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전남대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공로상 수상

학술프로그램 발전 기여한 공로…한국대표로 수상

전남대학교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공로상(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윤경철 교수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32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의에서 학회와 학술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대표로 공로상을 받았다.


이번 학회에서 윤경철 교수는 또 안과질환에서 항산화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한 초청강연도 했다.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는 아시아 16개국에서 7천여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세계적 학술대회이다.


윤경철 교수는 지난 2005년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고, 2014년 아시아지역 안과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헌상(Distinguished Service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대병원 홍보실장을 맡고 있는 윤경철 교수는 현재 아시아각막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안과학회 정책개발이사, 학술위원장, 임상진료지침위원장, 한국건성안학회 교육위원장,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총무이사, 한국외안부학회 기획이사 등 활발한 국내외 학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