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6 (월)

  • 맑음동두천 7.2℃
  • 흐림강릉 1.5℃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7.3℃
  • 맑음대구 8.1℃
  • 울산 5.4℃
  • 맑음광주 6.4℃
  • 구름많음부산 10.3℃
  • 구름많음고창 2.7℃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6.1℃
  • 흐림경주시 5.1℃
  • 구름많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명절 증후군 극복하는 5계명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평소에 멀리 지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부들은 고민이 많다.


장시간 이동거리에 높은 가사노동의 부담은 벌써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를 아파오게 한다. 흔히 명절만 되면 스트레스로 인한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부들을 위해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와 명절 후 후유증을 최소화 하고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두통, 근육통 극복하자

명절에는 친지와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해 상차리기와 설거지로 인한 장시간 가사노동, 심한 정체로 운전이 불가피한 운전자는 장시간 운전으로 요통, 어깨 통증 등의 근골격계 질환이 오기 쉽다.


틈틈이 팔이나 목의 스트레칭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통증을 느끼는 경우 휴식시간에 얼음찜질(2-3일내 통증)이나 핫팩(4일 이상된 통증)등을 이용해 근육을 충분히 이완 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 예민한 피부를 가진 여성의 경우 잦은 설거지로 인해 주부습진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면장갑과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하는 것이 좋고, 물을 만진 뒤에는 수건으로 잘 닦아서 충분히 건조시켜 준다.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 하자

명절기간에는 기름진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의 섭취로 체중 조절이 쉽지 않을뿐더러 위장장애로 고생하기 쉽고, 식은 음식이나 상한 음식 섭취로 식중독과 급체, 복통, 변비, 설사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전을 부칠 때 기름기를 충분히 닦아내기 위해 키친타올과 잘 달라붙지 않는 프라이팬을 이용하는 것이고, 다시 데울 때는 기름대신 전자레인지를 이용한다. 또한 과일과 채소를 의도적으로 챙겨먹는 노력이 필요하다.
             
식사시간을 평소와 같이 규칙적으로 지키고, 폭식하지 않도록 절제력을 잘 발휘해야 하며, 무엇보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장애가 오지 않도록 한다.


가족과의 대화로 서로를 이해하며 명절 우울증을 극복하자

명절은 가족과의 소통과 화합의 의미로 멀리 떨어진 친지들이 모이는 즐거운 자리이다. 하지만 여성들에게는 괴로운 스트레스가 되고, 이로 인하여 남성뿐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괴로운 날이 되고 있다.


특히 명절이 끝난 뒤 ‘주부 우울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남편을 비롯한 가족의 이해와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가족·친지들의 만나기 전에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은 미리미리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다.


명절이라고 누구하나 희생을 요구하기 보다는 가족 모두가 수고했다고 서로를 격려하며 스트레스를 덜어내어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명절 증후군 극복하는 5계명

① 명절을 즐겁게 맞이하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본인 스스로가 긍정적인 생각으로 명절을 통해 가족 간의 우의를 생각해보고 껄끄러운 관계는 해결하도록 노력한다. 


② 가사 노동을 분담한다. 가족의 도움이 없으면 불만이 쌓이기 쉽다. 남편은 아내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가사분담에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③ 대화가 필요하다. 평소 상호간의 원활환 교류가 없으면 서로의 오해가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가사 일을 하면서 긴장도 풀고 일의 지겨움도 날릴 겸 서로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다.


④ 규칙적인 식생활을 유지하자. 기름진 음식으로 과식하여 몸에 부담을 주어 소화불량이 오기 쉬우므로 과식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 위주의 몸에 밸런스를 맞추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한다.


⑤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장시간 가사노동을 하다보면 몸에 이상이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잠시 몸을 펴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적절하게 몸에 휴식을 줘야 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노재영 칼럼/ ‘투명행정’으로 답한 식약처...신뢰를 더하다 독일산 압타밀 분유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이 국내 정식 수입품이 아닌 해외직접구매(직구) 제품이라고 해명했다. 동시에 “소비자 안심이 최우선”이라며 독일산 직구 제품까지 추가 확보해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의 경계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범위를 넓히겠다는 선택이었다. 사실 식약처는 이미 국내에 정식 수입·유통 중인 분유 113개 전 품목을 수거해 세레울라이드 등 식중독 유발 물질에 대한 전수 검사를 마쳤고, 모두 ‘불검출’이라는 결과를 공개했다. 검사 과정은 말 그대로 ‘총력전’이었다고 한다. 직원들은 주말 동안 전국 각지로 직접 달려가 제품을 수거했고, 실험실에서는 분석기기 앞에서 밤을 지새우며 속도를 높였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고, SNS를 통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최우선으로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행정은 원칙을 지키는 일과 신뢰를 지키는 일이 동시에 요구된다. 직구 제품은 제도상 정기 수거·검사 대상이 아니었다는 설명은 틀리지 않다. 그러나 국민의 눈높이는 다르다. ‘같은 브랜드 제품인데 왜 빠졌느냐’는 물음에는 법 조항만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설 연휴, 방심은 금물”…스트레스·과식이 부르는 명절 건강 적신호 2026년 병오년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맞는 긴 휴식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반가운 가족과의 만남, 정성껏 차린 음식, 모처럼의 여유까지. 그러나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모든 기대는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실제로 명절마다 건강 문제로 곤욕을 치른 뒤 트라우마로 남는 경우도 적지 않다.이에 부천세종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정의학과 전문의들과 함께 명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짚어봤다. ■ “마음의 압박, 몸으로 터진다”…명절 스트레스의 역습명절 기간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 요인은 단연 스트레스다. 반복적인 조리와 가사 노동은 손목 터널 증후군, 어깨 결림, 허리 통증을 유발하고, 장거리 운전은 관절 경직과 피로를 키운다.더 큰 문제는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다. 가족 간 갈등, 가사 분담의 불균형, 친척들의 무심한 질문 등으로 생긴 심리적 압박이 억눌릴 경우, 이른바 신체화(Somatization)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흔히 ‘화병’으로 불리는 상태다.고칼로리 음식 섭취와 감정 억압이 겹치면 신경성 소화불량, 두통, 어지럼증은 물론 가슴이 꽉 막힌 듯한 답답함, 심장 두근거림, 얼굴 열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