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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신경비타민 ‘마하맥스정’ 출시

최근 스마트폰 사용인구 증가로 인한 신경피로 환자 타켓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최근 출시한 고함량 비타민제 ‘마하맥스정’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인구가 1천만 명을 돌파하면서 스마트폰 증후군에 대한 이해와 예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어깨의 통증,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신경피로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경피로는 피로의 일종으로 신경계에 축적되는 피로를 말하며, 이로 인해 어깨결림, 허리통증, 눈의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대부분 말초신경세포 손상에 따른 피로가 원인이다. 

CJ 제일제당에서 출시한 일반의약품 ‘마하맥스정’은 신경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B군 7종으로 구성되어 손상된 신경을 복구시키고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도움을 주어 꾸준히 복용하면 어깨결림, 허리통증 등의 완화에 효과를 발휘한다.

‘마하맥스정’은 비타민B1 성분인 티아민이나 푸르설티아민 대신 체내 흡수율을 빠르게 하고 약효의 지속력을 높이는 벤포티아민을 사용하여 체내 이용률을 높였으며, 간기능 개선성분으로 잘 알려진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와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이 함유되어 있어 효능을 극대화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많이 호소하는 목, 어깨결림 등의 증상과 눈의 피로 등의 증상에 빠르고 간편하게 고함량 신경비타민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며 “장기 복용하면 신경통과 같은 통증 완화효과와 함께 수용성 비타민으로 장기 복용해도 중독 증세나 부작용이 없다는 점이 큰 장점” 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경비타민인 ‘마하맥스정’을 시작으로 증상별 맞춤 처방이 가능한 비타민 제품들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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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 기업, 미국 시장 진출 계획 있다면...수출 및 현지 생산 등 다양한 진출 방식 검토해야 美정부가 '자국 생산 촉진을 위한 규제 완화 행정명령' 내렸다.국내 제약산업도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행정명령을 분석한. 자료를 내 놓았다. 배경 및 행정명령 사항과국내 제약기업이 고려해야 할 시사점 등을 간추려 싣는다.(편집자 주) ■ 배경ㅇ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기 행정부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등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 의약품 및 핵심 원료의 미국 내 생산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했으나, 이후 바이든 행정부에서 정책 이행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함- 현재 미국 내 의약품 제조시설 건설 및 증설에 5~10년이 소요되는 등 각종 규제 장벽으로 인 해 제조 기반 확장에 어려움이 지속됨- 국가 안보 및 공중보건 위기 대응 차원에서 의약품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해, 제조 관련 규제 를 완화하고 미국 내 생산 역량 확대를 촉진할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함ㅇ 이에 따라 2025년 5월 5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의약품 제조 기반을 강화하고, 외국 의존도 를 줄이며, 국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써 「핵심의약품의 국내 생산 촉진을 위한 규제 완 화(Regulatory relief to promote 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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