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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소아환우 위한 이벤트 열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지난 22일 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소아환우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의 재능기부와 NGO ‘함께하는 사랑밭’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을 찾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팥빙수 나눔, 팔찌 만들기,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소아 환우 및 보호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오늘 나눔봉사를 하면서 땀은 많이 났지만 보람찼다”며 “이 곳에 계신 환아와 보호자 분들께 긍정적인 기운을 드려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은 매년 저소득층 가정, 아동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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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