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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변비치료제 "경구용 인산나트륨" 제제 안전성 서한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일부 병·의원이 변비치료제로 허가된 ‘경구용 인산나트륨’ 제제를 장세척 용도로 사용하는 것과 관련, 동 제품을 장세척 용도로 사용할 경우 신장 관련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의약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0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경구용 인산나트륨제제‘ 사용시 급성 신장 손상의 하나인 ’급성인산신장병증‘ 발생 관련 정보와 관련하여, 동 제제의 처방·투약에 유의하여 주실 것을 내용으로 안전성 서한을 ’08년 12월에 배포한 바 있으며, 이후 동 제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검토를 실시하여 허가사항에서 ‘장세척’ 관련 내용을 ‘09년 11월에 삭제하였다.

 

<붙임> 의약품 안전성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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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부모 '이것'이 가장 큰 문제? 소아비만은 흔히 가족의 잘못이 아닌 자녀 '개인의 탓'으로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자녀의 비만이 부모 무관심에서 비롯되거나 부모로부터 대물림된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가족 전체의 문제'로 봐야한다는 주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녀의 비만은 가족의 태도,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족 내에서 △불규칙한 식사 패턴 △적은 활동량 △야식·배달음식 등 같은 식생활습관이 일상에 자리잡으며 세대 간 자연스럽게 전파된다는 이유에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건강, 그중에서도 소아비만의 가족 책임사례를 외신 연구 결과를 통해 파악하고 치료방안을 비만 치료 전문가 자문을 통해 들어 봤다. ◆부모의 무관심, 비만여부가 아이를 더 뚱뚱하게 만든다? 자녀에게 무관심하거나 권위주의적인 부모 아래 자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경영대학원 연구진은 20년에 걸쳐 아동 1만 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022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진은 양육방식을 부모와 자녀 설문을 통해 △권위주의적인 △따뜻한 △방임하거나 무관심한 등 네 개의 유형으로 분류했다.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