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2 (토)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16.0℃
  • 맑음서울 8.9℃
  • 맑음대전 9.6℃
  • 맑음대구 16.1℃
  • 맑음울산 13.9℃
  • 맑음광주 10.2℃
  • 맑음부산 13.5℃
  • 맑음고창 7.7℃
  • 맑음제주 16.4℃
  • 맑음강화 7.7℃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8.6℃
  • 맑음강진군 7.3℃
  • 맑음경주시 17.4℃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고신대복음병원, 몽골 의료해외진출 초석 마련

몽골 국립그린병원 내 부산의료거점센터‧원격의료센터 구축 장소 및 일정 협의...7월 말 메디컬 ICT 해외교류세미나 개최 위한 현지 IT 기업 3곳과 업무협약 체결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 유헬스케어센터는 의료ICT분야 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시장 진입을 위한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고신대복음병원, 부산시, 의료해외진출 전문컨설팅대행사 (주)지엠엔(대표 이창민)으로 방문단을 구성하여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다.


방문 첫 일정으로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몽골 제1국립병원 내 설치한 몽골사후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파악, 설치된 프로그램을 분석해 몽골지역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행자료 기초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지난 2016년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사업으로 구축한 카자흐스탄 원격진료센터 내 운영 중인 원격프로그램으로 증명서발급, 환자정보(검색, 조회, 수정, 진료이력), 생체정보(혈압, 혈당, 체중, 콜레스테롤, 청진(녹음), 심전도, 실시간PMS, 혈액분석, 요분석), 진료처방, 약품용법, 게시판 기능 등을 통해 원격진료와 진료정보교류 사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단은 몽골 국립그린병원을 방문해 부산시거점센터, 원격진료센터 및 ICT센터 공간확보 차 상호간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내용은 몽골 측의 3년간 공간의 안정적 제공 및 원격진료가 가능한 인터넷 라인 제공. 고신대병원의 부산테크노파크의 지원사업과 연계된 보행관련 IT장비 임대, 몽골어 및 한국어가 가능한 상주직원 지원 등이다. 이날 양측은 논의를 통해 개소식은 6~7월 중 진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또한 지난해 말 양국 보건의료 및 IT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한 항울구 구립병원을 방문하고 연 진료인원 8만명과 울란바토르공항 근방에 위치한 부속병원의 현황을 둘러보았다. 항올구 구립병원은 의사 76명, 간호사 70명 규모로 의료질관리, 의료서비스, 사회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주로 진행하는 병원이다. 간, 유방, 위 환자의 수술치료와 항암치료가 가능하며 몽골 현지 의료수준을 고려했을 때 비교적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몽골인들의 공통적인 건강 문제이기도 한 고열량의 육류중심의 식습관 및 운동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반해, 만성질환자의 치료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현지 IT 기업 ECM LLC,  Towersoft LLC, Eurosystems LLC 3개 기관과 오는 7월 말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메디컬 IT 교류행사’를 개최 및 진행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국민연금법 국회 본회의 통과...모수개혁 일환,지급보장 명문화 및 출산.군복무 크레딧 확대 담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경기 부천시갑 ) 이 대표발의한 「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 ( 이하 개정안 ) 이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이번에 마련된 대안은 그동안 논의되어 온 국민연금 모수개혁의 산물로서 , 2007 년 이후 18 년 만이자 국민연금제도 도입 후 세 번째 개혁이다 .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현행 9% 인 보험료율을 2026 년부터 8 년간 매년 0.5% 씩 올려 13% 로 인상하는 것과 기존 40% 인 소득대체율을 2026 년부터 43% 로 인상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 여기에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가의 국민연금 지급 보장을 명문화하고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 또한 , 제 21 대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의 안보다 소득대체율이 낮아진 것을 보완하기 위해 출산ㆍ군 복무 크레딧 ,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지원 확대 방안도 이번 모수개혁에 포함되었다 . 구체적으로는 출산 크레딧의 경우 첫째아와 둘째아는 12 개월씩 , 셋째아 이상은 18 개월을 추가 가입기간으로 산입하도록 하고 50 개월 상한을 폐지하는 내용 ( 현행 둘째 12 개월 , 셋째부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박민수차관 "예측가능한 약가제도 개선 ” 노력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21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을 초청한 가운데 2025년 제약바이오 CEO 조찬 간담회를 갖고, 산업 발전과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윤웅섭 이사장(일동제약 부회장)을 비롯한 제약바이오기업 CEO 70여명이 참석, 1시간여 동안 2025년 복지부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안 관련 활발한 문답을 주고 받았다. 노연홍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투자 분위기 침체 등으로 산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보건산업 진흥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와 건강보험 관리라는 두 가지 목표의 균형을 잡아나간다면, 산업계가 미래를 향한 과감한 도전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는 정부와 산업계가 제약바이오사업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박민수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사명은 국민의 건강과 편안한 삶을 위해 보험과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베트남 ‘H+하노이’, ‘메디컬코리아 2025’ 한국 종합병원 최초 참가..기대 되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이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에 설립한 ‘H+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폴리클리닉 (H+하노이)’이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 코리아2025’에 참가했다. 베트남 하노이 서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오피스몰(7-8층) 에 위치한 ‘H+하노이’ 는 연면적 1,000평 규모로 한국 종합병원 최초로 해외에 단독 진출한 첫 번째 사례이다. 23일까지 펼쳐지는 행사에서 ‘H+하노이’는 해외환자 신규 유치 채널 발굴을 위한 해외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전개하며, 한국 전문의를 보유한 의료 역량, 종합병원 급의 최첨단 의료장비 구축 현황, 원격상담서비스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한편 부스 이벤트로 방문객에게 베트남 전통 특산물 ‘끼에우락(땅콩캔디)’ 과 베트남 커피도 증정했다. H+하노이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첫 해외 지점으로 건강검진센터와 12개 진료과로 구성된 폴리클리닉을 운영하며 국제다학제진료 도입, 한-베 원격상담시스템을 기반으로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H+ 하노이’는 첨단 의료장비와 한국식 정밀 진료시스템을 갖춰 현지 의학계와 한국 교민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