의학회 이형민 회장, 서울의료원 표창해 응급의학과 과장, 중랑구의사회 오동호 재택치료관리 운영단장, 서초구 우선옥 보건소장 등이 참여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내년 3월 예정인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의사회원을 포함한 유권자들이 각 정당과 대선 후보자별 가치와 철학, 보건의료분야 정책을 판단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 구성을 완료하였다.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의료계 3인, 학계 3인, 소비자 및 환자 단체 2인, 언론 3인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1인(단장 포함)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다. 평가단은 2022년 1월 초 출범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제20대 대선 후보자들이 제시한 보건의료정책 공약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 지표, 결과 발표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대선 후보별로 종합평가한 결과를 2월 중순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 단장인 우봉식 소장은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 운영 목적은 제20대 대선 후보자들이 제시한 보건의료정책 공약에 대해 유권자들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의료정책 공약은 국민의 건강,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바, 대선 후보 및 각 정당들이 보다 정교하고 전문적인 보건의료정책 공약을 제시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이하 “의협”)와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영완, 이하 “과기협”)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 이하 “윤준병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건강 보호와 환경·생활용품 안전성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건강 보호와 화학물질 안전성 이슈 해결방안’을 주제로, 환경 및 생활용품 안전성 보도준칙 제정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성에 대한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보건학자, 독성학자, 의사, 국회, 언론, 정부, 소비자단체, 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최재욱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이하 “국건위”) 위원장이, 주제발표는 조동찬 과기협 부회장(SBS 의학전문기자)이, 토론자로는 이무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한국독성학회 학술위원장),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김형수 의협 국건위 환경분과위원장(건국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 최지현 C&I 소비자연구소 선임연구원, 이동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박봉균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 과장,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12월 22일부터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개소하여 코로나19 비대면 한의사 진료를 시작하는 것과 관련하여 국가적 재난사태에서 치료 근거와 안정성을 검증 받지 않은 한의학 비대면 진료를 실시하는 것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서울시의사회는 코로나19가 발생한지 2년이 넘고 최근 확진자 및 위중증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난데없이 한의협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비대면 한의진료와 후유증 관리에 나서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성명은 "한의협이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운영해 당시 확진자의 약 20%를 치료하였다고 하니, 그 결과를 전세계 학계에 당당히 밝혀서 공인을 받는 것이 어떨지 권하고 싶을 정도이다."라고 밝히며 과학적인 근거와 검증 없이 코로나19 진료 성과 발표에 대해서도 공인을 받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위중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본회와 정부·보건복지부·서울시·각구의사회와 힘을 합쳐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을 실시하여 확산일로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여념이 없는 와중에 들려온 소식에 우려를 표하며"한의협이
대한의사협회 지난 19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오송부지 매입 특별회계 신설' 을 큰 이견 없이 가결했다.이날 가결로 그동안 매입 과정에서 빚어진 불협화음을 매듭짓게 이필수회장이 향후 미래 지향적인 활용 방안을 구상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임총에선 "현재 코로나19 감염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따르는 위기 상황이 발생해 국민의 일상을 집어삼키고 의료시스템은 붕괴에 직면하고 있다."고 의견을 모으고 성급한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으로 급격한 확산과 대유행을 예측하고 대비하지 못한 정부를 탓하기에 앞서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의 중심축으로 국난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또 대한의사협회는 병상 확보, 중증 환자 치료 인력 부족, 경증 환자 치료 방안, 생활치료센터 확충에 따른 인력 지원 등 의료와 관련한 모든 사안을 정부와 협의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도출해 국난 극복에 회원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대의원회는 임시대의원총회를 마치며 4개항의 결의문도 채택했는데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해 정부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총동원하고, 급증하는 환자 발생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12월 16일(목) 저녁 7시 30분 서울시의사회관 4층에서「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 서울시 재택치료 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하며, 의원급 의료기관이 재택치료에 참여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심야 진료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였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명하 회장, 이윤수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한동우 각구의사회장협의회 회장, 유진목 의무·정책 부회장, 이세라 센터장, 박상협 총무이사가 참석하여 서울시 재택치료관리에 있어서 핵심 역할을 맡을 지원센터 개소식을 축하 하였다. 박명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울시의사회가 의욕적으로 재택치료관리를 실시하게 되었는데 심야시간을 책임질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게 되어 기쁘다.」는 말과 함께,「수고를 많이 해주신 이세라 센터장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현재 본회 상임진 중 10분 정도가 자발적으로 자원 봉사를 해주시겠다고 알려왔고 이세라 센터장을 보조할 간호인력도 오늘 채용을 했다.」며 본격적인 업무 진행에 앞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음을 안내하였다. 한편 이윤수 대의원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개소식을 통해 국민에게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서울시의사회 의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