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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가나·에티오피아·캄보디아’ 이종욱펠로우십 성료

4개월간,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 전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은 지난 23일(수) 병원 대강당에서 ‘2023-25년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3차 연도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일산백병원 최원주 원장,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 김훈 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 일산백병원 신경과 홍근식 교수, 산부인과 고재환, 김영아, 전경철 교수, 전옥분 간호국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종욱아카데미 정혜진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욱펠로우십은 개발도상국 의료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보건협력 사업이다.

이번 임상 과정에는 △가나 4명(산부인과 1명, 응급의학과 1명, 간호사 2명) △에티오피아 4명(외과 2명, 간호사 2명) △캄보디아 4명(응급의학과 2명, 간호사 2명) 등 12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지난 4월 18일(금) 입교해 4개월간 △전공별 임상실습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 이해 △임상 피드백 △질 관리 이론 및 실습 등 맞춤형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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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