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오바이오텍(이충원 대표)은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주관책임자 박종찬 교수, 공동연구자 김인기 교수, 공동연구자 박별리 교수), 서울대 수의과대학(공동책임자 강경선 교수)와 함께 ‘오가노이드 기반 뇌질환 모델 다중분석 파이프라인 개발’이라는 연구주제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뇌과학 선도융합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뇌과학 분야의 국내 우수 연구진들의 기초연구역량을 토대로 산업계, 의료계 등에 즉시 활용이 가능한 선도융합기술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국내의 뇌과학 연구 성과가 기술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인공 뇌 혹은 뇌 아바타로 불리는 뇌 오가노이드는 역분화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되어 생기는 삼차원 뇌 조직이다. 현재 많은 연구자들이 뇌 오가노이드 연구에 몰두하고 있지만, 균질하고 고도화된 뇌 오가노이드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은 아직 부족하다. 또한 뇌 오가노이드를 배양함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오가노이드의 내·외부 변화를 센싱 가능한 디바이스의 개발이 절실하며, 조직 내 공간정보가 포함된 다중오믹스 분석 파이프라인의 개발 또한 필요한 상황이다. 이는 균질화되고 고도화된 뇌 오가노이드를 생산함과 동시에 다방면의 뇌질환 극복에 적용될 수 있는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았다고 회사측이 16일 밝혔다. 엔케이맥스의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그라프 애퀴지션(Graf Acquisition Corp. IV, 이하 그라프)이 지난 14일부로 S-4 증권신고서가 미국 SEC에 의해 효력이 발생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합병 승인을 위해 오는 30일 뉴욕에서 특별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라프는 지난 14일자로 주주명부에 등록되어 있는 주주들에게 합병에 관한 위임장 및 안내서를 우편 송부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대상자들은 주주총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한 그라프는 합병 완료 이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Nasdaq)으로 상장을 이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합병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그라프는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 Inc.)으로 사명을 바꾸고 티커(종목코드) 'NKGN'으로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리솔(LEESOL, 대표 이승우, 권구성)이 최근 개발에 성공한 뇌파동조 기능이 탑재된 차세대 기능성 수면 유도 기기인 ‘슬리피솔 플러스’(Sleepisol+)를 오는 21일 카카오 메이커스(KaKaomakers)를 통해 국내에 첫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슬리피솔 플러스는 머리에 두르는 헤어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서, 일명 ‘꿀잠밴드’라고도 불린다. 리솔 원천기술인 뇌파동조 기술을 탑재하여 일반인의 수면개선 및 관리, 스트레스 완화,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인 어뎁션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하여 설계되었다. 슬리피솔 플러스 핵심요소 기술인 수면유도 뇌파동조 기술은 1mA(밀리암페어)보다 적은 양의 미세전류를 전달하여 수면개선,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 뇌에 필요한 주파수의 진동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는 기존 전기자극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여 뇌신경 활성화와 뇌파동조가 가능한 새로운 차세대 기술로, 리솔이 보유한 원천 특허기술을 슬리피솔 플러스 제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마련한 2023년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미래를 여는 빛, 기업가정신」이 8월 29일 화요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다. 오전 강의는 렛츠랩 윤성혜 대표의 「미래를 여는 빛, 기업가정신」교육 프로그램 개발 목적과 근거, 교육 목표 및 학습 툴, 활용법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파인앤드 이유정 대표와 플레이블(주) 허은혜 대표의 커리큘럼 설계 및 교과과정 운영방안 등 교수법 실습과 교재 활용법으로 진행된다.
성장하는 IT인의 축제인 ‘인프콘 2023(INFCON 2023)’이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이달 15일 열렸다. 다양한 IT 업계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에서 손꼽히는 규모로 개최된 인프콘은 다양한 IT 기술 경험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로 개발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세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인프콘은 유료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8,700여 명이 사전 신청에 몰리며,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자 콘퍼런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23년 하반기 및 24년 상반기 업데이트 내용을 예고했다. 먼저 자막 기능이 추가된다. 모든 강의 영상은 AI를 통해 기본 자막이 제공될 예정이다. 추가로 5~10분 분량의 짧은 세미나와 강연을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짧은 형식의 콘텐츠 포맷이 나올 계획이다. 모바일 앱도 출시된다. 이동 시,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강의 재생이 가능하도록 영상 강의 오프라인 재생 기능을 포함한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올해 8월 16일 ~ 9월 19일까지 '제10회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 현장의 우수 기업가정신 교육 사례와 노하우 발굴 및 확산을 목적으로 변화하는 기업가정신교육의 패러다임에 도전하는 기업가정신 교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콘텐츠 활용 사례, △초ㆍ중ㆍ고 기업가정신 (융합)교육 및 창업동아리 운영 사례, △대학 내 기업가정신 교과목 및 프로그램 운영 사례,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교보재 등 콘텐츠 개발 사례이다.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은 개인 취향대로 원하는 항목만 골라서 하는 모바일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젠톡(GenTok)’앱을 출시했다. ‘젠톡’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각자 타고난 유전적 특성을 정확히 알고 보다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시중에서 받아볼 수 있던 DTC(Direct-To-Consumer∙소비자 직접 신청) 유전자 검사 서비스와는 달리 개개인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9900원부터 42000원까지 원하는 대로 골라서 구매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젠톡에 접속해 피부/모발, 운동, 영양소, 건강관리 등 6개 항목별 73가지 유전자 검사 중 원하는 항목을 골라 신청하면, 검사 키트가 배송된다. 사용법에 따라 검체를 채취한 후 반송 접수를 하면 10일 내 플랫폼에서 유전자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젠톡은 MZ 세대를 겨냥하여, 개성 있는 비주얼을 더한 결과 카드와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라 각 개인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팁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젠톡 론칭을 기념해 플랫폼 신규 가입자들을 위한 무료 유전자 검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매일 오전 10시 01분 젠톡 내 선착순 신청
미국 NIH(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NIAID(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는 지난 11일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오상기)와 팬데믹 대비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대측이 14일 밝혔다 NIAID는 현재 팬데믹을 대비한 항바이러스제 개발 프로그램(APP, Antiviral Program for Pandemic)을 운영하고 있다. APP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2022년 10월 국가안보명령(National Security Memorendum)에 따라 만든 프로그램임. 전임상부터 임상2상까지의 모든 비용을 지원하는 것임. 이 프로그램은 7개 계열 45개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목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NIAID는 현대바이오에게 이중 10개 바이러스를 선정하도록 한 다음 APP자금으로 10개 바이러스에 대한 전임상부터 임상2상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바이오는 팬데믹 유발 가능성 높은 메르스, 변이 및 내성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10개 바이러스를 선정했다 10개 바이러스
㈜세닉스바이오테크(이하 세닉스)가 핵심 파이프라인인 나노자임 신약 ‘CX301’이 물질특허 출원과 동시에 미국화학회의 CAS(Chemical Abstract Service)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닉스에서 개발 중인 CX301은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는 핵심 플랫폼 기술인 이노서피스™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합성된 세 번째 (CX111, CX213, CX301) 신규 물질이다. CAS는 화합물, 중합체 등을 기록하는 전 세계 가장 권위 있는 화학물질 등록시스템으로, CAS 등록번호 조회를 통해 화학물질의 정체나 중복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CX301은 그 독창성을 바탕으로 물질특허 출원과 더불어 CAS 신규 등록 번호(2951717-31-8)를 부여받았다. 세닉스는 앞서 CX213을 산화세륨 나노자임 물질 중 전 세계 최초로 CAS에 등록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닉스는 향후 CX301의 물질특허 국제 출원(PCT: Patent Cooperation Treaty 국제특허협력조약)을 진행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특허 권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CX301은 세닉스 내부 생산 설비를 활용해 대량
㈜아크릴(이하 아크릴)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국영기업인 ITMED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은 아크릴 박외진 대표, 신현경 부사장, 고의열 CTO, 및 ITMed Makhumud Khadraliev (마흐무드 카드랄리예브 대표), 두르벡 알리에브(Durbek Aliyev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ITMED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자국 내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인공지능 기반 병원 정보 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 HIS) 도입, 우즈베키스탄 병원 내 I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공급 등을 위해 2021년 2월 설립한 회사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기관(Government Company)으로, 우즈베키스탄의 헬스케어 정보화와 관련된 모든 IT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다. 아크릴은 2021년부터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에 인하대학교 병원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본 사업에서 아크릴은 의료정보시스템(HIS)의 공급을 담당하며,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데이터 표준화 및 고품질 정보화 시스템 공급을 통한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