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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 1만례 기념 심포지엄 성료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이 지난 30일 로봇수술 1만례 시행을 기념해 병원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1만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축적해온 로봇수술 역량을 되짚어보고, 다양한 임상 분야의 최신 수술기법과 연구 성과, 협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일반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흉부외과 및 이비인후과 등 각 분야별 의료진의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일반외과 세션(좌장: 갑상선내분비외과 이용상 교수)에서는 다양한 로봇수술 사례가 제시됐다. ▲로봇 보조 유방암 수술의 현황 및 발전(유방외과 안성귀 교수) ▲로봇 위절제술: 복강경 수술과의 차이점(위장관외과 정지은 교수) ▲로봇수술 시대의 대장항문 수술(대장항문외과 조혜정 교수) ▲로봇 갑상선 수술의 임상 통계(갑상선내분비외과 김석모 교수) ▲로봇 간담췌 수술의 임상 통계 및 지속적인 혁신(간담췌외과 김형선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산부인과 세션(좌장: 산부인과 김재훈 교수)은 부인과 질환의 정밀 치료를 다뤘다. ▲로봇 근종절제술과 가임력(산부인과 이인하 교수) ▲로봇 천추질고정술(골반장기탈출증 수술)(산부인과 이재훈 교수) ▲부인암 분야에서의 로봇수술(산부인과 이유경 교수) 강의가 이어졌다.

비뇨의학과 세션(좌장: 비뇨의학과 홍창희 교수)은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의 맞춤형 수술 전략(비뇨의학과 조강수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로봇 신장 부분절제술의 역사: 주요 통계와 임상적 의의(비뇨의학과 권종규 교수) ▲정위 신방광 조성술을 동반한 완전 체내 로봇 보조 근치적 방광 절제술(RARC)의 표준화: 기술, 지표 및 재현성(비뇨의학과 김도경 교수) 등 비뇨기계 암 수술의 고도화된 전략이 소개됐다. 

마지막 흉부외과 및 이비인후과(좌장: 흉부외과 이성수 교수) 세션은 ▲초기 폐암을 위한 로봇 폐 구역 절제술(흉부외과 문덕환 교수) ▲흉곽출구증후군을 위한 로봇수술(흉부외과 이성수 교수) ▲구인두암에 대한 경구강 로봇수술(TORS)(이비인후과 박영민 교수) 등 고난도 흉부 및 두경부 수술에 대한 지견을 나눴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이용상 교수(로봇수술위원장)는 "로봇수술 1만례 달성은 모든 의료진의 헌신과 다양한 진료과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7년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수술 범위를 확대하며 국내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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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일상생활 유지 가능 뇌전증은 유발 요인 없이 반복적으로 뇌에서 기원하는 발작이 발생하는 만성 신경계 질환이다. 과거에는 ‘간질’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으나, 2010년 질환에 대한 오해와 낙인을 줄이기 위해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통일되었다. 현재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 편두통과 함께 국내 4대 만성 뇌질환으로 꼽히는 주요 신경계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뇌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약 1% 내외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뇌전증 환자 수는 2020년 이후 매년 증가해 2022년 기준 약 15만 명대에 이르렀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변정익 교수와 함께 뇌전증의 구체적인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뇌전증’, 원인·양상은 천차만별저혈당, 저나트륨혈증, 알코올 금단 등과 같은 뚜렷한 유발 요인 없이 발생하는 ‘비유발성 발작’이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두 차례 이상 반복될 경우 뇌전증으로 진단한다. 원인은 외상, 뇌졸중, 뇌종양 등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는 모든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어 매우 다양하며,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아직 절반 가량에서는 특별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변정익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